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타석에 선 타자라는 가정하에 2-3풀카운트를 맞이했다고 치자!그럼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물론 무사냐?1사냐?2사냐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만일 당신이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2-3풀카운트상황을 맞이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물론 나라면 절대 배트를 휘두르지 않는다.스탠딩 삼진먹는한이 있어도...
삼성타자들이 볼카운트 2-3를 맞이하거나 1-3였을상황을 유심히 살펴본적이 있다.과연 삼성타자들은 이런 볼카운트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정답은 구질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코스에 관계없이 무조건 휘두른다는것이다.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비껴나가는 타자!즉 선구안이 좋은 타자는 박한이,양준혁뿐이다.나머진 소위말해 나쁜볼에도 방망이가 쉽게 나가는 배트볼히터들이다.
박종호가 3할에 육박하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 바로 출루율과 거기에 관련된 끈질김이다.
지난해 현대시절만하더라도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 타격이라면 8개구단최고의 지루함과 짜증스러움을 자랑했던 그지만 올해 삼성으로 와서는 그런모습이 거의 사라졌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의 삼성타자들에게 완벽하게 물들어 버렸다.
특히 어제경기에서 진것도 그렇지만 가장 우려되는부분은 김대익마저 삼성스럽기 그지없는 개념없는 배팅에 확실히 물들어버린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자신이 원하고 노리는 구질에 관계없이 유인구고 결정구고 모조리 휘둘러제끼는것을 보면서 김대익이 확실히 삼성타자가 되었음을 느꼈다.
그럼 사실상 삼성과 올해 대권을 놓고 격돌할 현대를 예로 들어 비교해보면 삼성타자들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알수 있다.
단순히 팀타율과 팀홈런수만 보고 삼성은 아직도 괜찮은수준의 타선을 가진팀이라고 생각하거나 현대와 비교해 팀홈런수만 뒤질뿐 별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함 살펴보자!
8월21일 현재기준
팀타율
삼성 0.278(1위)
현대 0.277(2위)
여기까진 괜찮다.두팀다 단순히 타율만 놓고 보면...
팀안타
삼성 965개(2위)
현대 964개(3위)
한화가 974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삼성과 현대보단 각각 3~4게임을 더치른 수치다.즉 똑같은 경기수를 치른다면 사실상 삼성과 현대가 이부문에서도 1,2위를 다툰다고 봐야한다.역시 두팀다 별차이가 없다.삼성,현대 모두 괜찮다.
팀 2루타&팀홈런
삼성 182개(2위)&103개(4위)장타율-0.425(2위)
현대 141개(7위)&111개(2위)장타율-0.419(3위)
대다수의 삼성팬들이 가진 생각중 하나가 삼성이 현대보다 장타력에서 열세라는것을 완전히 뒤집는 결론이다.홈런수에선 불과 8개뒤질뿐 2루타수에선 41개나 삼성이 앞선다.그리고 팀3루타는 두팀다 9개로 같다.
타점&득점
삼성 477타점(3위)&514득점(4위)
현대 523타점(1위)&554득점(1위)
득점력에서 결국 차이가 드러난다.타점과 득점모두 40점가까이 차이가 난다.그럼 삼성타자들이 현대타자들보다 단순히 응집력없는 타격때문에 이런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그역시 큰 오산이다.그다음걸 살펴보자!
도루
삼성 36개(꼴찌)-현대77개(3위)
기동력에선 삼성이 완벽하게 밀린다.그럼 단순히 앞에서의 응집력과 기동력에서 삼성이 현대에게 밀리는가?그렇지 않다.
희생타&희생플라이
삼성68개(4위)&23개(꼴찌)-현대80개(2위)&27개(6위)
예상데로 삼성히 현대보다 희생타수에서 밀린다.그런데 특이한것은 희생플라이부문에선 삼성과 현대 모두 허접하다는것이다.
팀병살&팀삼진
삼성 103개(1위)&530개(꼴찌)
현대 85개(3위)&670개(3위)
삼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현대역시 병살이 많은편이다.그리고 삼진도 8개구단중 3번째로 많이 당하며 삼성타자들은 제일 적게 당한다.
팀볼넷&팀출루율
삼성 334개(7위)&0.351(3위)-현대 478개(1위)&0.373(1위)
바로 여기서 극명하게 두팀 공격력의 수준이 갈린다.현대타자들이 삼성타자들보다 볼넷을 무려 144개나 더 얻어냈다.
즉 삼성타자들보다 굳이 배트를 제대로 휘두르지도 않고 공짜로 출루한 볼넷이 144개다.볼넷은 단타와 똑같은 효력을 지닌다.반면 삼성은 팀볼넷꼴찌인 롯데보다 겨우 2개많은 334개에 머물러 있다.
즉 많이 출루자체를 못하니 득점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들어선다.
삼성타선VS현대타선의 종합적인 결론!
두팀타자모두 단순히 쳐내는 능력에 있어선 별차이가 없다.하지만 살아나갈려는 의지의 척도이자 선구안의 척도인 출루율면에선 확연한 차이가 난다.아까도 말했듯이 삼성타자들은 2-3나 1-3의 볼카운트에선 거의 코스에 상관없이 휘두르고 보는것이고 현대타자들은 2-3나 1-3의 볼카운트에선 중심타자일지라도 일단 참는다.
심정수와 브룸바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스탠딩삼진이 꽤 많다.
즉 현대타자들은 전원이 박빙의 승부이거나 꼭 점수가 나야할때는 욕심부리지 않고 최소한 볼넷이라도 얻어 나가겠다는 마인드를 가졌고
삼성타자들은 지난해에 비해 담장을 넘기는 힘이 부족함에도 불구 초지일관 자신이 해결해보겠다는 일념하게 생각없이 휘둘러제낀다는 뜻이다.
아무리 뛰어난 타자일지라도 일단 휘두른다는 가정하에 3할의 공격성공률이다.
하지만 볼하나로 성패가 결론나는 2-3상황에선 대략 볼이냐 스트라익이냐의 확률은 50:50! 반반이라고 본다.
즉 현대타자들은 2-3상황에서 잘해야 3할의 성공률인 휘두르는 전법보단 스탠딩삼진을 먹더라도 일단은 5할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하번더 기다리는 타격을 한다.물론 현대타자들도 자신이 노리는 코스.상대의 실투가 들어오면 휘두른다.
반면 삼성타자들은 반대로 스탠딩삼진은 절대당할수 없다는 강박관념때문에 3할이 될까말까한 확률인 일단 휘두르고 본다.자신이 노리는코스이건 말건간에 스탠딩삼진당하는거에 지나치게 집착해 아무코스의 볼일지라도 일단 휘두른다.
삼성타자들의 이런경향을 꿰뚥고 있는 배터리는 언제나 위기땐 삼진이나 범타로 쉽게 요리할수가 있다.아무코스를 던져도 삼성타자들의 배트는 대부분 따라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볼넷은 상대투수의 제구력흔들림이나 타자의 선구안으로만 얻어내는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타자의 인내심이나 수싸움으로도 충분히 얻어낼수 있는게 볼넷이다.즉 상대투수의 데이터를 대충만 파악하고 있어도 얻어내기 쉽다.
짜증나게도 우리의 호지스,배영수,김진웅이 나란히 볼넷순위 4,5,6위를휩쓸고 있는데 이들투수가 등판할때 2-3에서 볼넷을 골라나가는 타자는 선구안이 좋아서라기보단 "이넘은 볼일 확률이 높다"는 데이터에 입각한 수싸움으로도 얻는것이다.
그런데 위의 세투수는 그걸 모르는것 같다.유리한 볼카운트 2-0을 잡아놓고도 항상 뻔하디 뻔한 패턴으로 절대 안속을 법한 유인구를 주구장창던져 2-2!혹은 2-3로 자신이 핀치에 몰려야만 승부를 하다 결국 얻어맞거나 볼넷으로 출루시킨다.
현대유니콘스의 김재박야구는 볼넷을 중심으로한 실속있는 야구!확률의 야구다.타자들에겐 최대한 볼넷을 많이 얻어내게 하고 투수들에겐 최대한 볼넷을 안주게 철저히 교육시킨듯한 느낌이다.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타자들이 현대타자들이고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적게 남발하는 투수들이 현대투수들이다.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적게 얻어내는 타자들이 삼성타자들이고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많이 남발하는 투수들이 삼성투수들이다.
볼넷이란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삼성선수들이 볼넷에대한 중요성과 발상만 전환했더라면 지금순위에서 2게임차밖에 나지않는 현대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독주로 벌써 매직넘버를 세고 있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현대유니콘스...대단한거 없다.확률적으로 이기는 야구에 철저히 입각해 볼넷이든 안타든 최대한 주자를 많이내보내서 번트,도루질등으로 뽑을점수는 확실히 뽑고보는것 뿐이고 투수들에겐 볼넷남발을 최소화하여 어제 김진웅이처럼 솔로홈런으로 끝날꺼 쓸데없이 볼넷섞어서 투런,쓰리런같은 대량실점으로 가는것은을 최소화하는것뿐이다.즉 팀플레이가 몸에 배어있다.즉 팀타율,팀방어율 1위임에도 불구하고 팀성적이 현대를 압도하지 못하는것은 선수들의 마인드,발상의 차이에서 판가름 났다고 보면 된다.
안타하나 타점하나더 추가해보겠다고 초구부터 휘둘러제껴보는 선수들
한방보단 진루가 최우선이고 최소한 진루타라도 쳐서 팀을 기기게 해놓고 다음생각하겠다는선수들...
어느팀선수들이 좋은성적을 낼수 있는지도 상식적으로도 판가름이 난다.삼성선수들은 나보다 팀승리에 좀더 집착했음 한다.
[삼성폭격기]
물론 무사냐?1사냐?2사냐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만일 당신이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2-3풀카운트상황을 맞이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물론 나라면 절대 배트를 휘두르지 않는다.스탠딩 삼진먹는한이 있어도...
삼성타자들이 볼카운트 2-3를 맞이하거나 1-3였을상황을 유심히 살펴본적이 있다.과연 삼성타자들은 이런 볼카운트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가?
정답은 구질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코스에 관계없이 무조건 휘두른다는것이다.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비껴나가는 타자!즉 선구안이 좋은 타자는 박한이,양준혁뿐이다.나머진 소위말해 나쁜볼에도 방망이가 쉽게 나가는 배트볼히터들이다.
박종호가 3할에 육박하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 바로 출루율과 거기에 관련된 끈질김이다.
지난해 현대시절만하더라도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 타격이라면 8개구단최고의 지루함과 짜증스러움을 자랑했던 그지만 올해 삼성으로 와서는 그런모습이 거의 사라졌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의 삼성타자들에게 완벽하게 물들어 버렸다.
특히 어제경기에서 진것도 그렇지만 가장 우려되는부분은 김대익마저 삼성스럽기 그지없는 개념없는 배팅에 확실히 물들어버린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자신이 원하고 노리는 구질에 관계없이 유인구고 결정구고 모조리 휘둘러제끼는것을 보면서 김대익이 확실히 삼성타자가 되었음을 느꼈다.
그럼 사실상 삼성과 올해 대권을 놓고 격돌할 현대를 예로 들어 비교해보면 삼성타자들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알수 있다.
단순히 팀타율과 팀홈런수만 보고 삼성은 아직도 괜찮은수준의 타선을 가진팀이라고 생각하거나 현대와 비교해 팀홈런수만 뒤질뿐 별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함 살펴보자!
8월21일 현재기준
팀타율
삼성 0.278(1위)
현대 0.277(2위)
여기까진 괜찮다.두팀다 단순히 타율만 놓고 보면...
팀안타
삼성 965개(2위)
현대 964개(3위)
한화가 974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삼성과 현대보단 각각 3~4게임을 더치른 수치다.즉 똑같은 경기수를 치른다면 사실상 삼성과 현대가 이부문에서도 1,2위를 다툰다고 봐야한다.역시 두팀다 별차이가 없다.삼성,현대 모두 괜찮다.
팀 2루타&팀홈런
삼성 182개(2위)&103개(4위)장타율-0.425(2위)
현대 141개(7위)&111개(2위)장타율-0.419(3위)
대다수의 삼성팬들이 가진 생각중 하나가 삼성이 현대보다 장타력에서 열세라는것을 완전히 뒤집는 결론이다.홈런수에선 불과 8개뒤질뿐 2루타수에선 41개나 삼성이 앞선다.그리고 팀3루타는 두팀다 9개로 같다.
타점&득점
삼성 477타점(3위)&514득점(4위)
현대 523타점(1위)&554득점(1위)
득점력에서 결국 차이가 드러난다.타점과 득점모두 40점가까이 차이가 난다.그럼 삼성타자들이 현대타자들보다 단순히 응집력없는 타격때문에 이런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그역시 큰 오산이다.그다음걸 살펴보자!
도루
삼성 36개(꼴찌)-현대77개(3위)
기동력에선 삼성이 완벽하게 밀린다.그럼 단순히 앞에서의 응집력과 기동력에서 삼성이 현대에게 밀리는가?그렇지 않다.
희생타&희생플라이
삼성68개(4위)&23개(꼴찌)-현대80개(2위)&27개(6위)
예상데로 삼성히 현대보다 희생타수에서 밀린다.그런데 특이한것은 희생플라이부문에선 삼성과 현대 모두 허접하다는것이다.
팀병살&팀삼진
삼성 103개(1위)&530개(꼴찌)
현대 85개(3위)&670개(3위)
삼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현대역시 병살이 많은편이다.그리고 삼진도 8개구단중 3번째로 많이 당하며 삼성타자들은 제일 적게 당한다.
팀볼넷&팀출루율
삼성 334개(7위)&0.351(3위)-현대 478개(1위)&0.373(1위)
바로 여기서 극명하게 두팀 공격력의 수준이 갈린다.현대타자들이 삼성타자들보다 볼넷을 무려 144개나 더 얻어냈다.
즉 삼성타자들보다 굳이 배트를 제대로 휘두르지도 않고 공짜로 출루한 볼넷이 144개다.볼넷은 단타와 똑같은 효력을 지닌다.반면 삼성은 팀볼넷꼴찌인 롯데보다 겨우 2개많은 334개에 머물러 있다.
즉 많이 출루자체를 못하니 득점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들어선다.
삼성타선VS현대타선의 종합적인 결론!
두팀타자모두 단순히 쳐내는 능력에 있어선 별차이가 없다.하지만 살아나갈려는 의지의 척도이자 선구안의 척도인 출루율면에선 확연한 차이가 난다.아까도 말했듯이 삼성타자들은 2-3나 1-3의 볼카운트에선 거의 코스에 상관없이 휘두르고 보는것이고 현대타자들은 2-3나 1-3의 볼카운트에선 중심타자일지라도 일단 참는다.
심정수와 브룸바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스탠딩삼진이 꽤 많다.
즉 현대타자들은 전원이 박빙의 승부이거나 꼭 점수가 나야할때는 욕심부리지 않고 최소한 볼넷이라도 얻어 나가겠다는 마인드를 가졌고
삼성타자들은 지난해에 비해 담장을 넘기는 힘이 부족함에도 불구 초지일관 자신이 해결해보겠다는 일념하게 생각없이 휘둘러제낀다는 뜻이다.
아무리 뛰어난 타자일지라도 일단 휘두른다는 가정하에 3할의 공격성공률이다.
하지만 볼하나로 성패가 결론나는 2-3상황에선 대략 볼이냐 스트라익이냐의 확률은 50:50! 반반이라고 본다.
즉 현대타자들은 2-3상황에서 잘해야 3할의 성공률인 휘두르는 전법보단 스탠딩삼진을 먹더라도 일단은 5할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하번더 기다리는 타격을 한다.물론 현대타자들도 자신이 노리는 코스.상대의 실투가 들어오면 휘두른다.
반면 삼성타자들은 반대로 스탠딩삼진은 절대당할수 없다는 강박관념때문에 3할이 될까말까한 확률인 일단 휘두르고 본다.자신이 노리는코스이건 말건간에 스탠딩삼진당하는거에 지나치게 집착해 아무코스의 볼일지라도 일단 휘두른다.
삼성타자들의 이런경향을 꿰뚥고 있는 배터리는 언제나 위기땐 삼진이나 범타로 쉽게 요리할수가 있다.아무코스를 던져도 삼성타자들의 배트는 대부분 따라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볼넷은 상대투수의 제구력흔들림이나 타자의 선구안으로만 얻어내는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타자의 인내심이나 수싸움으로도 충분히 얻어낼수 있는게 볼넷이다.즉 상대투수의 데이터를 대충만 파악하고 있어도 얻어내기 쉽다.
짜증나게도 우리의 호지스,배영수,김진웅이 나란히 볼넷순위 4,5,6위를휩쓸고 있는데 이들투수가 등판할때 2-3에서 볼넷을 골라나가는 타자는 선구안이 좋아서라기보단 "이넘은 볼일 확률이 높다"는 데이터에 입각한 수싸움으로도 얻는것이다.
그런데 위의 세투수는 그걸 모르는것 같다.유리한 볼카운트 2-0을 잡아놓고도 항상 뻔하디 뻔한 패턴으로 절대 안속을 법한 유인구를 주구장창던져 2-2!혹은 2-3로 자신이 핀치에 몰려야만 승부를 하다 결국 얻어맞거나 볼넷으로 출루시킨다.
현대유니콘스의 김재박야구는 볼넷을 중심으로한 실속있는 야구!확률의 야구다.타자들에겐 최대한 볼넷을 많이 얻어내게 하고 투수들에겐 최대한 볼넷을 안주게 철저히 교육시킨듯한 느낌이다.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타자들이 현대타자들이고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적게 남발하는 투수들이 현대투수들이다.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적게 얻어내는 타자들이 삼성타자들이고
8개구단중 가장 볼넷을 많이 남발하는 투수들이 삼성투수들이다.
볼넷이란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삼성선수들이 볼넷에대한 중요성과 발상만 전환했더라면 지금순위에서 2게임차밖에 나지않는 현대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독주로 벌써 매직넘버를 세고 있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현대유니콘스...대단한거 없다.확률적으로 이기는 야구에 철저히 입각해 볼넷이든 안타든 최대한 주자를 많이내보내서 번트,도루질등으로 뽑을점수는 확실히 뽑고보는것 뿐이고 투수들에겐 볼넷남발을 최소화하여 어제 김진웅이처럼 솔로홈런으로 끝날꺼 쓸데없이 볼넷섞어서 투런,쓰리런같은 대량실점으로 가는것은을 최소화하는것뿐이다.즉 팀플레이가 몸에 배어있다.즉 팀타율,팀방어율 1위임에도 불구하고 팀성적이 현대를 압도하지 못하는것은 선수들의 마인드,발상의 차이에서 판가름 났다고 보면 된다.
안타하나 타점하나더 추가해보겠다고 초구부터 휘둘러제껴보는 선수들
한방보단 진루가 최우선이고 최소한 진루타라도 쳐서 팀을 기기게 해놓고 다음생각하겠다는선수들...
어느팀선수들이 좋은성적을 낼수 있는지도 상식적으로도 판가름이 난다.삼성선수들은 나보다 팀승리에 좀더 집착했음 한다.
[삼성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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