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라는 여자(한때 아서가 맘에 두었던 여성)가 편지가 캠프에 오면서 읽으면 시작되는 사이드퀘에서
편지읽을때 그냥 글만 나오는게 아니라 메리라는 여자 음성도 들리면서
읽어지네요..(이런 사소한것의 디테일들 하나하나가 겜을 더 몰입하는 요소가 되는거같음)
퀘끝나고 마지막에 메리는 여성이 동생 제이미와 기차타고 떠나는데.. 마지막에
아서 보면서 난.. 넌 절때 변하지 않겠지라는 말과 함께 결국 떠나는데 화면 바뀌면서 아서가 깊이 생각에 잠기면서
발랜타이 구석에 앉아서 아쉬운 맘으로 이 여자만큼은 유일하게 내맘을 들어다 놨다한다 하지만..이러면서
독백을 읆으면서 노을 맞는 씬으로 바뀌는데 무슨 서부영화보는거같음
진짜 락스타의 겜은 너티독하고 양대산맥으로 장인정신 느껴짐 ..
느려서 호불호갈린다고하는데 저는 느리지만 이런 깊이있고 진득한 오픈월드 겜이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