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너무 취향저격이라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금요일부터 주말내내 달려서(플레이타임 58시간) 엔딩본 소감을 간단히 남기면
그래픽 및 최적화)
플5로 플레이했습니다. 프레임 드랍은 없고 프레임도 준수한 편이에요. 블러가 들어가서인지 시점이동 시 약간 뿌연 감은 있지만 괜찮습니다. 배경이 비슷해서인지 위쳐랑 비슷한 느낌 많이 받았네요.
스토리) 정말 몰입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의외로 성우연기도 그렇고 대화모션도 괜찮아서 몰입감 있었고, 스토리 전개도 흥미로운데다 사이드퀘스트도 질리지 않게 구성되어 재밌게 했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병맛퀘들이 간간히 있는데, 레데리2나 용과같이가 떠오르더군요 ㅎㅎ
인터페이스 및 플레이요소) 특히 락픽이나 소매치기에 빠져서 보이는 NPC마다 털다보니 '플레이어 통계'보니 도둑질한 총가치만 50000크로셴, 훔칠 물건 수 683개, 소매치기한 물건 수 112개가 되더군요;; 이외에도 나름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고, 특히 다른 분들은 전투가 불편하다고 하는데, 스카이림을 막 플레이한 직후라 재밌게 느껴졌네요.
레데리처럼 템포가 느리고, 현실에 가깝게 만드려다보니 불편한 요소도 있는데, 감안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장 불만이 있다면 패드로 활을 쏘거나 자물쇠를 따는게 너무 불편해서 힘들었던거랑 특정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음대로 저장을 할 수 없는 점, 진동이 없다시피 한 점 빼고는 딱히 불만요소는 없었네요.
최근 스카이림과 폴아웃, 사펑, 바이오쇼크 등 FPS만 연달어 플레이해서 질리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자유도있고 스토리를 중시하는 분에게는 딱 맞는 게임이라고 보여지고 4만원대에 값어치 이상의 게임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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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잠줄여가며 했네요. 와이프 눈치 견뎌내며 ㅠ 전투 초반에 진짜 여럽다가 1. 버나드 선생에게 대련해서 힘을 올렸고, 2. 보물상자 털이나 무기점 도둑질해서 좋은 무기를 얻었고, 3. 그마저도 안되면 스칼리츠가서 패싸움벌이는 애들 주머니 털기나, 할버드 같은 폴암류 무기 줏어서 전투했더니 왠만한 적들은 2~3방 컷이 되더라구요 ㅎㅎ | 21.01.18 1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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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빠져들어서 했어요 ㅎㅎ | 21.01.18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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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나 연기력이 좋아서 진짜 몰입했습니다. 거기다가 진짜 여행가서 본 고성이랑 흡사한데다가 NPC들 행동들이 현실감을 더 하더군요. | 21.01.18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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