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벤치 지키면서 경기했던 곳
삶의 일부분 사라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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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21222 | 축구 | 로건 레먼 | 7 | 3944 | 2024.05.27 | |
(IP보기클릭)58.224.***.***
지난 해 미친듯이 죽을 쑤긴 했어도 요 몇 년간 성적 괜찮았고 모기업 재정 빵빵한데다 팀이나 모기업에 뭔가 크게 구설수가 생긴 것도 아닌데 갑자기 팔려버렸으니 업계 종사자들 입장에선 뭔가 허망한 걸 넘어 위기감까지 드는 모양임. 더군다나 매각 논의 자체가 오너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쿨거래 방식으로 이뤄져서 구단 사장도 언론 기사가 뜨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하니 그 충격이 더하는 듯. 지금까진 그래도 야구 인기가 한국 프로스포츠 중에선 최고라서 두루뭉술 묻히고 넘어가는 감이 있었지만 모기업의 재정 지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형태가 기형적이라는 지적이 공개적으로 계속 나오는 것도 이 위기감 때문인 거 같음.
(IP보기클릭)211.36.***.***
결국엔 현실 프야매라는거죠 뭐... 삼성 잘나가다 이재용으로 계정주인바뀌고 무과금하니까 바로 성적 박살나는거보면ㅠㅠ
(IP보기클릭)218.152.***.***
다른건 뭐 재벌회장님 마음대로한다지만 민경삼 단장도 몰랐다는건 진짜 쇼크네 ㄷㄷ;;
(IP보기클릭)211.36.***.***
두산이 팔면 팔았지 슼이 팔거라고 누구도 예상 못했죠ㅋㅋ 일주일전에 저런소리 했으면 비추수집 오지게 했을듯..
(IP보기클릭)58.224.***.***
두산이 안 팔리는 것도 오너가 야구단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게 이윤데 결국 이것도 모기업에 완전 종속된 한국 프로야구의 현실을 말해주는 사례라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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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뭐 재벌회장님 마음대로한다지만 민경삼 단장도 몰랐다는건 진짜 쇼크네 ㄷㄷ;;
(IP보기클릭)175.196.***.***
민경삼은 이제 대표이사죠. 신영철 - 민경삼 - 이만수 묶어서 032라고 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 21.01.27 13:03 | | |
(IP보기클릭)58.224.***.***
지난 해 미친듯이 죽을 쑤긴 했어도 요 몇 년간 성적 괜찮았고 모기업 재정 빵빵한데다 팀이나 모기업에 뭔가 크게 구설수가 생긴 것도 아닌데 갑자기 팔려버렸으니 업계 종사자들 입장에선 뭔가 허망한 걸 넘어 위기감까지 드는 모양임. 더군다나 매각 논의 자체가 오너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쿨거래 방식으로 이뤄져서 구단 사장도 언론 기사가 뜨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하니 그 충격이 더하는 듯. 지금까진 그래도 야구 인기가 한국 프로스포츠 중에선 최고라서 두루뭉술 묻히고 넘어가는 감이 있었지만 모기업의 재정 지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형태가 기형적이라는 지적이 공개적으로 계속 나오는 것도 이 위기감 때문인 거 같음.
(IP보기클릭)211.36.***.***
outsidaz
두산이 팔면 팔았지 슼이 팔거라고 누구도 예상 못했죠ㅋㅋ 일주일전에 저런소리 했으면 비추수집 오지게 했을듯.. | 21.01.27 12:53 | | |
(IP보기클릭)5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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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안 팔리는 것도 오너가 야구단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게 이윤데 결국 이것도 모기업에 완전 종속된 한국 프로야구의 현실을 말해주는 사례라서ㄷㄷ | 21.01.27 12:55 | | |
(IP보기클릭)211.36.***.***
outsidaz
결국엔 현실 프야매라는거죠 뭐... 삼성 잘나가다 이재용으로 계정주인바뀌고 무과금하니까 바로 성적 박살나는거보면ㅠㅠ | 21.01.27 12:57 | | |
(IP보기클릭)39.7.***.***
그럼 기존에는 모기업 같은 곳에 충성심이라도 느꼈답디까?ㅋㅋㅋ 비즈니스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거래인데, 업계종사자들도 이젠 좀 그놈의 로망같은거 좀 버렸으면 하네요 | 21.01.27 13:17 | | |
(IP보기클릭)118.34.***.***
그러게요ㅋㅋ 저게 어제오늘일도아니고 | 21.01.27 16: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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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