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근 30여년간 꾸준히 투자하고 연구한 성과가 나타나는것같음.
일본은 오늘 승리함으로써 코스타리카만 잡으면 16강은
문제 없을듯.
협회차원의 투자와 특히 축구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데
그 결실이 나타나는듯하다.
선수들도 재능이 충분하다 싶으면 유럽으로 도전하는걸
서슴치 않고.
그렇게 경험치 쌓고 돌아오면 유소년들에게 전파되고.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 축구환경과 너무 비교가됨.
우리축협은 적당히 굴리며 자리보전하고 적당한 평가전잡아 적당히 돈버는데 만족하고
지도자들의 축구에 대한 연구는 등한시되고 바로앞의 성적에만 집착하고
선수들은 최고무대에 대한 도전보다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곳을 원하고
케이리그는 외국감독 영입으로 세계트랜드를 따라가기보다 적당히 국내 감독 돌려막기만 하고 투자는 없고
내가 배아픈건 일본이 이긴게 아니라 축구를 대하는 국내축구인들의 자세임.
고민도 없고 향상심도 없고 책임감마저 없지.
그게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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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한계라고 단정하는건 좀 잘못된거같고 한국사회의 한계라고 생각해요. 축구판이던 어디판이던 결국 이 한국사회의 폐단이 적용되는게 빤히 보이니까 그게 짜증나는거죠,. | 22.11.24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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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국사회를 만든게 한국인이라고 생각해 난.. | 22.11.24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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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윗선 결국 협회차원에서 환골탈태 소리가 나올정도의 개혁을 해야하고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개혁을 하고 방향성을 완전히 바꾼다해도 그거에 반대할만한 축구계 세력도 없으니 그게 그리 어려운일이 아닌데 문제는 축협은 사실상 대기업의 사적모임 축구동호회 정도로 굴러가는게 현실이니 그 의지자체가 없는게 문제. 기업인의 축협은 축구성적보다 이윤추구성이 너무 강하니 그게문제라고 봅니다. 월드컵 성적?우린 원래 세계수준이 아닌데 뭐.그래도 돈은 쏠쏠하게 벌잖아.성적이 안좋지만 졌지만 잘싸웠어. 졌잘싸로 만족하자.투혼은 보여줬잖아. 이게 본질이죠. | 22.11.24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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