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2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한부모가정이 됬습니다 아빠가 정말 고생많이해서 키워줬는데 지금의 누나 행동이 도무지 이해안되네요..)
저희 집에서 주로 누나 아빠 나 셋 이서 주로 지내는데 누나가 정말 집에서 아아아무것도 안합니다
예를 들어 집안일 설거지,빨래,청소, 밥 등등 자기가 필요할때하지 가족공동체로써 해야겠다 생각이 아예없어요
집안일좀 하라고하면 하는말이 자기도 힘들다 하고 빨래? 내 옷 아닌데 내가 왜 돌리고 널어야 하냐?/밥? 내가 먹을거 아닌데 내가 왜 밥을 짓냐/
설거지? 내가 안해먹었는데 내가 왜 해야하냐? 이러는데 정말.. 답도없습니다..그러면서 자기가 입고 던져둔 빨래, 설거지 다 저 아니면 아빠가 하고 밥도 잘 안먹고 배달같은거 시켜먹으면 그땐 나와서 먹어요
가끔 뭘 하더라도 저 있을때만 집 청소같은거 자기 청소기대충돌리고 방으로 슉 들어가고 나머지 저한테 시킵니다.. 한번은 빨래 아무렇게나 돌리는데 자기속옷은 따로 한번 더 돌리라더군요 참..
맨날 이런식으로 집오면 방에서 나오지도않고 자기 나갈일 있을때는 나가서 잘 놀다가 아빠도 나이도있으시고 일한뒤 힘들어서 안마좀해달라고 하면
나도 힘들어~ 손목아파~ 어깨아파~ 이러면서 누나가 부모를 위해 그 작은 봉사하나를 하고있는걸 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아빠도 당연히 화나서 가끔 늦게들어오면 집에서 대체 하는게 뭐냐 청소를하냐 밥을하냐 뭐하냐 꾸짖을때마다 분위기 개판되고
저는 방학이라 집에있는데 기숙학교다녀서 집에없을땐 아빠 혼자 다 집안일하고 밥 혼자 차려먹고 딸한테 안마한번 못받고
어릴땐 안그러더니 나이먹으니 더 이기적이고 악질처럼 누나가 바뀌는거같아요 무한이기주의?
저도 슬슬 제게 이 상황이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누나랑 담판을 지어서 함 대판싸우고 정신차리게 해주고싶은데
누나랑 8살차이나고 어릴때부터 맞고커서 쉽게 덤비질 못하겠네요 ㅠㅠ
그냥 누나 본인도 독립원하는거같고 아빠도 누나보고 나가살라하는데 누나는 아빠한테 집이나 구해달라고하고
직장구하고 2~3년 동안 다녔는데 놀러다니면서 쓰느라 모은돈도 없는지.. 돈없단 핑계로 집도 안나갈거면서 서로 스트레스받고 이게 뭔 짓거리가 싶네요 정말
딸이 해주는 밥 한번 먹고싶다시는 저희 아빠를 위해서 또 가족을 위해서 어찌해야 누나의 저 이기적인면을 고쳐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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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을 보면 딸이 무슨 광산이나 원양어업에서 일하는거 같네요. 정작 본문보면 아버지는 계속 늦게까지 일하면서 집안일을 처리하고 계신다는데요. 그리고 딸한테 안마받는게 어때서요? 일 15년째 하는 저도 지금도 가끔 해드리는데 그게 무슨 만한전석 차리는 과한 요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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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머 혼자만 일함?? 아버지는 머 기계임?? 가족공동체로서 집에 붙어서 살면 최소 한가지라도 해야지 암것도 안한다고 하잖아요. 자기 필요할때 자기것만 할거같으면 월세내고 살던지 돈은 돈대로 다쓰고 다른 가족이 해주는건 고맙다긴 커녕 당연시 하고 하아~ 노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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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그대로 돌려주세요 누나가 먹을 밥 차려주지 말고 주지마시고 빨래도 내놓으면 누나껀 다시 돌려주고 싫으면 나가라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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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족 나머지는 놀고 저러나 왜 이렇게 쿵쾅이들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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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쿵쾅소리 좀 안나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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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그대로 돌려주세요 누나가 먹을 밥 차려주지 말고 주지마시고 빨래도 내놓으면 누나껀 다시 돌려주고 싫으면 나가라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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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글들에 선동되지 마세요. 님의 글도 결국에는 님 중심으로 쓰여진 글들 입니다. 님의 누나는 일에 지쳐있는 상태 입니다. 상처주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마세요. 돈 좀 있으면 샌드위치 같은거라도 마실거랑 하나 챙겨주세요. | 21.02.28 0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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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을 안 나가면 괜찮아지려나요. 그런데 일 나가야 되잖아요. 방법은 없다고 보여져요... 번아웃 상태의 사람에게 따지고 화내봐야 뭐가 달라질까요? 자존감도 무너진 상태인데... 극단적인 상황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 21.02.28 0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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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 다니는 딸한테 안마를 해달라??? | 21.02.28 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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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akera
님 글을 보면 딸이 무슨 광산이나 원양어업에서 일하는거 같네요. 정작 본문보면 아버지는 계속 늦게까지 일하면서 집안일을 처리하고 계신다는데요. 그리고 딸한테 안마받는게 어때서요? 일 15년째 하는 저도 지금도 가끔 해드리는데 그게 무슨 만한전석 차리는 과한 요구도 아니고. | 21.02.28 0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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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akera
일은 머 혼자만 일함?? 아버지는 머 기계임?? 가족공동체로서 집에 붙어서 살면 최소 한가지라도 해야지 암것도 안한다고 하잖아요. 자기 필요할때 자기것만 할거같으면 월세내고 살던지 돈은 돈대로 다쓰고 다른 가족이 해주는건 고맙다긴 커녕 당연시 하고 하아~ 노답이네 | 21.02.28 0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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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akera
그럼 가족 나머지는 놀고 저러나 왜 이렇게 쿵쾅이들 같지 | 21.02.28 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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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akera
야. 쿵쾅소리 좀 안나게 해라. | 21.02.28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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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관종인듯 | 21.02.28 09:57 | |
(IP보기클릭)121.169.***.***
이런애들 지금 글 성별 바꿔서 올리면 바러 태세전환함 ㅋㅋㅋㅋㅋㅋ | 21.02.28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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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다녀보고 어드바이스 합시다. | 21.02.28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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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는 좀 적당히 합시다 2~3년다니고 무슨 번아웃상태에요? 그럼 가정위해 수십년 일하신 아버지는? 말도안되는 누나편 들어주지말고 저건 게으름+이기주의임 진짜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21.02.28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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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인생아웃 걱정이나 해라 댓글에 답도 없으면서 남들말에 선동되지 말라는둥 일 안나가면 괜찬아질려나하고 자빠져잇네 아버지 혼자 뭐빠지게 일하시면서 자식둘 키우시는데 자식된 도리로서 집안일 돌보는게 거창한일도 아니고 저건 누가봐도 누나가 머가리 똥만 가득차서 니킥을 꽂아버릴라 퉷 | 21.02.28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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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저러고 엄마가 서운해한다는 글이었다면.. ??? : "엄마 독박가사 뭐노? 한ㅁㅁ들 재기해라 데스웅차 이기야!" | 21.02.28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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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어그로 잘하네 | 21.02.28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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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입니다. ㅋ 누나가 이 사람 누나랑 비슷해요. 그래서 나도 싸우고 다투고 했죠. 누나의 경우에는 이혼하고 집으로 다시 온 경우 입니다. 한참 후에 인간 심리나 여러가지로 공부한 후에 누나에 대해 좀 다르게 생각해게 된거죠. | 21.02.28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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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경우는 시댁에서 많이 시달리고 남편도 잘못 만나 10년 이상을 애들 키우며 번아웃이 온 상태였습니다. 누나 증세랑 비슷하고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일 갔다 오면 멀쩡하나요? 직장 스트레스나 스케쥴 좀 빡빡하게 시달리고 오면 손 하나 까딱하고 싶던가요? 직장인이라면 이 부분 대부분 이해하고 알아 듣습니다. | 21.02.28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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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임. https://steamcommunity.com/id/altoo412/ 내 스팀 프로필임. 블로그는 파랑의 게임스토리. ㅋ 게임 오타쿠 40대 m자 탈모 아저씨임. 아이고 | 21.02.28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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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에 후회될 소리 함부로 하지 마라! 돌이킬 수 없다! 나이 더 들고 후회한다. 차라리 전문가를 찾아가보고 상담을 해보던가. 상태 보니까 가족간에 소통도 단절 되었구만 무턱대고 화내고 강요해서 그 사람 상태도 모르는데 강압적으로 뭐가 잘 될 것 같나? 나도 그렇지만 너희도 전문가가 아니야. 신중하란 말이다! | 21.02.28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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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랑 경우가 같냐? | 21.02.28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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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는 좀 달라도 심리 상태가 비슷해 보여서 적은 글 임. 번아웃 증상은 다양하게 올 수 있음. 심해지면 공황이 찾아옴. 해법이 있을까 싶은데 사촌누나들은 결혼해서 직장 다 관두는 길을 택함. 남편은 군인, 공무원들로 고르더만... 선택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안정을 택한거지. 워킹맘이 한 명 있긴한데 직업이 초등교사임. 이 정도 아니면 대부분 여자들 일 그만두려고 생각하는 것 같았음. 그런데 그만둘 건덕지가 안보이면 계속 다녀야 겠지. 점점 히스테리까지 쌓일 가능성이 큼. | 21.02.28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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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글쓴이한테 샌드위치랑 마실거라도 하나 갔다 줘보라고 한 것임. 가족간에 우야됐든 소통 단절에 직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고독과 우울을 느낄 수 있는데 가족이 자신을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마음이 돌아설 가능성이 있음. 이런 유화책을 해보고 나서 마지막에 하는게 강경책임. | 21.02.2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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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니직업이뭔데?
부모가 자식한테 일방적으로 퍼주는 게 디폴트입니다. 뭐 자식이 부모한테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하는데 자식 키우는 건 은혜도 아니고 자연의 섭리입니다. ========================================================================================== 보통은 이렇게 생각 안하죠. 물론 개인의 철학을 존중은 합니다.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 뿐이죠. | 21.02.28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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