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상당히 조사를 많이 했네요.
당시 현역이었던 저도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저걸 어떻게 찾았지 싶은 자료도 많고...
조이플라자 사장님 얼굴도 기억나고, 나중에 게임대회장은 그 바닥 장식이 정말 그 때 그대로네요.
오랜만에 라거 한잔 하면서 추억에 빠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름 편집의 묘미를 살리거나 하면서 재미를 위해 스토리에 살을 붙인 것도 뭐 지나치진 않고 적당한 수준을 잘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스크가 나올지는 몰랐는데, 나와서 놀랐고.. 얼굴은 더 커졌는데 살은 빠진 이상한 느낌이었... ㅋㅋ
로켓도 반갑고 현업 자막을 보고 또 놀라고 @_@;
나온 사람들의 얼굴을 거의 다 알고 있다는데에 참 버파판이 좁다라는 생각에 다시 놀라면서도 아쉽네요.
욱이는 얼굴이 약간 살이 찐거 빼면 거의 안 변했네요.
인터뷰만 한지 알았는데, 챙이랑 캬사오를 한국으로 초청해서 같이 게임을 한 것도 놀랐네요.
캬사오씨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참 성격이 좋은거 같아요.
중간에 저희 팀원이라고 나온 친구는 첨에 누군지 못 알아봤다가 (누구지? 뭔데 굳이 우리팀을 사칭하나?) 보다 보니 기억이 났다는...;;
용호야 미안하다 인상이 (머리가?) 너무 바껴서 못알아봤어. ㅋㅋ
버파5가 나오면서 한국 버파계가 무너졌던 얘기는 변명같지만 당시를 같이 겪은 세대로서 공감도 가고 아련한 기억이네요. 마침 그 때 쯤이 대부분의 유저들이 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던 시기에 겹쳐지기도 했었죠.
아마도 굳이 다큐에는 나오지 않으신 현역 분들도 제법 계신데 (나는 아직 레보를 플레이하는 이들을 알고 있다) 뭐 다 이해가 갑니다.
버파 2~3 당시 네임드들을 중심으로 잘 꾸려진 출연진이었어요.
저도 버파는 2부터 시작했지만 개인적인 전성기는 4때라고 생각해서 다큐랑은 약간 세대가 어긋나 있네요.
사실 크게 기대 안했었는데, 보고나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제작진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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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댓글이 엄청 달려 있어서 깜짝.. 다큐를 보면서 저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났네요. 저희 학교옆에 오락실 사장님이 버파3때 엄청 지원을 해주셨었죠. 그래서 팀도 만들고 자체 대회도 열었는데, 사장님이 제공하신 상품이 게임기였던가 싶고. 그때 욱이를 처음 소개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에서 내려와서 상품을 쓸어서 사라졌었죠 =.=; 아마 맥시멈 배틀 우승하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았던때 였던걸로... 다큐에 나오신 분들을 다시 보는 것 만으로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4시절 혼자 서울 원정 다닐 때 친하게 지내던 분들이 궁금해지더군요. 제 와이프를 소개해준 인연이 있는 노브레인분들, 우리와 비슷한 실력으로 서로 라이벌리를 불태우던 노머시분들, 오락실 문닫을때까지 같이 놀다가 술먹으러 가서 친해진 리플레이즈 분들, 자주는 못봐도 만나면 항상 살갑게 대해주시던 부산, 대구분들, 종종 왔다갔다하며 충청도 패권을 다투던 청주분들, 천안분들, 철권에서 넘어와서 저랑 같이 놀아주던 친구들, 등등등 찬찬히 돌아보면 정말 많네요. 닉네임보다 본명만 기억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일히 적지는 못하겠지만,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6 나오면 좀 더 나타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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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출신이고 중학교때 아마 버파3 잠시 팀활동한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너무 어려서 활동했던 팀이름과 팀원분들 성함을 모르겠습니다. 다른 도시까지 원정가서 팀전했던 기억이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당시 카이스트재학중이셨던 분 개인적으로 버파기기 보유하셨던 분 이 기억납니다. 혹시 이팀이 대전mvp일까요? | 26.02.02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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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시 대전에 버파팀이 2개가 있었고, 버파3 기판은 2팀 모두 보유했었습니다. 카이스트생 중심으로 구성된 팀은 제가 활동하던 MVP가 맞습니다. 나머지 하나의 팀은 대전 시내쪽에 스타 극초기 저그 유저였던 신주영이 속한 팀이 있었습니다. 팀 이름은 자주 바꿔서 기억 안나네요; 같은 팀원도 까먹는 판국에 다른 팀 이름은 당연히 까먹었습니다. ㅋㅋㅋ | 26.02.03 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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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에서 게임하던 친구 맞죠? 천안에 배틀하러 같이 다녀오기도 했고요. 개임하다가 길건너 칼국수 먹으러 가끔 가기도 했는데. 시간이 너무 흘러서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 26.02.03 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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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오락실 이름이 아마 테마파크? 이제 시간이 흘러서 좋은 추억이 되었는데 그 시절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카이스트형님, 시내쪽 약간 센인상 형님, 나 이 어리시고 안경쓰신 인상좋은신 형님 이렇 게 기억나네요. 혹시 이중에 있으신 분일까요? ㅎㅎ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26.02.03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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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억 나는게 대전 시내쪽? 서구가 아닌 곳 인상 세신 형님의 거처에 갔고 거기서 버파 기판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그분이 스타프로게이머 되셨던 분일까 요? 당시 중학생인 제가 비주류인 파이로 좀 이겼는데, 만일 맞다면 소소한 게임인생의 업적인지라 확인하고 싶습니다. ^^ | 26.02.03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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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다니시던분은 이장님입니다. 다른 mvp구성원은 월평동에 자주 안나타나셨어요. 그때 같이 게임하던 분들중에 70%정도는 아직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요. 4시절에 새로 유입되 분들도 많이 있고요 | 26.02.03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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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기억에 저를 픽하신 형님이 카이스트 다니시는 분이셨어요. 저는 팀원이라기 보다 원정 팀전을 위한 멤버였던 것 같은데, 타지역가서 팀전 하고 한식뷔페가고..... 제가 팀전 참여했던 곳이 mvp인지 다른 팀인지 헷갈리네요. 이장님은 어떤 지위인가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26.02.03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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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같이 게임하고 천안 원정 배틀 일정 잡던 사람은 mvp팀원이 아니고 울프하던 친구일거에요. 당시 대전에 카이스트 중심의 mvp가 있었고 오야붕즈라는 팀으로 구성해서 갔었을거에요. 3 오리지날 시절에 천안 터미널 주변에서 점심먹고 지하 오락실가서 100선승 배틀했었던가. 기다리는 동안 지루해서 버파2하고 놀다가 저녁 늦게 대전 도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게시판 상이라 실명을 못 밝힘을 양해부탁드려요. 4시절 mvp 주축이 되시던분은 이글을 쓰신 까뮈님과 이장님이셨고. 저는 그외 기타등등 이었습니다. 4 시절에는 대전 버파인들이 mvp로 통합되었거든요. | 26.02.03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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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잊혀진 기억의 퍼즐이 맞혀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끔 꿈에서 붕격운신쌍호장, 파이연계기 커맨드를 누릅니다. 이번에 다큐보고 센치해진 상태에서 게시글을 보다 과거의 저를 기억하시는 분을 만나서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아마 그때 제가 어리고 집이 게임에 엄하고 몸이 안좋아서 많이 활동을 못했고 그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저는 그후 게임은 계속 했지만 철권, 와우, 도타 등등 원했던 대로 게임관련 진로는 가지못하고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송무변호사로 사무실을 운영하다가 현재는 공적 영역에 있습니다(따라서 영업아님). 이렇게 연락주신거 너무 감사드리고 혹시라도 조금이나마 도움드릴수 있는 일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상담 및 자문). 쪽지 너무 감사드리고 이것도 하나의 서사이기에 댓글 답니다^^ | 26.02.03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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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킨장군님은 솔직히 저도 잘 기억이 안나요. 그때 같이 갔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서... 제가 명목상으로는 MVP설립자이자 팀장이긴 했는데, 극T의 INTP라서 성격이 까칠한 편이라. 실제로 팀살림은 성격좋은 이장형이 거의 다 했어서 아마 기억하시는 분은 이장형이 맞을겁니다. 여튼 추억속의 일인을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 26.02.04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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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전 팀이라기보다 초창기에 잠깐 어울려서 게임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제겐 강렬한 기억이라...... 다른 분께 쪽지받고 많은 부분 기억났습니다! 저도 당시 월평동과 은행동 오락실을 두루 다녔으니 같은 공간엔 있었을 겁니다. ㅎㅎ 감사하고 항상 즐거운 게임생활 되세요! | 26.02.04 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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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넷싸리님 맞으시죠? 글로 라도 다시 뵈어 좋습니다. 이렇게 숨어계신 분들이 여기에도 제법 있을거 같은데, 저는 카톡을 안써서 모르지만 버파 단톡방도 아직 있다고는 하는거 같더군요. 예전 IRC 시절에는 그래도 연락들을 했던거 같은데 그마저도 머나먼 과거네요. | 26.02.04 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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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2.09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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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노머시를 찾아라 | 26.02.09 22: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