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본에서 유학중이라 아마존 예약으로 5638엔에 구입해서 목요일 받았습니다만
학교다 뭐다 바빠서 오늘에서야 챕터2 까지 진행했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TPS 스타일에 퍼즐성 진행을 띄고 있습니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듯한 조작감과 플레이타입인데
기존에 팬분들이시라면 이부분에 아쉬움도 색다른 맛에 즐거워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역시 본시리즈의 맛이 스토리와 추리에 쫌더 포커스를 맞춘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팬서비스용 외전게임으론 적절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조작감에 대해선 판정이 참으로 애매한거 같습니다. 아직 코토다마 숫자가 코와레로(부셔져라), 우고케(움직여라), 오도레(춤춰라 오오미 소나궁), 훗토베(날라가라), 칸사츠(관찰)
정도밖에 없는데 코와레로 메인으로 쓰고 우고케는 퍼즐과 작동 훗토베는 물에 빠트리거나 퍼즐용 관찰또한 힌트 찾기 정도로 쓰이고 있네요 오도레 같은 경우는 사이렌 모노쿠마에게
사용하면 쏠쏠 하더라구요 자세한건 아래에 움직임은 그냥저냥 할만한데 모노쿠마의 약점인 붉은눈에 관한 판정이 애매한거 같습니다. 노렸다고 생각했는데 안 뜨고
어어어 하다가 뽈따구 맞췄다 생각하는데 나이스샷 판정이 뜨기도 하고 뭐 그냥저냥 할만은 합니다.
최대특징인 코토다마의 경우는 방향키로 종류 변환 또는 네모키로 메뉴를 뛰워서(시간정지) 종류를 터치나 방향키로 셀렉이 가능한데 십자키로 바꾸기엔 대각선에 있는 코토다마 선택이 애매하더라구요. 그나마 가장 빈도가 높은 코와레로, 우고케, 오도레, 칸사츠 는 상하좌우인데 나름 비중있는 훗토베가 오른쪽 위 대각선이라 가끔 걸리적 거립니다.
앞으로 더 늘면 그냥 네모 버튼으로 부르는게 편할지도 모르겠내요.
코토다마는 모노쿠마 메달로 데코 가 가능한데 형용사 라고 할까를 더 붙이는 형식입니다. 모노쿠마에게 직접적 효과를 입히는 형태로 아름답게 크게 활기차게 슬프게 등등의 형용사를 2개 접두 시켜서 크고 활기차게 부셔져라 를 조합하면 공격력이 오른다 던가 빠르게 필살의 란 접두를 붙이면 연사력과 공격력이 오르는등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이 데코는 모노쿠마 메달로 상점에서 구입가능하며 또한 메달로 제노사이더 쇼 의 능력치 업글도 가능하니 입맛에 맞춰 올리면 되겠네요
난이도 관련으론 가장 쉬운 난이도여서 뭐 제노사이더 쇼 가 실질적 무제한 이나 내킬때 쓰고 있습니다. 제노사이더 쇼 변신을 위한 건전지가 엄청 빨리 차서 실질적 무한 이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가장 중요하게 보는 스토리 요소는 액션 게임 치곤 본편의 팬들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인지 다른 액션 게임보단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문제는 액션 게임인데 갑자기 스토리 주구장창 보다가 길 찾고 퍼즐 풀고 또 스토리 주구 장창 보고 란 식으로 역시나 텍스트량이 많은 게임을
색다르게 액션게임으로 바꾸다 보니 느껴지는 템포가 애매하다 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본편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반가운 얼굴과 어딘가 향수가 느껴지는 이름들 등 전개와 내용면에선 현재까진 불만이 없습니다.
슈퍼 탄환논파에서 다소 약해졌다 싶은 특유의 유머러스 한 척 하지만 섬뜩한 연출은 파워업 한거 같습니다.
엑스트라 남 은 하늘색 여는 분홍색 (카마이타치 시리즈의 그걸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으로 배경이나 여기저기 있는데 참 거시기 합니다.
왜 제작자들이 다신 이런 게임 못 만들겠지 라고 생각한지 알거 같습니다.
이 후론 흰 글씨로 플레이 한 곳 까지의 스토리를 간략히 적을테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어 주세요
우선 첫 스타트는 감금 당한 나에기 코마루의 간략한 독백으로 시작을 합니다
대략 1년 반 정도의 감금생활을 하고 있던중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며, 누군가가 자신을 구하러 와줬다고 생각한 코마루는 나 여깄어요 살려줘요 라고 안쪽에서도 문을 두르리며 소리를 지르나 그 순간 홍보 영상등에서 나온 모노쿠마의 손톱이 문을 뚫고 들어오며 집안 으로 한마리의 모노쿠마가 침입 합니다.
모노쿠마를 피해 방으로 나오지만 감금을 당해있던 맨션은 화재로 불길이 오르고 있으며 겨우 도달한 엘리베이터 에서는 정장을 입은 무리 (+2편에 살 찌신 그분)이 등장 확성기 총으로 모노쿠마를 파괴하며 하나 더 있는 확성기총을 코마루에게 던져 줍니다.
어찌 할 바를 모르는 코마루에게 너에게 도망친다는 외에 선택지가 있긴 하냐는 비아냥과 허세를 부리며 맨션 건너편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미래기관의 요원이 있으니 그리로 가라고 말해 주며 함께 맨션에 들어온 미래기관 요원들이 다수의 모노쿠마에게 당하자 구하기 위해 남습니다.
맨션을 나온 코마루는 대량의 모노쿠마 로봇에 의해 학살을 당하고 있는 시민들을 보며 공포에 질려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어가, 경찰이나 군대를 불러달라고 점원에게 요구하지만 밖의 상황을 모르는 점원은 일단 진정하라며 경찰에 이상한 사람이 왔다란 식으로 말을 하는 순간 창밖에서 난입한 모노쿠마에게 도륙이 납니다.
순식간에 패밀리 레스토랑은 모노쿠마로 가득차 버리고 사람들은 죽어나가고 코마루는 어찌어찌 토가미 에게 같은 확성기 총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노쿠마를 정리한 다음 멘붕을 격을떄 갑자기 패밀리 레스토랑 내에 텔레비전에 자칭 희망의 전사들 이라 불리는 초딩들이 죽은 아나운서 시체로 좀비 놀이는 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에 이차 멘붕을 격습니다. 내용은 이제 우리 어린이들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들의 낙원을 만들겠다는 선언과 어른님들은 필요없으니 ㅃㅃ 를 외치며 방송이 끝 납니다.
충격을 받은 코마루는 페밀리 레스토랑에 있다는 미래기관 요원을 찾아내고 헬리콥터의 위치를 들은 뒤 미래기관의 헬리콥터로 토와 시티를 탈출할 생각을 하나 탈출직전 현 배경설명을 듣는 사이 몰려온 모노쿠마에 의해 미래 기관 요원들이 죽어나가고 겨우탄 헬기는 모노쿠마가 조종 후 추락 하고 기절합니다.
정신을 차린 코마루는 어딘지 모를 곳에서 자칭 하인 으로 칭하는 수수께끼의 왼팔 장애인 소년을 만나고 의미를 알수 없는 충고를 몇가지 듣습니다.(이놈은 사실 초등들에게 싹싹 빌어서 내가 하인 할테니 살려달라고 했다는데 여유가 넘칩니다.)
그 소년에 의해 확성기 총은 게임 밸런스를 위해 기능이 저하 되었으며 그 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초딩들에게 들키지 말라는 등 지 할말만 하고 약간의 디스를 곁들이며 먼저 방에서 나갑니다.
그후 방에서 탈출 후 모노쿠마 몇마리를 쓰러뜨리며 도착한 곳은 희망의 전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각 각 소개를 듣고서 아직 완전한 성인이 아닌 코마루와 대화를 하던중 사상이 빨갱이가 아닌 어른들 이라고 판단 선물이라기 보단 강제로 팔찌를 차게되며 그후 널 사냥하는 게임을 하겠다 고득점 몬스터다 등 어처구니 없는 초딩들에게 공포에 질리고, 바닥이 갑자기 뻥 뚫려서 모노쿠마 낙하산에 메달린체 어떤 건물 옥상에 착륙 하게 됩니다.
착륙하자 마자 모노쿠마가 몰려오고 공포에 질렸을때 가위가 날아오고 제노사이더 쇼 가 등장합니다.
그 후 토가미의 확성기 총을 가진 코마루에게 전후 사정을 듣고선 우선 코마루를 섬에서 탈출 시켜주기로 하며 함께 행동을 합니다. 토와 시티는 인공 섬으로서 다리를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코마루와 후카와는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를 목표로 정하고 이동하던 중 아사히나 유우타(이름이 맞던가...)를 만나게 됩니다.
함께 다리를 건너던 중 다리는 진작에 끊겨져 있고 희망의 전사들의 빠순이 빠돌이 초딩들은 폭탄을 작동시켜 코마루 일행을 불이나게 도망을 칩니다. 그 후 아사히나는 이렇게 된거 헤엄을 쳐서라도 건너주겠다는 선언과 함께 마치 소닉의 발과 같은 움직임으로 물살을 가르던중 코마루와 마찬가지로 희망을 전사들에게 강제 착용당한 팔찌가 폭발 하며 끊겨진 다리에서 이를 지켜보던 코마루에게 멘붕을 줍니다.
다리가 끊긴 이상 지하철로 섬을 빠져나갈 계획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지하철 입구로 들어가나 그곳은 희망의 전사들의 함정이었습니다.
마치 콜로세움(이라기 보단 종합격투기 링) 처럼 보이는 곳에서 첫번째 보스인 초초딩급 체육시간인 다이...뭐였지 아무튼 용자와 전투를 벌입니다. 이놈이 ㅁㅁ긴 해도 그냥 활기찬 애인줄 알았는데 부모한테 학대를 많이 받았는지 보스전 시작전에 멘붕과 자학을 보여줍니다. 보스전에 승리하자 빠돌이 빠순이들은 용자를 끌고 가며 끼고 있던 헤드셋만 튕겨져 나와서 남습니다.
지하철이 함정이라 좌절을 한 코마루에게 후카와는 다른 지하철 통로로 들어가 보자며 다른 입구로 들어가 계찰을 통과하며 지하철 선로를 따라 가나 갑작스런 지하 터널의 붕괴로 도망을 치게 되고 지하철을 탐색하던 도중 모노쿠마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고 있는 시로쿠마를 구하게 됩니다.
시로쿠마의 착한 말투와 착한 사상을 듣고 의심을 하는 코마루와 후카와 였지만 아이들에게 도망친 어른들을 보호고 숨겨주고 있는 비밀기지가 있다 란 말에 코마루가 혹 하여 가보기로 합니다. 지하 기지에는 많은 수의 어른들이 피난중이며 그 중엔 하가쿠레의 어머니도 있습니다.(정확히 내가 걔 엄마다 란 말은 없지만 이혼 경력 있음 이라던가 후카와의 발언등으로 아마도 엄마가 맞는걸로..)
하가쿠레의 어머니에겐 살인의뢰서 란 목록을 넘길 수 잇는데 이것은 희망의 용사들이 어른 사냥 게임을 즐기기 위한 현상수배 전단지 같은 것 입니다. 이 수배 전단지는 1편에 등장인물과 연관성이 있을법한 사람들이 등장을 합니다. (아사히나의 남매라고 생각되는 유우타, 이시마루의 아버지라 생각되는 권총을 소지한 남자,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일원, 등) 살인의뢰서를 하가쿠레에게 넘기면 하가쿠레의 어머니는 생존자들을 비밀 기지로 대려와 보호하겠다란 식의 서브 퀘스트 입니다.
레지스탕스의 리더인 토와 하이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만 레지스탕스라고 하기엔 이미 싸울 전의를 모두 잃은 상태인 피난자와 리더를 본 후카와는 싸울 생각도 안 하다니 시체 만도 못 하다 라는 등의 폭언을 난발하다가 코마루에게서 미래기관에 구조요청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카와가 미래기관의 요원 (정확히는 연수생) 인걸 알자 노골적인 적대감을 보이며 자리를 피하고, 후카와 또한 이런곳에 있을 가치고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한편 비밀 기지로 안내를 하고 하이지 와의 언쟁 등을 모두 지켜보던 시로쿠마는 왜 저러는지 몰것다 미안하다며 토와 그룹에서 제작한 통신 장치를 넘겨 줍니다.
가격이 비싼 관계로 많이 보급은 되지 않았지만 규모가 큰 기관 즉 미래기관 정도급이라면 아마도 가지고 있을거라며 그것을 넘겨 받고 기뻐하지만 도시전체에 제밍이 걸려있는 상황이기에 기지에서의 사용을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밍기가 설치된 건물보다 더 높은 건물에서 통신을 시도 하려 하며 토와 타워를 목표로 합니다.
토와 타워또한 습격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의 카드키가 없는 상태이므로 할 수 없이 계단을 이용해서 타워를 오르려 하나 미래기관에게 지원을 요청 할 수 있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후카와는 껄끄러워 하며 포기하자 그만 돌아가자를 연발합니다.
하지만 희망을 얻은 코마루의 우격다짐으로 계단을 오르던중 계단 중간에서 노트북으로 파워 타이핑을 하고 있는 남성을 만나게 됩니다. 이 남성은 자신은 어린이 들을 피해와있는 것이며 토와 시티의 상황을 알려 지원을 부를 수 있는 수단을 찾고 있던 중이었으며 자신이 예전에 세큐리티 관련으로 일을 한적이 있기에 엘리베이터 카드키 해킹 정도는 자신이 할 수 있을것이라며 코마루를 돕습니다.
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고 1층에 문이 열리는 순간 신종 모노쿠마인 비스트 모노쿠마에게 끔살을 당합니다. 이름조차 한번 못 밝히고 사망한 이 남성은 1편의 후지사키 치히로의 아버지 입니다. 사망 하기 직전 아이를 만나고 싶다는 등의 언급을 하며 사망하고 수첩에서 치히로의 교복과 함께 웃으며 (아마도 입학식) 찍힌 사진을 보며 후카와는 또 다시 아는 사람의 관계자가 사망한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옥상으로 올라가기 직전에 엘리베이터가 정지하고 강제로 문을 열고 나가자 초초딩급 공예시간 인 케무리 쟈....뭐 였지 아무튼 누더기 가면같은걸 쓰고 있는 초딩과 보스전이 벌어집니다. 이놈은 자신의 본 얼굴을 보면 눈이 썩어 녹아 버릴거라며 자학을 하고 자긴 미움 받는게 좋다 애초에 미움을 받아 버리면 사랑 받을려고 잘 보일 필요도 없다 날 미워해라 등등의 발언을 하며 이 가면 아래에 얼굴은 못 생겼다 란 식으로 어필을 하지만 보스전 승리 후 빠돌이 빠순이에게 끌려가며 가면이 벗겨지는데 꽃돌입니다.
그 후 최상층으로 올라가 후카와의 도움으로 나에기 마코토 와의 통신에 성공합니다.
현재 여기까지 진행했는데 두번째 보스전에서 준쿄 누나 언급과 초딩들을 조종하고있는 듯한 포스를 품기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나카 등 아직 밝혀질 이야기가 더 많은거 같고 기억에 의존에 쓰는것이라 중간중간 빠진 부분 과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대충 이런식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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