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3화 늘어나는 아라가미
미션 개요
토벌대상 : 시유우
보수 : 오래된 동전, 회복정(개), 1055 Fc
제한시간 : 6분
장소 : 흐릿한 길
지부 주변에 나타나는 아라가미에게 변화가 보인다.
제1부대는 계속해서 흐릿한 길을 경계하라.
중형종인 시유우로 보이는 반응이 있다.
머리에 사격 공격, 다리에 파쇄 사격이 유효하다.
화, 빙속성의 무기가 도움이 될 것이다.
여장부 느낌의 여성 : 안녕, 당신이 제1부대의 신입이지?
나는 도로시, 마리아의 친구야.
도로시 : 전해줄 물건이 있어서 왔어.
자, 이거!
(도로시는 당신에게 장식이 붙은 상자를 넘겨줬다.)
도로시 : 마리아가 당신의 부임 기념이라고 준비한 선물인데,
수송편이 늦어서 당신의 부임일에는 맞출 수 없었어.
도로시 : 어떤 게 어울릴까 생각하면서 매일 카탈로그를 보면서 고민했었지,
100개의 후보 중에서 고르는 거, 나도 도와줬다구?
도로시 : 타협하는 게 서툴러서 말이야, 항상 고생을 해.
평생 고생할 타입이야, 그 아이는.
주인공 : (마리아...)
도로시 : 슬픈 선물이 되어버리니까, 건내줘도 되는 건지 망설였지만,
마리아가 살아있다고 믿는 당신이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 고마워 (ありがとう)
마리아는 살아있어 (マリアは生いきている)
도로시 : 아니야, 건내주는 게 내가 되버려서 미안해.
도로시 : 나도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거든,
마리아와는 비슷한 처지라서 마음이 맞는 편이야.
도로시 : 신기에 적합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지내는 시설,
마리아는 거기서 가장 연장자였고, 나이 어린 동생들을 아끼고 돌봐줬다고 들었어.
도로시 : 하지만, 모두 죽고 말았어... 당신 이외에는.
레이라 :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그 아이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확실해서, 밥을 먹여줄 때마다 고생했어」라구요.
도로시 : 뭐야, 보고 있었어?
레이라 : 이야기 중에 미안하지만 임무예요, 또 저와 당신 둘이서.
도로시 : 공주님이 직접 부르러 오다니, 내일은 무슨 일이라도 생기려나?
레이라 : 기다리는 걸 싫어할 뿐입니다.
어서 가도록 하죠.
도로시 : 쌓인 이야기는 아직 많지만,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
다녀와! 저녁 먹을 때까진 돌아오는 거다?
─ 흐릿한 길 ─
레이라 : 지부 주변 지역의 아라가미에 관한
현지 조사를 개시합니다.
레이라 : 당신과 저를 같이 보낸 건 고도예요.
본의는 아니지만, 대장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지요.
레이라 : 당신도 저랑 다니는 건 싫으시죠?
네 (はい)
▶ 아니요 (いいえ)
레이라 : ...임무에 사적인 감정은 가져오지 않아,
그렇게 말했던 건 저였죠...
레이라 : 저기, 당신은 어째서 갓 이터가 됐죠?
살아남기 위해?
레이라 : 저는 달라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예요... 그게, 귀족이라는 증거니까.
카리나 : 작전 지역에 도착.
위험한 임무입니다. 신중하게 행동해 주세요.
주인공 : (윽, 이 감각은... 저번과 같은!?)
??? : 아라가미, 증가.
주인공 : (보인다!!)
??? : 포식...을...
주인공 : (!!)
주인공 : (지금 목소리, 역시 마리아다! 그렇지만, 저 모습은...?)
주인공 : (아라가미 증가라는 건 무슨 뜻이지?
지금 막 토벌한 참인데...)
레이라 : 부근 일대의 아라가미는 정리했습니다.
시유우... 이전번 콩고에 이어서, 이 땅에선 드문 종입니다.
레이라 : 하지만, 다른 지부에서는 이 정도의 아라가미가 있는 게 당연.
놀랄만한 정도의 일은 아니예요.
(당신은 또 마리아의 목소리가 들린 것을 말했다.)
레이라 :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는 건가요?
그래서, 보였던 모습은 마리아가 아니였던 거죠? 그게 답입니다.
레이라 : 백일몽인지 바람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임무 중에 방심하면 죽는다. 라는 것만 잊지 말도록 하세요.
(레이라는 이번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받은 것처럼 보인다.)
레이라 : 그 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죠?
임무는 「무사히」 완료 했어요! 돌아가죠.
─ 히말라야지부 상업동 ─
도로시 : 어서와!
임무는 어땠어?
레이라 : 문제 없음, 수확 없음, 이네요.
도로시 : 음─, 여느 때와 같은 히말라야지부, 라는 느낌이네
그래서, 뭔가 보충해두고 싶은 건 있어?
레이라 : ...지금은 됐어요, 입욕하고 마사지를 받을 거니까요, 실례.
도로시 : 이런이런... 단골손님은 가버리셨나.
도로시 : 당신은 어때?
내가 파는 물건, 꼭 보고 가!
도로시 : 뭐든지 파는 게 내 주의지만...
마음과 몸은 팔지 않는다구!!
도로시 : 소지하고 있는 펜리르 크레딧으로 상품을 살 수 있어.
【회복정改】 같은 건 자주 쓰이니까, 구입해 둬.
도로시 : 또 오렴.
도로시 : 지부에서 나오는 지급품만으로는 부족하지?
도로시 : 갓 이터는 부지런한 사람일수록 벌이가 좋으니까.
당신도 열심히 벌어서, 또 구입하러 와줘!
도로시 : 살아남기 위해선, 돈을 아끼면 안 돼.
마리아의 팔찌와 신기를 회수하기 전까진 살아있다고 믿고 찾는거다?
도로시 : 그렇다면 우선 본인이 살아남지 않으면 안 되겠지?
그 부분은 레이라를 본받았으면 좋겠네.
─ 히말라야지부 욕실 ─
레이라 : 아야야... 물이 스며들어서... 으읏...!
찰과상도 타박상도, 관절에도 통증이...
레이라 : 그렇게 데미지를 받은 건가, 오늘...
레이라 : 아니요! 귀족이라면, 이 정도로 약한 소리를 하지 않아요!
보호 받는 건 싫어... 아니, 지고 싶지 않은 겁니다!!
레이라 : 좀 더 강해져서,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