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도입부에 바람이 속삭이고 어쩌구 할때부터 불안했는데
썩을것들이 군대놀이 하는건지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상관 명령은 개 풀뜯어먹는 소리만도 못하고 애색기들은 하나같이 오글거리는 대사만 나불대고 있고
캐릭들도 하나같이 전부 병맛.
레일리 라는 가스나는 주인공 상관 뺨 쳐때리고 죽어도 니 밑으론 못들어가 이러다가 그 다음화 바로 츤데레 모드돌입.
무엇보다 라즈 이 똘빡색히는 병맛넘치는 민폐캐릭이 전쟁통속 군생활 하고 있는건지 나참 황당해서 헛웃음만 유발
이색히 대사 칠때마다 껏다 켰다 반복중.
주인공 이넘은 그냥 논하고 싶지도 않음.
그나마 제일 멀쩡해보이는 카이 얘도 뭔가 병맛 과거가 튀어나올까봐 벌벌 떨면서 플레이중인데
허~참 ㅋㅋㅋㅋ
스토리 팀중 군생활 해본 친구가 한넘만 있었어도 이딴 개막장 드라마가 쓰여지진 않았을거 확신함
아무리 그래도 군대라면 이러지 않았을까 참고조차 안해본 자기 뇌속 망상 세계를 조금도 망설임없이 그려댐.
스토리 구리다어쩐다 많이 들어서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플스3으로 다섯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재밌게 플레이했던게 1편인지라
아무리 기대를 안해도 그걸 뛰어넘는 분노가 치밀정도로 개판임.
그래도 전투가 재밌긴 하지만 그 전투도 탱크 좌표 알려주는 715 병맛같은 설정때문에 몰입이안됨.
번개가 쳐서 나무가 꺾여 다리가 놓여졌따~~ 우와~두번이나ㅋㅋㅋ
미친.. 진짜 스토리팀 줫 패고싶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