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메기솔 델타 때문에 ps5 다시 사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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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팬텀패인 나온지 벌써 거의 10년이군요..

제가 원작 메기솔3를 못해본 세대라 

뒤늦게 유튜브로 스토리만 다 보고 그라운드제로부터 시작했거든요.

메기솔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릭터 몰입을 통해

임무를 진행시켜가는 동력이 어마어마한 게임이라

당시 제가 잠입 게임 처음 접해봤음에도 

어려워 하면서도 제가 빅보스로 몰아일체 되면서 

슈퍼중2병 말기 전쟁 영웅으로 빙의해서 너무 신세계를 느끼면서 팬텀패인까지 했던 것 같아요.

메기솔은 정말 코지마가 다시 만들더라도

다시 나오기 힘든 ip입니다.

코지마가 청춘을 바쳐 만든 마스터피스ip이면서

과거 시대 사람이었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던 세계관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델타는 팬텀패인 모션 기반이라고 하니까 지금보면 부족하긴 하겠지만

사실 메기솔의 게임플레이는 모션과 별개로 1,2를 지금 해도 재밌기 때문에 3의 경우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와 진짜 그립네요 그라운드제로의 쿠바 기지, 아프가니스탄의 바위산, 앙골라의 정글숲 한가운데 주택, 바다 한가운데의 마더베이스, 키프로스 병원, 이후 빅보스는 어떻게 됐으면 일라이는 어디서 뭘하고 있고

카즈와 오셀롯 티키타카는 어쨌으면 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게임플레이 코지마급 못한다고 하더라고 메기솔 세계관이 이대로 정체되어 있는거 너무 아깝습니다 흑

[Gyangsal]

피스워커 리메이크나 리마스터 해서 한글판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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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건 피스워커 리멕을 보기 위함입니다 ㅠ
피스워커가 메기솔의 꽃이죠

[에이스번]

전 메기솔 1,2,3 아직도 패키지 소장중일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유일하게 피스워커만 재미없어서 하차했는데 피스워커가 의외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정식넘버링만 치면 5가 제일 재미없었는데 피스워커 - 5의 시스템이 비슷해서 그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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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가 빅보스의 캐릭터성을 극한으로 매력적이게 만들었다는게 스토리 측면에서 컸던 것 같아요
그로인해 그라운드제로을 미친 몰입감으로 할 수 있었죠
감히 치코를?? 파스도 테이프 들으면서 불타오르면서 파스 구해야돼 하면서요 ㅠ

[스턴건]

독점아니라 pc로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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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가 없어서 플스로 가는게 아무래도 쌀 것 같네요
게임도 더 많이 나오고

[아차차그랬었지]

메탈기어 팬분을 만나뵈니 반갑네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엔딩 본 게임이 msx용 메탈기어 1입니다. 80년대 후반 초등학생 시절이었는데...대우iq2000에 재미나 확장램팩 2메가짜리 끼워서 했었죠. 마지막 bgm이 너무 좋은데 세이브가 안 되니 매일 엔딩보고 들을 수는 없어서...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두고 중고등학교 내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팬텀페인 하면서 캬~이런 사연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만 된다면 다시 해보고 싶네요. ㅎㅎ

[vakessa]

우와 비슷한 연배의 분을 보내요 메탈기어1은 자체 공략을 만들어가며 깻던 충격적인 겜이죠 아마 메탈기어1은 블랙박스라고 1메가 확장팩이고 2는 2메가라 디럭스박스라는 확장팩을 사용했던 기억나네요(10만원이상이였으니 플스프로나 마찬가지)당시엔 데스스2만큼의 충격적인 대작 겜이였죠 ㅎㅎ

[루리웹-7390274040]

저도 반갑습니다 ㅎㅎ그때 당시로도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나 보네요 ㄷㄷ 팬텀패인이 초대 메탈기어의 미싱링크였는데 초대 메탈기어까지 리메이크 다 되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코나미라는 이유로 메탈기어를 저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

[루리웹-7390274040]

헐 저는 메탈기어를 그라운드제로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진가를 알게 되어서 과거를 온전히 느끼지 못했었는데 부럽습니다.
그래도 유튜브로 3 피스워커 스토리 봤을때의 전율과 신비로운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직후에 그라운드제로가 3만원 넘는 가격에 출시됐었는데 전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었습니다. 몇번을 클리어했는 모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