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민폐 끝판왕'된 히샬리송 →새벽까지 '광란의 파티'

[타츠마키=사이타마]

'손흥민 절친들'왜이러나→알리이어 '민폐 끝판왕'된 히샬리송 →새벽까지 '광란의 파티'

출처 : https://v.daum.net/v/20230412111103840?x_trkm=t

[타츠마키=사이타마]

기르는 개들을 관리 안해서 밤중에 짖어대고
길바닥에 그 큰 개들이 어슬렁거리게 방관하고
새벽 4시까지 라이브 밴드까지 동원해 파티를 벌이고
옆집으로 축구공이 넘어가기도 한다고

[포로필]

브라질리언 특인듯... 원래 그렇게 살았으니 그렇게 사는 느낌

[소년 날다]

브라질리언 전체의 특징이라기보다는 저런 식의 유흥과 지출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봐야겠죠.

카카 같은 아예 엄친아로 태어나 축구만을 위해 살다 은퇴했던 선수도 있으니까요. 그외에 왕년에 흥많던 호나우도도 말년에 멘탈 망가진 아드라아누에게 그리 살면 안 된다고 했었고.

대부분의 브라질 선수들은 가족 뿐 아니라 친구들도 활동무대로 용돈을 주며 데리고 다닌다잖아요. 아마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이 저런 식으로 잘못 변질된 것이겠죠.

특히 활동무대인 서구권에서는 다 큰 어른들에게는 별 말을 하지 않고, 본인들도 신경쓰지 않다보니 저런 사례가 많은 거 같아요. 알리를 다그쳤던 무리뉴가 특이하기도 하고, 반대로 알리의 재능을 정말 아꼈던 거 아닐까요.

[웨이스트랜드]

성공하면 스타병걸려서 맛가는애들 너무 많은듯
손흥민처럼 늘 겸손 유지하며 깔끔하게 사는게 절대 쉽지않다

[소년 날다]

스타병이라고 말씀하셨지만, 부와 지위 회득 후 변하는 건 축구선수 뿐 아니라 가족들- 특히 'WAGS'라고 불리는 아내들도 마찬가지이죠.

운동선수들이 일찍 결혼하면 철든다고 하잖아요. 단지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리 가족들의 생계수단으로 축구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근데 반대로 선수의 유명세를 보고 결혼하는 케이스도 있다보니 선수보다 부인들이 난리나는 경우도 있죠. 대표적인 게 빅토리아 베컴.

빅토리아는 원래 팝스타이기도 하지만, 젊었을 때는 내조와는 거리가 멀었죠. 퍼거슨과의 결별에도 큰 영향(내부사항인 라커룸 불화를 언론에 흘림)을 끼쳤고, 밀란 갔을 때도 쇼핑가 명품관에서만 눈에 띠었다는 목격담도 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