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전재판4 클리어 (네타 조금)

[drian]

역시 진정한 주인공은 나루호도였습니다!!!
오도로키는 들러리. =ㅅ=
(당황했을 때의 표정은 정말 싫더군요. 원숭이 같아서.)


총 4에피소드입니다.

제일 고생했던 건 3에피소드군요.

마지막 4에피소드는 참신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나루호도의 철철 넘치는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도 하고. =ㅅ=b



아쉬운 점은

1. 나루호도 외엔 전작의 주요인물들이 한 명도 나오질 않는다는 점. ;ㅂ;
(이토노코 형사던가... 걘 잠시 나오지만.)

제일 궁금했던 마요이의 소식은 안 나오더군요.



마지막에 사법고시에 다시 도전해볼까... 라고 하는 나루호도!!
혹시 복귀하려나?
(그래도 법정에서 미누키를 채택한 이상 주인공이 될 수는 없겠죠. orz)


2.
전작 3개가 쭈욱 하나의 스토리를 완결짓는 반면
이번 4는 이걸로 끝났다고 보아도 될 듯하더군요.

전 3개 작품의 이어지는 스토리가 꽤 마음에 들었었는데 말이죠.
4는 이걸로 끝이라 보여져
이어지는 스토리의 묘미는 느낄 수 없을 듯해서 안타깝군요.

[HighShoveler]

사실 역전재판1도 그자체로 스토리가 완성되었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2, 3이 나온거고 스토리를 좀 더 이어갔을 뿐이죠.

그리고 전작의 주요인물이라면 DS역재1 에피5의 아카네가 나오죠.
아우치검사와 재판장도 나오구요 (..)

[ZAFT]

어느 정도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복선은 나옵니다. 가령 마지막에 나루호도의 독백에서의, 아직 나오지 않은 미누키의 어두운 면이라든지... 또는 마요이의 소식이 안 나온 것도 어쩌면 복선일 수도 있죠(중간에 병실에 쌓여있는 히어로 비디오들을 조사하면 나루호도가 잠깐 그녀에 대한 암시를 합니다.).

사실 4편은 오도로키의 이야기라기보다는 나루호도의 이야기였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나루호도가 진짜 주인공이고 오도로키는 들러리, 좀 더 순화해서 말하자면 견습생으로서의 느낌이 강하지요. 오히려 다음 편 부터서야 오도로키가 제대로 주인공으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drian]

1으로 완성되었다고 하기엔 아직 뒷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었죠.
특히 마요이의 어머니에 관한 사건은 1,2,3을 이어주는 중심 얘기였습니다.

그러나 4는 이번 편으로 완전히 끝입니다.
남겨진 이야기는 전혀 없죠.

그리고 주요인물에 아우치검사와 재판장을 넣기엔
스토리에 비중이 없습니다만;

게다가 ds판의 에피5는 나중에 어떤 시스템을 채용할 것인가에 대한
선전과 같은 것으로 추가되었지 본래 시리즈에 있던 이야기는 아니죠.

[drian]

흠.. 그렇군요.

미누키의 어두운 면이 있다고 언급되었었나요? =ㅅ=;;;
오도로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어질 스토리가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듯.

[ZAFT]

drain/ 어두운 면이랄지, 내밀한 모습이랄지... 잠깐 나옵니다.
오도로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어질 소재거리가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만...
그렇기에 5편부터 정말 오도로키의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
이번편은 오도로키와 미누키의 캐릭터 소개 + 나루호도의 마지막 앙코르 정도의 느낌이었거든요. 그 외 오도로키와 미누키가 아직 서로 형제인 것도 모르고 어머니의 생존 사실도 모르는 등 이리저리 썰을 풀 만한 꺼리는 있다면 은근히 있다고 봅니다. 그 외 초인기 캐릭터인 미츠루기가 코빼기도 안 보인다는 점과 마요이가 지나가듯이 잠깐 언급되는 점에서 어쩌면 이들과 뭔가 얽힐 가능성도 있고요... 물론 결국은 제작사의 마음입니다만 -_-;;;

[Revi]

댓글이 엄청난 네타(...)
아무튼 4편으로 끝낼 수도 있고, 마음만 먹으면 후속작을 내기에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판매량이 계속 오르고 있으니..아마 다음작도 나오겠죠?-_-)..
개인적으로는 다음부터는 사이코락 아예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流星☆]

이번 작도 이것으로 완결은 아닐 겁니다. 오히려 후속작이 더 나오기 쉬운 분위기인데요. 이번 작은 [세대 교체]에 오히려 중점이 더 두어졌다는 생각.

[qksrkdnj]

아마 이번작으로 나루호도의 이야기는 완전히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