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3연전 중입니다. 1차전 월드론 너클볼에 자존심 구겼지만, 그래도 막판 힘빠진 너클볼이긴 했지만, 반하트가 담장 넘기면서 동점후 역전승 했고,
2차전 머스그로브에게 1안타 완봉패 8:0으로 또 한번 존심 구겼지만, 옜말에 왜 이런 말이 있잖습니까 받은대로 돌려 주라고...
그래서 3차전 말보다는 행동이 우선인 사람이 되라고 해서 애써 실천 했습니다. ㅎㄷㄷ
5회에 그냥 승패는 났다고 봅니다. 시즈 진작에 강판 시키고 브리또도 성난 타선은 끄기가 어렵죠?^^;;; 여기서 고무적인건 삽질하던 1할대 타자
중 하나인 수아레스가 한경기 2개의 홈런을 쳐주네요 ㅎㄷㄷ
이래서 수아레스 수아레스 하나봅니다. 그외에도 이렇게 대량 득점이 나는 경기는 평소 삽질하던 애들이 그날 버프 받은 경기가 대부분인데요,
구리엘 워커등등 큰거 작은거 할거 없이 정신 못차리게 맹공을 퍼붙는 특징이 있고, 이런다음날은 뭐다? 또 본업으로 돌아가서 삽질을 하는...ㄷㄷ
승부의 쇄기를 박는 수아레즈 포! 보고가시져 그나저나 라인업 전체적으로 얼음 공장인데, 그에 반해 성적이 너무 좋은 초반 페이스 인데요,
확실히 초반 분위기는 좋긴 한가 봅니다. 어떤 팀을 만나도 가령 3연전이면 한겜정도는 완벽하게 지고, 한겜경도는 완벽하게 이기고, 한겜 정도는
접전에서 끝내는 이기는 위닝시리즈는 좋습니다 좋아요~ 근데 이페이스 유지 못하면 2위 다저스에게 백퍼 1위 자리 내줄텐데 ...
그건 또 싫거든요. 현재 25승10패 메이쟈 전체 승률 1위 기록중인데 암튼 승수 쌓을수 있는데 까지 한번 쌓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