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현 시각 11:00. 질문입니다.

[Niv]

안녕하세요?
이번에 역전재판 DS를 구매합니다.
언젠가 한마루에서 번역된 한글판 역전재판 1, 2를 플레이해본 이후, 역전재판이라는
게임이 은근히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또 스릴있는 추리물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역전재판 DS가 발매된다는 뉴스를 보고 흥분해서 돈을 모아 사게되었습니다.
내일 국제전자센터에서 50000원에 매입할 계획이고요.
헌데.. 게시판 내용을 보니 구매욕을 하락시키고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지는군요.
그런 고로 여러분께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성실한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역전재판 1의 내용을 그대로 배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식'한 작품입니까?
- 역전재판 1의 내용과 2를 잇는 에피소드가 있다는 것은 익히 압니다만..
이미 깨봤던 1의 내용을 그대로 플레이한다는 것은 기껏해야 회화공부 몇가지와 깨봤던것을 추억할수 있는것이 다인것이 아닌지요 저는 게임이란것은 무릇 새로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마음속으론 이 점이 그다지 걸리진 않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충고 부탁드립니다.


2. 현재 역전재판 DS를 50000원에 구입하는것이 적당합니까?
- 혹 바가지를 쓰지 않을까 싶어 걱정됩니다.


3. 구입하신 분들중 이미 1의 엔딩을 보신분들, 대체로 만족하십니까?
- 구입평이 부족하여 이 내용의 정보를 잘 모릅니다. 가르쳐 주십시오.


4. 현재 발매된 역전재판 DS는 영문, 일어 호환입니까?

5. 음성인식을 하면 영문판에서는 'objection!' 'Hold it!'등 영어만 인식합니까?
일문판에서는 '이기야리!'등 일어만 인식하는건지요?
아니면 영문판에서 '이기야리!'를 외쳐도 되는건가요?



신속하고 빠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내일 사지 않으면 후일로 미루어야하는데, 후일에는 할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요.

읽어보고만 가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Tifa Lockheart]

1. 인터페이스 변경 및 마이크 사용, 음악 퀄리티 업 등으로 인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이식이라고 말하긴 힘듭니다만, 1-4화까지의 내용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영문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어쪽에서의 패러디 센스라던지 아니면 지명이라던지 그런 요소들은 현지화 되어있어 색다른 센스를 느낄 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내용은 완전 같습니다.

2. 바가지 아닙니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

3. 아직 개봉을 안했습니다.

4. 네

5. 일본판은 일본말, 영문판은 영어입니다.

[로체스티]

2. 적당한거같네요
3. 1의 경우는 이렇다저렇다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엔딩보면서 추억에 잠겼(?)었죠;;
일단 개인적으론 딱히 불만은 안생기더군요

[Niv]

Tifa Lockheart님, 로체스티님 성실한 답변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역전재판 게시판의 활성화를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만 더 질문아닌 질문을 하자면-
단적으로.. 내일 살까요-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