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재직중인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20살때부터 방위산업체? 받으려고 입사한 회사에 어떻게 쭉 다니다보니..
사정상 군대 다녀오고 계속 다녀서 아직도 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결혼도 했고, 곧 태어날 아기도 생길 예정입니다.
사실 제 커리어라 해봤자 고등학교때 의무로 딴 전기기능사와 컴활3급, 지게차자격증 정도만 있네요..
그래도 꾸준히 다니다보니 감사하게도?? 연봉은 한 4700정도 되는것 같고.. 상여금 포함하면 5000정도는 되는듯 합니다.
그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어서일까요?
제가 기술부서에 있는데 저희 회사에 관련있는 모든 분야 및 업무, 기술에 대해 습득하라고, 공부하라고 계속 압박이 오고 있는데요.
그 분야가 너무나도 방대합니다. 솔직히 지금 현재는 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도망치고 싶습니다..
또한, 회사가 사람을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아니겠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기술을 많이 습득한다 하더라도, 연봉 인상율은 전직원 모두 동일하게 올라갑니다.
결국엔 일 잘하나 못하나 똑같이 연봉이 인상된다는 점이죠..
그리고, 뭐만하면 예를들어.. A부서가 필요한 업무인데도, 그냥 다 저에게 요구하고, 지시하고, 부탁합니다.
심지어 회사가 체계적이지 않다보니 발주업무나 시덥지 않은 업무들도 다 저에게 옵니다.
그래서 그냥 연봉을 많이 낮추더라도 좀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근데 역시 구인구직 관련 홈페이지를 들어가도 워낙 불경기라서.. 쉽지 않네요.. 일자리도 없고.. 지금 받고있는 연봉을 맞추기도 어려울 것 같고요..
여기에 계속 있으면 계속 압박 받으면서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참고살면서 다니는게 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참.. 노력도 안하는 제 자신도 한심 스럽지만, 그냥 다 지친 것 같습니다..
저는 물류나 구매 자재 이런쪽으로 가서 그냥 맘편히?? 일하고 싶은데.. 쉽지않겠죠..
저는 그냥 기술직 같은 어려운 업무를 하기 싫은가 봅니다...ㅠㅠ
(IP보기클릭)61.75.***.***
업무량 기준으로 보면.. 40대 진입부터 이른 나이에 시니어로 진입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불경기라 인력교체가 많은 상황이기도 하구요. 태어날 아이와 앞으로의 주거형태 변화 등을 고려 했을 때 진짜 40대가 되기 전에 경쟁력을 쌓는게 좋아 보이긴합니다. 많이 힘드시죠. 그만하고 싶고, 그냥 받는 만큼만 하거나 그거보다 조금 덜 하고 싶으실텐데..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태어날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60을 바라보고 계실겁니다. 그 이후로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텐데 그냥 맘 편히 일하는 위치에서 언제까지 일을 더 하실 수 있을까요.. 누가보면 노예마인드 아니냐 하실 수 있겠지만, 양극화되고 AI가 판치는 세상이 오기전에 대체불가능한 역량보다, 대체불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 위치에 서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조직에서나요. 역량도 중요하지만, 조직에서 떠미는 업무들을 수행하고 버텼을 때 내가 그 조직 안에서 대체불가능한 위치가 될겁니다. 어떤 선택이든 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IP보기클릭)114.203.***.***
나이가 드는게 원래 그런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나이가 들어 관리자급이 되어가는데 스펙이 신입정도면 위아래로 눈치보게 되거든요.. 물론 경력과 노하우가 커버쳐주긴 하지만.. 선임을 걸어야하는 직종일수록 누가 있나없나로 따지는 사람들이 나오게되요.. 연봉을 낮추고 압박에서 벗어나겠다는건 후임이 나보다 직급이 높아져도 된다는건데 후임들 떠받아줄수 있으신가요.. 게다가 법이 강화될수록 어느 회사건 자격을 걸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때문에 업무역량개발같은건 대기업은 기본이고 왠만한 회사는 다 요구하는 편입니다.. 저희도 작년에 법이 바꼈다면서 직원들마다 요구하고 있어요.. 배째라 식으로 버틸수는 있는데 회사가 교육비를 해주든 업무를 줄여주든 해서 배워두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른데로 연봉맞추기도 어려운게 다른 회사에서도 경력직으로 못봐주기 때문 아니겠음.. 자신의 가치를 올려놓으면 맞추는건 가능하고 올릴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젊을때 해두는게 나이들어 하려는것보다 나을수 있어요.. 적어도 기억력은 30대가 40대때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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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만 쭉 다녀서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네요 연봉을 낮춰도 그런 역량 개발에 대한 요구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똑같습니다 ㅎㅎ
(IP보기클릭)221.162.***.***
현실적으로 그 자격에 경력으론 다른 곳 가면 절대 지금과 같은 대우 절대절대 못받아요. 애도 있고 가족도 있고 한데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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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 기준으로 보면.. 40대 진입부터 이른 나이에 시니어로 진입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불경기라 인력교체가 많은 상황이기도 하구요. 태어날 아이와 앞으로의 주거형태 변화 등을 고려 했을 때 진짜 40대가 되기 전에 경쟁력을 쌓는게 좋아 보이긴합니다. 많이 힘드시죠. 그만하고 싶고, 그냥 받는 만큼만 하거나 그거보다 조금 덜 하고 싶으실텐데..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태어날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60을 바라보고 계실겁니다. 그 이후로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텐데 그냥 맘 편히 일하는 위치에서 언제까지 일을 더 하실 수 있을까요.. 누가보면 노예마인드 아니냐 하실 수 있겠지만, 양극화되고 AI가 판치는 세상이 오기전에 대체불가능한 역량보다, 대체불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 위치에 서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조직에서나요. 역량도 중요하지만, 조직에서 떠미는 업무들을 수행하고 버텼을 때 내가 그 조직 안에서 대체불가능한 위치가 될겁니다. 어떤 선택이든 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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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는게 원래 그런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나이가 들어 관리자급이 되어가는데 스펙이 신입정도면 위아래로 눈치보게 되거든요.. 물론 경력과 노하우가 커버쳐주긴 하지만.. 선임을 걸어야하는 직종일수록 누가 있나없나로 따지는 사람들이 나오게되요.. 연봉을 낮추고 압박에서 벗어나겠다는건 후임이 나보다 직급이 높아져도 된다는건데 후임들 떠받아줄수 있으신가요.. 게다가 법이 강화될수록 어느 회사건 자격을 걸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때문에 업무역량개발같은건 대기업은 기본이고 왠만한 회사는 다 요구하는 편입니다.. 저희도 작년에 법이 바꼈다면서 직원들마다 요구하고 있어요.. 배째라 식으로 버틸수는 있는데 회사가 교육비를 해주든 업무를 줄여주든 해서 배워두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른데로 연봉맞추기도 어려운게 다른 회사에서도 경력직으로 못봐주기 때문 아니겠음.. 자신의 가치를 올려놓으면 맞추는건 가능하고 올릴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젊을때 해두는게 나이들어 하려는것보다 나을수 있어요.. 적어도 기억력은 30대가 40대때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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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만 쭉 다녀서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네요 연봉을 낮춰도 그런 역량 개발에 대한 요구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똑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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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그 자격에 경력으론 다른 곳 가면 절대 지금과 같은 대우 절대절대 못받아요. 애도 있고 가족도 있고 한데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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