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도 하지 않는 이벤트성 기믹 불쾌합니다.
더욱히 그 내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요…
용내림을 확인 하는 방법은 안구 색과 행동 말투 입니다.
아마 대부분 전투 혹은 탐험에 몰입해서 눈치채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 일거라 생각합니다.
눈 충혈 안되었는데 자고 났더니 터졌다 이런글 없잖아요.
침대 세이브 전 폰들 눈 한번만 봐도 절대 터질일 없습니다.
용내림에 대한 제 생각은 첫 문장처럼 호감도에 연관 되어 있다 생각합니다.
용내림의 확인방법중 제일 쉬운게 눈검사 인데 시스템상 눈을 잘 볼수 있는건 포토모드와 대화 뿐이잖아요.
폰의 눈 검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대화를 통한 호감도 오름 정도로 이어지는거라 생각합니다.
호감도가 오르면 폰의 행동도 달라지고 엔딩 컷신이 달라지지지요.
“자꾸 보면 정든다.” 라는 말처럼 폰에 애정이 생기면 호감도에 따라 달라지는 엔딩 컷신으로 폰에 대한 감정이 크게 다가오는 장치 이지 않았을까 추측 해봅니다.
실제로 저는 짠 한 느낌도 받았구요.
다만 용내림을 풀어내는 방식에서 대여폰 빌리때 가끔 말하는거, 또는 처음 용내림 경고가 아닌 해결법 정도는 제시해 주었다면..
용내림 튜토에 용고동이란 걸 자연스레 비추고 유일하게 얻을수 있는 스핑크스 이벤트로 연결하는 문구 하나만 넣어 줬거나, 용심장 10개=용고동 변환 이정도로 마무리 했다면 매끄러웠을거 같아요.
전 불쾌하지만 생각해 보면 또 그렇지도 않는 잼난 이벤트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