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믿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너무 신기하기도 해서 써봅니다.
융합의 시즌이 시작되고 얼마 안지나서인데 락슈미가 계속 자기가 오시리스에게 배운 벡스 기술로 미래를 보니까 엘릭스니가 자꾸 도시 파괴시키고 불지를 거임 하면서 광기로 뒤덮여 엘릭스니 거주구역이 터지고 난 직후부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거 오시리스 자신은 대변자의 정치질에 쫒겨난 사람이라서 정치라면 이가 갈리는 사람이니까 그냥 정치적으로 자리 잡고 뭔가 하려는 사람을 선봉대 모르게 뒷 공작으로 공들여 파멸로 몰고가 선봉대의 세력을 확고히 하고 자릴 잡아 잡음이 안생기게 함+안그래도 기갑단과의 동맹으로 사이가 안좋은 살라딘에게 자발라가 이렇게나 확실하고 결단력 있는 사람이구나를 보여줄 이슈 만들기 일석이조를 생각해 락슈미에게 벡스 기술을 주고 끝없는 밤의 원인이 되는 어떤 벡스를 차라리 엘릭스니 격리 구역으로 소환해내서 판옵테스마냥 끝장내려고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탑이라고 봐도 되지만 외진곳이기도 하고 빠르게 무력을 동원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발라,아이코라,세인트-14,샤크스등등 수호자들도 있으니..)
그러다가 점점 가닥이 잡히고 설마 큐리아(?)하는 생각에 정말로 큐리아가 실제로 일을 벌였죠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선봉대는 바로 큐리아 가 나오자마자 그게 결론이자 답이 아니라 마녀여왕 사바툰 이 결론과 답이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하는데 전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큐리아가 오릭스에 의해 굴복자가 되어 사바툰에게 선물로 보내진 하수인이라지만 사바툰이 자신이 끝없는 밤을 일으킨 최종흑막 이라는 단서를 이렇게 쉽게 들키고 보여줄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사바툰은 모르는 큐리아의 독단적인 행동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승천세계를 모험하며 자리를 비우던 오릭스는 자신의 석판을 자매 둘 시부아라스와 사바툰이 훔쳐가 자리를 찬탈하려 했던일이 있었으며 특히 아들 크로타를 현혹시켜 벡스를 출현시킨 주 원인이 된 인물이었습니다. 게다가 큐리아는 검의 논리가 완벽히 적용된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초인과적인 모습이 아닌 과거의 어라시 라는 오릭스의 본 모습을 완벽히 복제해낸 흥미로운 벡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출중한 능력과 벡스는 잠이없이 끝없이 행동함을 일깨워준 사바툰의 설명까지 이해한 크로타는 이 재밌는 굴복자 벡스를 사바툰에게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감시자를 보냈습니다.
그렇기에 뇌피셜을 더 추가해서
오릭스가 죽은뒤에도 멈추지않으며 사바툰의 정보를 습득함과 동시에 자신도 해내지못한 오릭스의 죽음을 수호자가 구현해냈기에 관심이 생기게 되어
수호자에대한 데이터수집을 하다가 인과율을 비틀어 미래나 과거를 바꿔버리는 오시리스의 해시계를 완벽하게 작동하는 수호자는 죽었어야 할 세인트-14을 살려내고 이 모습에서 큐리아는 더욱더 큰 흥미를 느끼고 수호자를 무력화 시켜보려 하지만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수호자 자체보다는 그 주변의 환경을 바꿔버리면 어떨까 라는 실험적인 의문으로 수호자와 그의 동료들의 근거지가 되는 공간(탑)에 끝 없는 밤을 실행! 사바툰의 명령이 아닌 자신의 시뮬레이터의 결과 값의 시험과 결과를 바로 도출하기 위해 이런짓을 벌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 말고도 순서상 시부아라스의 집전사제 등장과
그리고 그 사실은 이번 잊혀진 자 시즌에서 밝혀졌죠
오시리스는 시부 아라스의 고위 집전 사제들을 뒤쫒다가 고스트 사기라가 사망하고 위험해짐과 동시에 그의 모습으로 사바툰이 변화하여 까마귀가 구해주었으며 까마귀를 선봉대에 추천, 어둠에게 집어삼켜질 수호자를 오히려 보호하기 위해 노력함(이를 에리스몬이 간섭 이라고 표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어둠의 힘에 잠식되지 않고 이 힘을 빛처럼 끌어내 쓰는 계기가 됨 게다가 어둠에 잠식된 미래는 오히려 에리스몬이 사바툰을 조종하고 아나브레이까지 이용해 엘시 브레이와 마라소프 그리고 긁어 모은 남은 빛의 잔당들을 모조리 몰살이라는 무시무시한 미래를 막아냄)기갑단과의 협정,빛의 가문과의 화합,과 자신도 모르는 끝없는 밤의 진실을 찾아 수호자를 오시리스의 모습으로 도왔으니 자신도 도우라고 하더군요 오시리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온전히 다친대없이 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제 생각대로!
큐리아는 정말로 사바툰 모르게 일을 꾸몄고 실행했습니다....
끝으로 이 이후의 이야기는
이제는 눈에 보이고 뻔하실지 모르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다음 시즌이든 요번시즌의 끝이든 사바툰은 결국 선봉대를 이용하기 위해 지난 시즌에서부터 자신이 힘써왔고 그 대가를 선봉대에게 요구하며 결국 커다란 무언가를 준비하며 실행하는건 확실할 것 같습니다. 애증의 관계로 목숨걸고 싸우던 남은 자매 시부아라스 역시 거대한 장애물이기에 그녀를 죽이고 군체들의 정점에 올라갈것이며 이 과정은 자신의 힘이 아닌 선봉대와 연합군(각성자)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병력들은 보존하며 자신에게 더 이상은 이득보다 손해인 구조를 가져다 주는 벌레신도 죽이는 극한의 이득만 보는 구조를 보이며 그 동안 오시리스 행세를 해오며 빛에대한 연구도 끝을 내며 마녀여왕 영상에서 나온대로 빛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초반에 자신이 고치의 형태로 변하면서 빛과 어둠의 그 경계가 흐릿하다 고 했으며 그걸 이룬 수호자도 있는데 자신은 못할게 뭔지 생각하며 준비를 하는 모습인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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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21.08.31 20: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