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엑스포에 다녀오고 나서 여러 기능 등을 보고 마음이 기울었던 게 이녀석이었습니다.
가격대가 꽤 있긴 하지만 생두 투입 용량도 80~300g으로 적당해 보였고 뭣보다 그래프 보여주고 프로파일 저장하고 공유하고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최초에 제네카페를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가는 김에 한번에 좋은 걸 가잔 생각으로 돈 모아서 구매... 를 하려다가
그래도 루니님께서 제네카페만 해도 훌륭하니 나중에 로스팅을 직접 해 먹는 게 취향이나 스타일에 맞다 했을 때 나중에 제네카페에 불만족이 쌓인다면 그때 가서 더 좋은 것으로 기변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려중인 것이 현재 제네카페와 ITOP MTCR 로스터 2종입니다.
여기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이 이 부분, ITOP MTCR 로스터는 300g 이상이어야 한다는 부분이 걸리네요.
제네카페의 경우 MAX가 250g이고 최소가 100g 정도라고 해서,
과연 현재 로스팅을 배워야 되는 단계에서 300g 이상을 단번에 로스팅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목표는 게이샤 풀시티를 로스팅하는 것이고, 하루에 30~40g 정도의 원두를 소비합니다.
그러니 300g을 한다 치면 딱 7~10일치 정도가 되기는 하네요.
제네카페로 200g을 한다고 치면 대략 5일~7일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조건을 고려한다면, 둘 중에 어느 것을 택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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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볶았을 때 대략 1~2일치 정도의 손실이 있긴 하겠네요. 그리고 아까는 생각을 못 했었는데 또 걱정되는 것이... 생두 판매가 소량으로도 1kg씩은 판매하다보니 300g 채워서 쓴다고 가정했을 때 100g이 남으니 애매하게 남는 건 더 사지 않는 이상 로스팅하기도 애매해 보여서 고민이군요. | 24.04.03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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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동 핸디 로스터기가 있으서 50g 로스팅으로 소비가 가능해서.. 그런 고민이 거의 없긴 합니다만. 애매하게 남았다면 다른 남은 생두와 섞어서 블렌딩해서 로스팅 해서 소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사후 로스팅보다 각각 생두의 포인트를 잡기는 어렵지만 소비한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써먹는거죠 | 24.04.03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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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게 큽니다. 생각하지 못한 연기와 냄새… | 24.04.04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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