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전재판 4... 맘에 드는 점 (내용누설 조금 있음)

[流星☆]

마요이가 안 나오는 것은 아쉽지만... 영매사와 도노사만이 안 나오는 건 맘에 듭니다.

특히 영매사는 그 특성상 비현실적인 전개를 만들어내기 쉬운 존재인지라

현실감이라는 측면에선 없는 게 낫다고 봅니다. (역전재판 3에서 영매사는 학을 뗐음)

그리고 도노사만도 소재 자체가 마이너한데 지금까지 제작측에서 너무 밀어주었다는 느낌.

[이지~]

영매사와 필적할정도로 "꿰뚫어보기" 능력도 비현실적인것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만?;; 고작 그런 버릇하나 찾아냈다고 줄줄이 털어놓는 증인들을 보면 대략 어이상실;;

[레스카르]

　그거 심리전에서 꽤 유용한 수법입니다. 말로만 '너 거짓말하는구나!' 하면 '뭔 헛소리?' 하는 대답밖에 안 돌아오지만 '너 거짓말할 때 꼭 이러는 버릇이 있더라?' 하면 '어 정말? ……앗 들켰다!' 가 되는 거죠. 물론 게임에서는 과장이 좀 들어가긴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