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이래서 데더바 하는군요.

[땅끝에서 오다]

인디풍 작품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몇몇 아류 힐링물들에는 살짝 혐오감 비스무리한 감정마저 느끼고 있어요.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섣부른 선입견이 미리 개입했기 때문에 별 기대는 없었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오늘 데이브 더 다이버 생각만 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걸출한 대작들과 스텔라 블레이드도 살짝 잊었습니다.

초반에 플레이어들의 집중력을 흩트릴만한 틈을 잠시도 허락하지 않아요.

프슨플 스페셜 이상이신 분들은 꼭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역시 메타 평점은 참고할만합니다....

수십 명 이상이 같은 게임을 하고 평균을 90점대로 냈다면 뭔가 이유나

그에 걸맞은 원인이 작품에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마일로™]

작년 올해 들어 최초로 엔딩본 작품이니다. 지금은 엔딩후에 요리 판매에 집중 하면서 5월에 있을 무료 고질라 업데이트 기다리는 중입니다.

[땅끝에서 오다]

너무 재밌더라고요. 어떤 부분부터 업그레이드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맘앙팡맘]

다른 이야기지만 아류 힐링물이라면 어떤 예가 있을까요 ??

[땅끝에서 오다]

답글 뉘앙스를 보니 내맘앙팡맘님이 좋아하시는 작품이 있을 수도, 또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작품이 포함될 수도 있어서 감정을 상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소신보다는 저예산과 인디라는 한계를 연구없이 대충 분위기만 유행으로 봉합하려는 작품들이 주로 그렇습니다.

[내맘앙팡맘]

오잉 아닙니다 그냥 땅끝님 취향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어떤 뉘앙스 없습니다 ;;
저도 인디라는 방패달고 스킨만 바꾼 심하게 말하자면 자폐의 산물 같은 게임 안좋아히기도 하구요.

[땅끝에서 오다]

그러셨군요 ㅎㅎ....윗글에 말씀하신 것처럼 높은 평가를 받은 원류를 제외하고 스킨갈이 이외에는
아무런 연구도 개발자의 방향성과 목적도, 게임으로서의 정체성도 모호한 작품들 대부분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산과 규모조차 없기 때문에 킬링타임의 가치도 없어요.

[브로맨스나인]

주말에 포탈집어와서 데더다만 내리하다가 쉴겸 스텔라 데모 한 뒤로 데더다 잊음…

[땅끝에서 오다]

ㅎㅎ

[빈약빈약]

갬성이 있더군요
손맛도 좋고...음악도 좋고
잘만든게임입니다

[땅끝에서 오다]

감성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궁리한 것 같습니다.

[뒷장서]

저도 인생최초 국산게임 중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재밌고 좋은 작품입니다

[땅끝에서 오다]

어? 그러고 보니...저도 그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