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PS5] 데이즈곤 엔딩후기(스포) [8]




(497060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770 | 댓글수 8
글쓰기
|

댓글 | 8
1
 댓글


(IP보기클릭)121.154.***.***

BEST
아... 그 mp3미션 말씀이군요. 저는 어느정도 납득은 했어요. 결국 위버와 친해지는 과정의 피크를 찍는 미션이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최후반에서 위버와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면들이 계속해서 나오니까요. 거기에 위버란 캐릭터의 성격을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볼 수 있는 미션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미션이었던지라 ; 제 생각엔, 아무래도 메인만 달렸기에 후반의 피로도가 심하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면서 느낀게, 이 게임은 레벨디자인 자체가 서브 작업을 하지 않아도 깰 수 있는 있되, 서브를 했을 때에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후반에 너무 레벨이 붕괴될 정도로 쉽게 느꼈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마 그 부분에서 차이가 생긴거 같아요. 저는 그 mp3미션을 포함해서, 후반 미션에 포함된 호드들 별 생각 없이 다 쓸어버리면서 무쌍찍으면서 진행했던지라 초반부의 긴장감이 후반부에 이어지지 않고 파워인플레가 너무 심해져서 레벨디자인이 붕괴됐다고 느꼈거든요 ; 초기엔 좀비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암살도 하고 진행하던 플레이에서, 어느 순간 수백마리를 눈앞에 두고 다 죽여가며 플레이를 하게되니.. 심지어 제가 서브를 죄다 한게 아니라, 그냥 눈에 띄는것들만 하고 진행해서, 엔딩 본 이후에도 정리해야할게 한참 남았을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게임에서도, 처음엔 호드를 상대하는게 불가능하게 느껴지고, 동굴을 막아서 고립시키네 어쩌네 하다가 후반부엔 디컨이를 혼자서 상대하는것 자체가 그냥 귀찮은 일이지 충분히 할만하다는 식으로 말하며 묘사되는걸 보면 ; 초반과 후반의 파워인플레를 공식적으로 제작사가 인정하고 권장하는 느낌이기도 하고말이죠.. 근데 확실히 서브요소를 안할 경우, 후반부에 연이은 호드전은 조금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즘에 하이라이트로 한번정도만 나왔다면 되려 더 감흥이 있었을텐데, 하고 느낀 부분이 분명히 저에게도 있었거든요. 나머지 호드 정리는 엔딩 후의 과제로 남겨두는 식으로 말이죠.
20.03.10 18:10

(IP보기클릭)121.183.***.***

일전에 한 메트로 엑소더스 같이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히 상승한 난이도 높은 미션 후반부로 갈수록 무쌍찍는 게임인데 납득하기 어려움.........
20.03.10 16:33

(IP보기클릭)211.244.***.***

루리웹-2061386590
메인만 달렸습니다 | 20.03.10 16:48 | |

(IP보기클릭)211.244.***.***

지극히냉정함
그리고 난이도를 떠나 늘어지는 스토리가 감점이라는거네요 후반부를 왜이리 질질끈건가 싶네요 | 20.03.10 16:49 | |

(IP보기클릭)121.154.***.***

전 마침 어제 엔딩봤는데 저완 또 다른 감상이군요. 제 경운 후반으로 갈수록 지나치게 쉬워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영 심심했엇는데...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던게, 패치가 이미 상당히 됐다고 하는 상태임에도 여전히 버그가 많았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미션중 플레이 불가에 걸려 재부팅 한 것만 4번이고, 허구한날 메인퀘임에도 자막이 안나와 안되는 영어로 상황을 유추하느라 고생한것. 그리고 초반부와 후반부의 퀄리티 차이 등등... 초반엔 솔직히 세일가에 샀음에도 돈이 아깝다 느껴질 정도였는데, 후반에 들어선 나름 만족스러웠거든요. 실제 어떤진 모르겠지만, 제작진이 제작하는 와중에 갈수록 실력이 늘어서, 초기엔 아마추어 수준 에서 엔딩에 다가갈수록 프로 수준으로 만들어진 느낌이라고나 해야할까;; 연출, 그래픽 등등 모든게 일관적이지 않은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처음부터 후반부의 느낌으로 제작이 됐다면 나름 첫인상이 좋았을텐데.. 혹시라도 하다가 초중반에 하차한 사람들이라면 이 게임에선 혹평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나마 엔딩을 봐야 장점들이 눈에 띌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나름 재밌게 즐겼네요 ;
20.03.10 16:45

(IP보기클릭)211.244.***.***

루리웹-8219653604
전 후반부에 왜 흑인 시디를 구해줘야되고 현상금 사냥꾼 놀이를 몇번이나 반복해야되고 길가다 매복조들 이랑 이런거 또 왜 싸워서 갉아먹은건지 하는 아쉬움이 컷었네요 이런거 없었어도 스토리 크게 지장 안갔을텐데 말이죠 | 20.03.10 16:51 | |

(IP보기클릭)121.154.***.***

지극히냉정함
ㄷㄷ 흑인 시디가 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ㄷㄷ 기억에 남는 흑인이 세명밖에 없는데... 뭐, 현상금사냥꾼이나 기타 등등은 그냥 흔하디 흔한 오픈월드의 달성률 반복 노가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나름 적들 죽이는 재미가 있어서 보상이나 스토리완 상관없이 적들 죽이는게 좋았어요. 매복조는 처음엔 귀찮았는데, 알아서 피해가는 방법을 익힌 뒤로, 정확히 세번째 캠프에 도착할때 쯤 부터는 접촉해본적이 없네요... 확실히 귀찮은 시스템이 많은건 사실이긴 해요. | 20.03.10 16:53 | |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8219653604
저는 메인만 달렸음에도 후반부에 피로도가 너무심했었네요 mp3였었나?위버박사 호드미션이었습니다 | 20.03.10 17:13 | |

(IP보기클릭)121.154.***.***

BEST
지극히냉정함
아... 그 mp3미션 말씀이군요. 저는 어느정도 납득은 했어요. 결국 위버와 친해지는 과정의 피크를 찍는 미션이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최후반에서 위버와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면들이 계속해서 나오니까요. 거기에 위버란 캐릭터의 성격을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볼 수 있는 미션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미션이었던지라 ; 제 생각엔, 아무래도 메인만 달렸기에 후반의 피로도가 심하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면서 느낀게, 이 게임은 레벨디자인 자체가 서브 작업을 하지 않아도 깰 수 있는 있되, 서브를 했을 때에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후반에 너무 레벨이 붕괴될 정도로 쉽게 느꼈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마 그 부분에서 차이가 생긴거 같아요. 저는 그 mp3미션을 포함해서, 후반 미션에 포함된 호드들 별 생각 없이 다 쓸어버리면서 무쌍찍으면서 진행했던지라 초반부의 긴장감이 후반부에 이어지지 않고 파워인플레가 너무 심해져서 레벨디자인이 붕괴됐다고 느꼈거든요 ; 초기엔 좀비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암살도 하고 진행하던 플레이에서, 어느 순간 수백마리를 눈앞에 두고 다 죽여가며 플레이를 하게되니.. 심지어 제가 서브를 죄다 한게 아니라, 그냥 눈에 띄는것들만 하고 진행해서, 엔딩 본 이후에도 정리해야할게 한참 남았을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게임에서도, 처음엔 호드를 상대하는게 불가능하게 느껴지고, 동굴을 막아서 고립시키네 어쩌네 하다가 후반부엔 디컨이를 혼자서 상대하는것 자체가 그냥 귀찮은 일이지 충분히 할만하다는 식으로 말하며 묘사되는걸 보면 ; 초반과 후반의 파워인플레를 공식적으로 제작사가 인정하고 권장하는 느낌이기도 하고말이죠.. 근데 확실히 서브요소를 안할 경우, 후반부에 연이은 호드전은 조금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즘에 하이라이트로 한번정도만 나왔다면 되려 더 감흥이 있었을텐데, 하고 느낀 부분이 분명히 저에게도 있었거든요. 나머지 호드 정리는 엔딩 후의 과제로 남겨두는 식으로 말이죠. | 20.03.10 18:10 | |


1
 댓글





읽을거리
[NS] 명작을 더욱 가치 있게,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3)
[MULTI] 아! 혼을 쏙 빼 놓으셨다, MMO가 된 '레이븐2' (63)
[게임툰] 냥팔자가 상팔자, 리틀 키티 빅 시티 (48)
[MULTI] 부실한 이야기와 좋은 전투 그리고 높은 잠재력, '명조' (57)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88)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4)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5)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8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5)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651256 공지 게시물 신고 방침에 대해 공지합니다 (11) 나타Qoo 18 275811 2017.02.08
19586505 공지 PS 게임 이야기 게시판 공지사항 (23) sickarl 67 538472 2013.12.20
질문 PS4 고장으로 세이브 파일 PC로 옮기는 방법 있을까요? Dimitrescu 79 01:52
질문 Dlc 잘못구매 교환질문입니다ㅜ (2) 루리웹-1833863471 178 2024.06.06
31038492 PS5 루리웹-9935841855 108 06:09
31038491 PS5 슈퍼악마 1 650 01:37
31038490 PS5 하이스까까무리 211 2024.06.06
31038489 PS5 땅끝에서 오다 413 2024.06.06
31038488 PS5 사나이의 플스 209 2024.06.06
31038487 PS5 응아냐 508 2024.06.06
31038486 PS5 찬란한인생- 577 2024.06.06
31038485 PS5 the욱더 4 950 2024.06.06
31038484 PS5 루리웹-2445273814 402 2024.06.06
31038483 PS5 찬란한인생- 321 2024.06.06
31038482 PS5 루리웹-2445273814 828 2024.06.06
31038481 PS5 아니눌렀다고 371 2024.06.06
31038480 PS5 MJ80 292 2024.06.06
31038479 PS5 곤지암의용 1 563 2024.06.06
31038478 PS5 Silver katana 283 2024.06.06
31038476 PS5 민 희진 938 2024.06.06
31038475 PS5 문또루 881 2024.06.06
31038472 PS5 레비4 3 1467 2024.06.06
31038469 PS5 쭈랄라 1 461 2024.06.06
31038468 PS5 땅끝에서 오다 692 2024.06.06
31038467 PS5 kyl027 756 2024.06.06
31038465 PS5 NHALAK 2 1151 2024.06.05
31038464 PS5 용과 함께 6 1893 2024.06.05
31038463 PS5 VㅇL cㅇm 1 831 2024.06.05
31038462 PS5 토미™ 1618 2024.06.05
31038461 PS5 노노7 1192 2024.06.05
31038460 PS5 나호비노 인수라 321 2024.06.05
31038459 PS5 일편단신 1 386 2024.06.05
글쓰기 1077992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