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걱정했던것보다 데스스트랜딩 재밌네요

[Bergtatt]

컷신이 초반에 좀 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예전 파판처럼 팔씨에 퍼지가 르씨가 어쩌고 하는거보단 훨씬 괜찮았습니다.

택배 배송하는것도 생각보다 흥미가 있고 재미가 있는 부분이 있고 좋은 그래픽이랑 음악이 어우러져서 좋더라구요.

헐리웃 배우들 써서 몰입도 좋고요. 여캐들도 이쁘고...

또 다른 유저들과 게임속 세계를 발전시키는 느낌도 좋습니다. 

그런데 전 오히려 예술성...이 좀 어리둥절 하네요.

뭐 그리 뛰어난 예술성이 있는 게임인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ㅋㅋ

독창성도 뭐 그리...완전 새로운 경험은 못받았고 좋아요는 닼솔

배송, 이동 이런건 더 롱 다크도 떠오르고 

기타 여러 오픈월드에서 느껴봤던 경험들이라...

잡입도 코지마가 맨날 했던 그것이고요...

제가 좀 이상한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ㅎ

하기전에는 뭔지모를 예술성에 좀 독특한 독창성을 가진 노잼 게임일거라고 생각햇는데...

해보니 반대였습니다. ㅋㅋ 

[에롯]

그냥 박스룩딸하고 낑낑 거리며
이동하는게 재미있다고 느끼면
이게임 정말 좋죠 ㅎㅎ

[trueheart]

저도 봤을때는 이겜 절대 성공 못할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보니 나름의 재미가 있더군요.
근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밖에 없긴합니다.
재미없다는 분들이 충분히 이해되고도 남아요.

[RogueMaster]

애초에 치박고 싸우는 쪽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싫어할 게임 맞습니다.
언챠4만 해도 전투 비중 낮고, 어드벤쳐/벽타기만 나와도 거품무시는 분들 다수라..

근데, 전투파트 이 외에도 컨텐츠 자체에 재미를 좀 느끼시는 분들은 이거 굉장히 재밌어요 ㅎㅎ

[trueheart]

코지마의 전작 메기솔 같은걸 기대하신 분들은 특히 더 실망하게 될만한 게임이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