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엔딩 보고 현재 카부키쵸정상난무 캐릭터별로 돌고 있습니다.
2018 첫 똥망겜이라지만 전 ‘어차피 팬들 지갑 털어먹으려고 만든 애니 원작 겜이 제대로 됐을리가 없다’는 생각에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재밌게 했습니다.
AV에디션으로 구매해서 한정 보이스나 애니브금도 좋았구요.
뭐 물론 다들 아시다시피 액션이 지루한 편이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플래티넘 모으기엔 도전의식이 생기지 않고 스토리를 컷씬으로 때우는 무성의함이 단점이지만
인연무장(?)의 겅우 초긴타마 장착시 나오는 대사라던가 cg 모으는 거라던가 원작 팬으로서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진선조동란편 없는 건 좀 충격이었어요..
생각보다 전투가 별로 없으면 톳시의 피규어 구하기 전투 같은 거 만들어 넣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은혼답게..
하물며 가시아귀편도 있는데 대체 왜ㅠㅠㅠ
결론은
심심풀이용으로 하기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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