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건 미소녀들이 가득한 일상 판타지 힐링물인데
정작 하고있는건 폭탄을 만들고 터트려서 몬스터를 잡고
몬스터에게서 떨어져나온 재료와 채집한 재료들을 조합하여 폭탄에 크리티컬이나 화상같은거 붙여가며 더욱 강한 폭탄을 만들고
그걸 더욱 강한 몬스터에게 터트려가며 새로운 소재를 획득하고 그 소재를 활용하여 또다른 폭탄을 만들고 그걸... 의 무한반복입니다.
물론 연금술을 통해 쿠키도 만들고 약도 만들고 그러면서 의뢰 해결하고 그러기도 하는데
평화로운 판타지 세계에서 더욱 강한 폭탄을 제조하고 그걸 터트려가며 실험한다는 순진무구한 폭탄마가 주인공이라는게 음...
하여튼 뭔가 좀 이상한데 싶다가도 더욱 강한 폭탄을 만들고 터트려가면서 이야기를 진행해가는게 은근 재미가 있습니다.
폭탄 만드는 재미로 아틀리에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좀 더 막나가는 상황극을 회화에서 볼수 있었다면 회화보는 재미도 좋았을텐데 소피에서 이건 기대하기 어렵겠더군요.
그래도 하나하나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은근하게 흥미를 끄는 구석이 있기는 한거 같습니다.
아틀리에 시리즈는 여러모로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게임이네요.
입문 자체는 쉬운거 같은데 단순히 미소녀겜 좋아한다고 취향에 맞을거 같지는 않아서 의외로 매니악한 그런 게임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스타오션5 하다가 이거 다시 보니까 선녀같긴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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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는 원래 딜딸이 메인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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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만들고 터트리고 하는게 이게 은근 중독성있긴 하네요 ㅋㅋㅋ | 19.06.16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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