저놈의 역전재판 검정...가벼운 마음으로 했다가 상처받고 나왔습니다.
열문제에 50점이라니...어억...-_-
관심있으신 분은 한 번 해 보시는게. 참고로 야후 재팬에 가입해야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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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풀어내면 명탐정!?
여러분, 안녕하세요.
왠지 모르게 이름은 카타카나로 쓸까나- 하고 생각하고 있으려니 엔도씨가 한자로 이름을 써버린 야마카와 또는 山川입니다.
(역주 : 야마카와 씨의 글에는 카타카나로 ヤマカワ라고 이름을 썼으나 엔도 씨의 글에서는 한자로 山川이라고 씌여 있음)
덧붙여서, 마츠카와 프로듀서는 야마자키(山崎) 씨와 더불어 「야마짱(山ちゃん)」부르는 일이 있어서, 때로는 어느 쪽을 불렀는지 알 수 없게 되곤 합니다.
에에...그건 그렇다 치고.
지난 12일, 드디어 역전재판 4가 발매되었습니다!
여러분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까?
자는 것도 잊고 단숨에 풀어 내는 것도 좋고, 여기저기에 그려진 배경이나 증거품의 메세지를 찾아내는 것도 좋습니다!
역전재판 4로 흥분으로 가득 찬 즐거운 한 때를 맛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인사는 이 정도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지요.
이번 회는 게임 이외의 부분에서의 기획 일을 하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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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hoo!JAPAN 인터넷 검정
여러분들은 「역전재판 추리력 검정」을 알고 계십니까?
현재(2007년 3월 30일 ~ 4월 30일), Yahoo ! JAPAN의 특설 사이트로 역전재판의 소개 페이지(http://promotion.yahoo.co.jp/saiban4/)가 공개되어 있습니다만, 이 소개 페이지 중에 Yahoo ! JAPAN의 인터넷 검정 시스템을 이용한 「추리력 검정시험」이라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Yahoo ! JAPAN의 인터넷 검정이라고 하면, 인터넷 상에서 실로 다채로운 검정시험을 받을 수 있는 본격적인 시스템.
이런 시스템 중에 역전재판의 검정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진심입니까」라며 놀랐습니다.
신경쓰이는 「검정」의 내용입니다만, 그다지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즉, 「추리 퀴즈」입니다.
「어느 방에서 남성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상황은 그림과 같음. 용의자는 아래의 4명. 그림에서 추리해 낼 수 있는 범인은?」
이라는 느낌의 짧은 추리 퀴즈가 10문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리 퀴즈 말입니다만, 실은 이것도 역전재판 기획팀 4명...즉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멤버들이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 낸 문제입니다.
각자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 풀어 보면서 「이건 이상한데」「이걸 이렇게 바꾸는 편이 낫겠는데」라면서 의견을 교환해 만들어 냈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엄선된 10문제.
부디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서 한 문제.
모처럼이니 이 검정문제를 만드는 동안 어둠 속에 봉인된 환상의 문제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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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케이크
어느 가족의 어머니가 케이크를 사 왔습니다.
나중에 가족과 함께 먹으려고 테이블 위에 준비해 두고, 테이블에서 등을 돌려 빨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가족들을 부르려는 순간 놀라 버렸습니다.
어느 새인가 케이크가 하나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빨래하는 중, 아이들(큰아들, 큰딸, 둘째딸)은 주방에 왔다 갔습니다.
그 순서는 큰아들, 작은딸, 큰딸, 큰아들로, 큰아들은 두 번 왔다 갔습니다.
하지만, 어느 아이도 어머니의 눈을 피해 주방에서 케이크를 먹을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아래와 같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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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한 번 주방에 가서 음료수를 들고 자기 방에 돌아와 공부했음.
얼마 후 컵을 가져다 놓으러 다시 주방에 갔음」
작은딸
「언니와 함께 거실에 있었음
케이크 냄새가 나서 한 번 주방에 갔었지만 어머니와 한동안 이야기를 했을 뿐.
그 때는, 케이크가 제대로 있었음
언니가 그 후 한 번 거실을 나갔었지만, 금방 돌아왔음」
큰딸
「여동생과 거실에 있었음. 한 번 화장실에 갔었지만, 금방 돌아옴.
케이크는 보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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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범인은 큰아들이라는 사실이 그의 자수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의문은 남아 있습니다.
큰아들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케이크를 먹었을까요?
덧붙여서, 아이들은 일부러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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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4지선다로 만들기 힘들다」는 이유로 봉인되어 버렸습니다.
(검정시험은 4지선다형 문제였습니다.)
아이들의 증언과 모순되지 않는, 케이크 증발의 「진상」...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덧붙여서, 정답은 이 아래에.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정답----------------------------------------------------------
애당초 주방에서 케이크를 먹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자기 방으로 들고 가서 먹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처음 주방에 왔을 때 들고 가서, 두번째에 접시를 가져다 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큰아들 다음에 왔던 작은딸이 「케이크는 제대로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는 점입니다.
이 시점에서 케이크가 있었다면, 위에 쓴 방법으로는 먹을 수가 없게 되어 버립니다.
여기가 모순점입니다만, 실은 작은딸은 처음에 케이크가 몇 개 있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큰아들이 접시 째로 들고 갔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 케이크는 4조각이 깔끔하게 있는 상태로, 「제대로 있다」고 생각해 버린 것입니다.
만약 큰아들이 접시는 내버려두고 케이크만 손에 들고 갔다면 작은딸도 눈치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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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음 회는 또다시 엔도씨에게 바톤터치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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