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everse.io/lesserafim/artist/3-160522862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어요.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거야?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
저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이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각오는 전해지고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것만으로 인생이고 르세라핌이라고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피어나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여러 가지 불합리함을 만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해온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입니다. 저는 이 스테이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를 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대가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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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비교해서 얻는 것과 과거의 나와 비교해서 얻는 것은 모든 것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부디 평범하게 살아도, 괴로운 세상에서,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발견하고, 좋은 것을 좋아하는 것만 보길 바란다. 좋은 것만 보는 것, 그것은 응석도 아무것도 아니다. (서양속담, 지혜속담). 내 인생이니까,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아도 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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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첼라 광장을 걷고 있는데 몇몇 분들이 “당신들의 어제 무대는 최고였어요!!!” 라고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감개무량했습니다.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분들이 끝까지 즐겨주시고 노래를 함께 흥얼거려주시고 그런 멋진 공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최고의 추억입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제가 느낀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나를 믿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를 만들기 위해 도와주신 스태프분들, 댄서분들, 밴드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달려와준 피어나, 방송에서 지켜봐준 피어나 정말 감사했습니다. 피어나가 있어줘서 가슴을 펴고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경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계속 응원해 주세요.
코첼라,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도, 열심히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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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노래 그따구로 해놓고 뭔 완벽한 무대 타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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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이랑 기본기 하는건 다른 문제인데... 좀 긁어 부스럼 느낌이라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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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못 부르면 가수냐 백댄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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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서 본인곡도 소화 못한다면 가수라고 할수 있나... 더이상 르세라핌의 팬을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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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다고 하는 상황에서 본인들 듣기 좋은 이야기만 듣고 스스로 자화자찬하면 발전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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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스타일인 부족하지만 성장?하는 그거에 익숙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 24.04.16 0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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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국팬들은 일개 그룹하나가 아니라 kpop이라는 카테고리로 보니 이번 르세라핌 퍼포먼스가 더 안타까운듯..저도 그렇고요 르세라핌으로 kpop이 전체적으로 억까당하진 않아야겠지만 워낙 음악계에 꼰데들이 많아서 이때다 싶어 물어뜯을거 생각하면..그와중에 팀에 리더격인 아이는 정신승리하고있고..에혀 | 24.04.16 04: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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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내들 꼬라지 보면 오히려 그 음악계 꼰대들이야말로 K-POP의 퀄리티 지킬려고 노력하고 수준 지킬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거 같은데? 존나 화딱지 나는게 왜 저렇게 데뷔 경력 13년이나 됬는데도 일반인보다 처참한 음치인 애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한류코인에 탑승해서 저 처참한 실력으로도 달콤한 꿀이란 꿀은 다 쪽 빨아먹고 해외 시장에서 사고나 치고 일본식 정신승리나 하고 처자빠졌고, 거기에 대한 망신은 왜 K-POP이 대신 짊어지고 같이 후려치기 당해야 하는거지? 왜 처참하게 망해버린 일본 아이돌판의 그 저질스러운 패망의 원인인 "성장형 아이돌" 문화를 일본이 아니라 한국의 K-POP에서 봐야하는거지? 일본이 망해버린 길 그대로 따라갈려고? 그리고 이제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한 아일릿이라는 그룹의 모카라는 일본인도 사쿠라 mk2 조짐을 보이고 있더라? 하이브 도대체 뭐하는 회사임? | 24.04.16 1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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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말한 꼰대들은 양키 평론가 양반들 말하는겁니다 아시죠? 에듀케이션 운운하는 놈들이요 솔직히 사쿠라는..저 친구가 맴버에 들어갔을때부터 아..지향점이 그쪽이구나 싶었어요..나중에 탈날것 같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ㅜㅜ 워낙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했고 본인이 일본에서 누린 모든걸 내려놓고 0베이스에서 시작하는만큼 노래 연습도 열심히 했겠거니..했는데..예 뭐 ㅠㅠ 안타까울따름입니다 | 24.04.16 14: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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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슈츠
르세라핌만 그런것도 아니고 출연자 모두가 다 같은 환경에서 부릅니다 반대로 지금까지 얼마나 리버브 빨 AR빨 의지하며 불러왔는지 알수 있는 계기가 될 뿐 | 24.04.16 0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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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아무로 나미에 처럼 러닝머신 뛰면서 노래연습 한다죠 | 24.04.16 0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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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작 AKB48 공연 보시면 걔들 마저 적어도 자기노래 안망침 요즘 라이브로 디즈니 퍼레이드 처럼 공연 하는데 딱 자기들이 소화 할만큼 잘 부름 역량이 안되면 난이도라도 낮추던가 해야지 | 24.04.16 0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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