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긴게임이네요
게임시간 체크 사이트가서 체크하고 할걸...30시간이었다니...
횡스크롤 게임 처음해보는데
전투는 꽤나 스피디해서 졸립진 않더라고요
발할라나 와치독스에 비하면.....다만 던전 뇌절이 좀 있을뿐...
화선신이었나 풍양의 힘 다시 모으는 미션은 좀 뇌절이었던것 같아요.ㅂㄷㅂㄷ...
파밍노가다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네요
초반엔 비료재료 모으는게 좀 힘들었는데 나중에 채집 두명 가능할때되면 비료 모자를일은 없더라고요
그외 대부분 미션 소재들은 스토리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모여서.ㅋㅋ
오히려 탐색률 높이려고 던전 뇌절을 하는게 힘듬...ㅋㅋㅋ
가끔 몇 미션에서 파밍노가다가 필요했던것 같네요
집재건에서 점토는 그 첫번째 던전에서 8갠가 먹을 수 있고 4일정도되면 리젠 되니 거기서 먹으심 되고
막혔던 부분인데 장대느티나무였나 그거 얻는데가 4군데 입니다. 한개를 못찾아서..ㅠ
그 물방울 나오는 던전은.....항아리게임을 생각나게 하더라고요..해보지는 않았지만
물방울에서 떨어져서..맨밑바닥으로 추락하면...ㅂㄷㅂㄷ...
거의 중후반까지는 맵을 안보고 돌아다녔는데 풍양의힘 미션정도 부터 여기올라온 맵보면서 했네요.
그전까지는 던전 모든 요괴들 다 죽였는데 슬슬 도망다니고 .ㅋㅋㅋ
던전뇌절이 좀 있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공지글 맵에서 한두 부분 정도 틀린부분이 있었던거 같은데..그정도는 눈치로..ㅋㅋ
글들 좀 보니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기술들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저는 비연 만렙찍고 전광석화랑 그 전기처럼 내려찍는기술 그리고 검같은거 휘두르는 기술...ㅋㅋㅋ
비연은 귀멸의 칼날에서 나오는 기술이랑 비슷해서 좋았네요
숙련되면 한번발동에 3번쓸수있어서 탕탕탕 위로 올라가면서 때리고 내려찍는기술로 마무리 좃간지...ㅋㅋㅋ
그리고 비연쓰면 장점이자 단점인게 이동을 날개옷으로 안해서 ㅋㅋㅋㅋ 날개옷을 끝까지 잘 못쓰게되네요 ㅋㅋ
최종보스는 2트에 깼는데 안맞는 위치가 있더라고요...거기서 놀다가 날개옷으로 공중회피하고..
스토리는 일본식 왕도물 느낌이었네요.
초반에 책임회피하고 도망가려다가
점점 익숙해지고 친해지고
중간에 큰좌절 한번 주고 극복하고
사쿠나히메가 성장하는 모습도 좋았어요
확실히 게임은 내가 이 세계에 같이 살았었다는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장르인거 같아요.
확실히 드라마 영화랑은 달라요
아니면 진짜 내 시간을 몇십시간을 넣어서 그런걸까요..영화드라마랑은 달리?ㅋㅋ
제 기준 좋은게임이란 엔딩을 보고 게임을 끄려하면
친한 친구랑 이제 평생 헤어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게임이 좋은 게임인거 같네요.
사쿠나히메도 그런게임중 하나인것 같아요
농사는 공략 하나도 안보고 해서인지..스탯이 잘안올라서
년차가 좀 되더라고요..15년정도 했나...
새농기구도 생각보다 잘 안주고.ㅠㅠ
소는 한두번 쓰고 끝났네요..ㅋㅋ
스텝롤 나오고 나오는 에필로그도 좋았네요
아 그리고 생각보다...그래픽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네요..,.왜지..아기자기하게 예뻐서 그랫나?
아니면 횡스크롤이 이정도면 좋지란 느낌이었나...그래픽이 괜찮았어요 ㅋㅋ
사쿠나히메2가 나올 껀덕지가 있을까 싶지만...나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