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미나미노 최저 평점, 英언론 "도대체 최고 포지션이 어디야"

리버풀에서 미나미노 다쿠미(25)의 최고 포지션은 어디일까. 번번이 바뀌는 활용 방식에 현지 매체가 아쉬움을 표했다.

원본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42873

현지에서 욕 엄청 먹던데 shitamino가 뭔가 했는데 미나미노 비꼬는 별칭이라던데ㅋㅋ

shit이 똥... 똥나미노 같은 거인듯..

下라서 시타미노일 겁니다. 아래 하 자를 아마 시타로 읽을 거예요.

최고의 포지션은 벤치지

일본애들 중에 뜬금없이 빅클럽으로 이적하면 역시나 저럼

이나모토가 생각난다

감독이 어케든 살려볼려고 포지션 이리저리 바꾸는거 애잔하네

이 경기 본 사람들 하나같이 미나미노 욕하기 바쁘던데...ㅋ
잘츠부르크에서는 홀란드 빨이 컸던건가...

카가와 맨유 하위호환느낌...
일단 일본인이 이피엘에서 피치컬이 안됨 사실 한국엔 프리미어리거 보면
박지성처럼 부족한 피치컬을 올려서 단단해지거나
이청용같이 완전 테크니션+속도(부상전) 이거나 기묵직이나 손흥민처럼 몸이 쩔거나 해야 살아남았음
일본인은 왠지 피치컬이 약해서 이피엘하고 아직 상극인듯

기술적으론 애매하고 거기에 피지컬은 한국보다 못하니까 EPL은 일본선수들 무덤이 될수밖에 없음

대체적으로 이나모토 카가와 오카자키 다들 오래못간것 보면 일본선수랑은 인연이 없는것 같기도 하군요 그나마 요시다 한명만 좀 잘해줬네 ...

난 차감독님이 유로파에서 독일센터백 사이에서 헤더로 골 넣은거 봄;;;
당시 최강 센터백은 독일이나 이탈리아 선수들이었던거 같은데...

한번에 너무 큰클럽으로 갔어

오카자키가 별종이었다고 느껴질정도로 애는 너무 맥을 못추더군요.....
다른 선수가 몸싸움 걸어서 밀면 그냥 밀리거나 넘어지는게 90퍼... 아니 100퍼인듯요.

미나미노한테는 리버풀 선수들이 패스도 안하더라
뭔가 짠해서.. 좀
그냥 더 낮은 리그로 다시 이적하느넥 개인 커리어 발전에는 더 좋을 듯 싶음

오카자키는 지금 나이가 있어 주전에서 밀려나 라리가 2부팀에 갔지만 거기서 팀을 승격시킬 정도로 잘했고 레스터 시절을 봐도 몸싸움도 잘 안밀리고 그랬는데..
미나미노는 오스트리아 시절 봐도 홀란드가 공간 다 찢은 틈으로 들어가 골 넣을 때 말고 단독으로 상대 수비수랑 부딪히면 죄다 나가떨어졌음..
겨울이적시장 되면 0순위로 리버풀에서 나가게 될듯

괜찮아 일본에는 사계절과 와꾸대장 쿠보가 있다규

독일처럼 전체적으로 벨런스랑 조직력 중시하는 축구하는팀 많은데로 갔어야지 그나마 잘맞았을거 같은데
많이 부딧히고 공격성과 전진 성향이 높은 EPL갈때부터 좀 쎄하긴 했음

풀타임인데 스텟이.. 풉 수준이더라 ㄹㅇ

박주영이랑 비교하면 어느정도인가요?

박주영은 기회를 못받았다는 변명이라도 할수 있는데 미나미노는 그것도 힘듦

언제나 일본은 기본기가 좋아서 배워야 한다고 하지만 애초에 신체 단련도 축구 기본기 중 하나지. 패스 예쁘게 하는 것만이 기본기라고 생각하는 게 참 우습지

다음 시즌엔 보기 힘들듯

https://youtu.be/-kVsRzDlTgk
구자철이 피지컬이 60%이상, 많게는 90%까지도 간다고 얘기할 정도면 말 다한 듯

과대평가

잘츠부르크에선 피지컬 역할은 황희찬과 홀란드가 중원과 최전방에서 휘저으니, 미나미노는 둘을 활용해 슈팅이든 패스든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는데, epl에서는 전 포지션에서 일대일 몸싸움이 기본옵션이라 몸싸움 약한 미나미노는 존재감이 없어지는 듯.

애당초 클롭이 미나미노를 사온 이유가 볼 간수 능력과 패싱 능력인데, 피지컬에서 압살당해 볼 간수가 안되고, 볼 간수가 안되니 패싱 플레이를 바랄 수가 없음. 전제했다시피 epl은 그렇다고 이 부족한 부분을 다른 이가 대신해줄 수도, 해주지도 않음. 미나미노가 살아 남기 위해선 이 부분을 프리시즌 등에 보완했어야했는데, 했는지 어쨌는지 성과가 전혀 보이지않음..
당장 리버풀 스쿼드에 부상이 많아 강제로라도 활용은 될테니, 게임엔 나오긴 할 듯. 문제는 지금 같은상황에선 살짝 모습을 안 보이고 스탯업을 한 후 그라운드에 나서는 게 나을 수 있는데, 현재 상황 때문에 강제로 나오게 되고, 그럴수록 약점이 점점 부각되어 자신감만 갉아먹을테니 등용된다고 꼭 좋아할 상황이 아니란 게 아이러니;

오스트리아에선 세컨톱 윙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였는데 EPL오니깐 맞는 자리를 못찾겠다고 하는군
사실 손흥민도 이피엘 올때 볼간수나 피지컬은 좀 심각한 레벨이긴 했는데 적어도 그를 분데에서 스타로 만들어준 치달+결정력 하나만큼은 이피엘에서도 확실히 먹혔기에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복귀 추진할때도 토트넘에서 안놔준거지

추나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