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똥밭에 굴러도 1부가 낫다구요...

[랑이라오]

농담이 아님.

2부 최고 관중 모으는 팀이래봐야 평관 2000명 넘기는 수준임.

당연히 모기업, 혹은 지자체에서  자금이 대폭 수축 될 수밖에 없고,

관중 적게 오면 보는 맛도 없는게 인지상정.

바로 재깍 정비해서 올라오는 제주, 광주가 특이한거지.

전남, 부산같은. 적지않은 지원을 하는 팀도 2부 하위를 전전하게 되는건 굉장히 흔함.

1부 상위급 지원을 받고있는 대전도, 막상 경기력을 보면 올해도 장담을 못하는 실정이고.

말 나온김에, 올해 플레이오프는 어떤 전문가도 2부팀이 유리하다고 못하는 상황으로 보고 있음.

상대적으로 비교해 봐도. 지금 강등 플레이오프 싸움을 하고있는 서울, 수원, 김천 세 팀 다 퀄리티의 차이가 있지만 팀웍을 유지하고 있으니까...

2부에 가서 재정비 하겠다? 올해 광주같은 팀을 제외 하고는 턱없는 말일 뿐.

언제 볕 들지 기약하기 힘든 기나긴 어둠의 터널에 발 들여봐야.

늘어나는 건 단장과 감독의 수명이요, 줄어드는 건 보는이의 수명일 뿐입니다~

[할게없네­]

부산 보면 올라가긴 존나 힘든데 내려가는건 한순간이더라 진짜
전남은 말할것도 없고

[할게없네­]

광주도 내부 이슈 있던거 좀 시끄러워서 솔직히 1년만에 복귀할줄은 몰랐음

[랑이라오]

광주는 프런트 합치가 굉장히 주요했음. 감독 선임부터, 주요선수 낫 포 세일까지...
프런트가 일 정말 잘 한거임.

[최고빨갱이]

원상이를 좋게 팔면서 지성이를 지킴

[_ RussianFootball]

늘 말하지만 제주가 특이했던거지, 어느 팀들이든 강등되면 지출을 줄여버림.

샬케 꼬라지 보면 딱 감 오지.

[_ Анастасия]

제주는 SK에서 고대로 규모 유지시켜준 측면도 크지
1부 안에서 돈 안쓰는 클럽인것도 아니었으니

[파이날둠조선]

내려가믄 그냥 족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