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사태 이후로 레비 만행 그냥 지켜봄
얘가 머리 숙이고 '팬들 말에 귀기울이겠다'고 하길래 지켜봤지
왠걸? 팬들 기대는 단 1도 부합하지 못하고
지들 오만과 우월감에 도취되서 자기네 발 밑이 가라앉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보드진을 난 그냥 지켜봤던거
무리뉴 경질, 이후 감독사가, 콘테 사가 그리고 폰세카 사가까지
단 한번도 마음에 들었던 적이 없었음. 보드진 일처리가.
돈 안 쓰면 성적 안 나오는 거 뻔히 알면서 탐욕 때문에 돈 안써도 괜찮다는 감독 찾는게 너무 한심함
감독 관련으로 50일 동안 아무 소식도 없어서 매일 매일 소식 찾으려고 기다렸던게 너무 한심함
그 기다림 끝에 얻은게 고작 '유스 잘 쓰는' 것 밖에는 장점이 없는 감독인게 너무 화가 남. 우리 투자 안 하겠다가 여실히 드러나니까
히첸 필두 스카우트진이 기껏 선수 뽑아봤자 마음에 안들면 '비싸다고' 안사고 정작 마음에 들면 800억, 900억 씩 써가면서 사오는 게 너무 화가 남
지금까지 너무 우울해서 유쾌한 척 글 썼던 것도 자괴감 들어서 못하겠음
당장 스트레스 받아서 울 것 같은데 드러내지도 못하는 게 너무 자괴감 들어
(IP보기클릭)175.207.***.***
_ Анастасия
내 생각엔 폴 미첼 짤랐을 때부터 토트넘은 성장 동력을 잃은 것 같음 넷스펜딩 나쁘지 않은 데도 꼬라박은 건 선수 잘못 산 보드진 탓이고, 구단이랑 싸울 스카우트진이 없어서 그런 거겠지 | 21.06.11 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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