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성기훈 - 만반의 준비 했으니 이제 게임을 갈아엎겠다
나도 죽여 개새1끼들아 하면서 무너지는게 시즌 2 내용임
시즌3에서는 결국 맘대로 죽지도 못하니
넋이 나가고 분노의 화살이 주최측->대호로 돌아가고 죽이면서 흑화의 일면을 보여줌
솔직히 여기서 너무 억지다. 내탓이오 하는게 정상 아닌가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기훈 입장에서 보면 당장 컨트롤 룸 코앞까지 갔었고
오영일(프론트맨)이 통수 친 것도 모르니
대호때문에 막타도 못치고 오랜 친구와 날 따르던 사람도 잃고 이지경 났다. 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고 봄.
또 박용식(양동근)이 '님ㄲㅂ 저사람 탄창챙기다 잠수탐'도 있었던걸 생각해보면
진짜 고지가 코앞이었고(자기생각에) 서폿만 잘했으면 골이 한걸음이었는데
ㅈ망하면 과연 내탓이오 할 사람이 누가있을까 라는 생각도 듦
그래도 끝까지 자기 믿어주던 2사람도 태어난 아기 부탁하고 리타이어 하면서
이때부터 성기훈의 눈에 다시 생기가 돌아옴.
지금 여기서 나 하나죽인다고 게임 안 끝남. 그건 너도 알지?
(그러면 너 확실히 넘어오는거야)
성기훈도 칼은 가져갔는데 진짜로 할까 말까 고민할때 시즌1의 강새벽의 회상이 나타남
아저씨 그런 사람 아니잖아.
결국 성기훈의 아이덴티티는 인간성 하나임.
그 규모를 크게잡았지만 대차게 말아먹은게 시즌2의 성기훈이고
그게 무너져서 흑화의 기로에서 다시 최소한의 참가자 한사람으로 인간성을 보여준게 시즌 3의 성기훈임
성기훈 VS 프론트맨 의 서사는 2개 시즌 내에 충분히 완결되었다 볼 수 있음.
김남규 대사 중에 자기가 사람 찌르면서 보니 죽으면 눈에 빛이 꺼진다라고 하던게
성기훈은 죽고나서도 눈에 빛이 꺼지지 않고 폭발에 비쳐 오히려 타오르는 연출을 보여줌.
프론트맨이 우승자인 애기에게 상금을 지급하는건 게임의 룰이니까 지켜야 하는 것이라 그럴 수 있지만
안해도 되는 성기훈의 유산을 정리해서 미국에 있는 딸에게
시즌 2에서 나온 내용때매 그럴 리 없지만 시즌3에서 다시 반등해서
진짜 끝까지 추적하고 갈아엎어버리는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기대했던것보다 별로다 라는 발언에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감독이 던졌다. 망한 엔딩에는 동의하지 않음.
재밌게 봤음.
특히나 할머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마지막에 안타까운 선택을 한것에 공감도 되고
그냥 유게에 있는 글만 봤을때는 다 망작이다 뭐다하면서
보지도 않았는데 설레발 오지게 치는것 아냐? 라고 해서 밤새 정주행 달리고 보니
만족스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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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려놓은건 결국 수습 못 했다는 느낌이랑 꼴랑 6화인데 템포 늘어지는거 정도 말곤 걍 그러려니 하겠는데 부대장 똥폼잡다 뒤지는건 진짜십
(IP보기클릭)112.147.***.***
개인적인 느낌은 지 때문에 말아 먹은거 남탓 하면서 대호 죽여 놓고 아기 지키려고 선인인척 하려다가 다 말아 먹고 광대짓 하다가 죽은 느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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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려놓은건 결국 수습 못 했다는 느낌이랑 꼴랑 6화인데 템포 늘어지는거 정도 말곤 걍 그러려니 하겠는데 부대장 똥폼잡다 뒤지는건 진짜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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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은 지 때문에 말아 먹은거 남탓 하면서 대호 죽여 놓고 아기 지키려고 선인인척 하려다가 다 말아 먹고 광대짓 하다가 죽은 느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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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돌아섰던걸 선인인척 한다라고들 하더라고. 근데 나는 흑화했는데 나밖에 의지할 데가 없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되고 다시 정신차린거라 생각함. 본디 사람이란게 밑장 다 까면 성기훈도 여기까지 내려간다. 근데 이런 인간이라 결국 다시 돌아온다라고 보여주는거라 생각했음 | 25.06.28 0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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