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40이 되는 39살 유부남입니다.
2년전에, 결혼을 했고, 와이프는 다음달에 딸아이 출산예정입니다.
웹디자이너로 일을 한지는 15년쯤 되었고, 현재 여기 쇼핑몰 웹디자이너로 3년 6개월동안 재직중인데, 이달말까지 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누구의 권유도 아니었고, 딸아이가 태어나기 한달 남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든 참아볼려고 했지만, 더는 안될 거 같아 과감하게 사표를 던져버렸습니다.
첫번째 불만은, 연봉
입사한지 3년반이 되었지만, 입사 그대로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입사 당시 연봉 3000. 3년반이 흘렀지만, 지금도 3000.
보너스 따윈 없습니다. 설날, 추석 명절 보너스라 하여 차비나 하라고 10만원 주는 게 전부입니다.
입사하기 전엔, 매년 연봉협상을 하겠다 했지만, 막상 입사하고나서 1년이 지났을때쯤, 경제악화 연연하며...... 협상은 없더군요.
두번째 불만은, 휴가
월차 따윈 없습니다. 국가공휴일과 토,일을 제외하곤 추가적인 휴일은 없습니다. 정기휴가라곤 1년에 1번. 여름 휴가 5일이지만, 토,일 포함해서 5일입니다.
아파서 병원을 한번 가려고 해도, "왜 업무시간에 병원을 가냐며.. 토요일도 병원문 열잖아?" 라며 타박을 줘서, 그 이후로는 아파도 참아가며 일했습니다.
세번째 불만은, 근무시간
AM 8:30 ~ PM 7:00 (10시간 30분) x 5 = 52시간 30분
※ 법적 근무시간 : 주 40시간
법적 기준치보다도 주 12시간 30분을 공짜로 일하는 셈입니다. 한달을 5주로 계산시, 거의 60시간 무료봉사하는 셈...
세번째 불만은, 언행
이름을 놔두고, 항상 "야!" 라고 부릅니다. 저도 내일 모레 나이가 40인데... 아무리 자기가 사장이고, 월급주는 사람이라지만, "야" 라니요???
어떻게든 참고 다녀보려 했지만, 더는 안되겠더군요. 이번달 말일까지만 출근하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 퇴사 전까지,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엄청난 양의 일을 던져주네요...;;
그동안 제가 사람을 너무 잘 믿고, 의리를 생각해서 그동안 참았다는게, 너무 바보같고... 자괴감이 느껴져 하루하루 괴롭습니다.
퇴사 후, 어떤 직장으로, 어떤 일을 할지 정해놓은 것도 없이 뛰쳐나오는 거 같아서, 와이프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이 몸뚱아리 일할 때 한군데 없을까라는 마음으로 하루 빨리 시간이 지나서, 여기를 나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웹이라는 디자이너 일을 계속 해야만 하는건지......;; 이참에 새로운 직종에 도전을 해볼지 고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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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1년이상 재직시 퇴직금은 무조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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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엉망인회사인데 오래버티셨네요. 퇴직금은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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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모아서 노동부에 신고 하세요. 이정도면해도 될거 같음. 저쪽에서 의리가 없는데... 이쪽이 의리가 있는건 이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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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상품이라..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발표한 필라델피아 선언에 제일 첫번째로 있는게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 입니다. 사람을 물건과 비교하면 답이 없습니다. 똑같은 사람은 없으며 똑같은 스펙을 가진사람조차 성격이나 행동등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마당에 너무 극단적인 자본주의 사상을 가지고 계신거같네요. (정확히는 황금만능주의) 혹시 현재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시스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직종에 따라 단순직은 최저임금을 낮게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자규경제원이 주장하고 있는 경제학과 비슷한 논리인지라 설득이나 주장은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의 사상은 중요하니까요
(IP보기클릭)209.171.***.***
노동을 상품으로만 생각하는 님은 딱 19세기~20세기초에 애들마저 하루 12시갸 이상씩 일하던 시절로 가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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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엉망인회사인데 오래버티셨네요. 퇴직금은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IP보기클릭)24.150.***.***
본인이 자의로 그만두면 퇴직금 안나오지 않나요? | 19.10.10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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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tance
아닙니다. 1년이상 재직시 퇴직금은 무조건 나옵니다.. | 19.10.10 13:38 | |
(IP보기클릭)24.150.***.***
그런건 한국이 좋네요... 외국선 한푼도 없는데... 그럼 저분처럼 년봉3천에 3년 일했으면 보통 얼마나 나오나요? | 19.10.10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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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치 급여가 나옵니다. 보통 1년에 1개월치 봉급이 퇴직금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요. 자세한건 계산해봐야하지만 | 19.10.10 13:45 | |
(IP보기클릭)24.150.***.***
그건 외국이랑도 비슷하네요... 최대 1년치 패키지는 나오는데 다만 회사서 짤렸을때나 가능하고 본인이 자진해서 그만두면 20년을 일했어도 한푼도 없죠... 실업급여도 못 받습니다... | 19.10.10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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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기술서, 쇼핑몰 배너에만 국한된다고하면 너무 짠 금액은 아닙니다. 하는일은 똑같은데 월급이 계속 오르기는 어렵죠. 단지 기술서랑 쇼핑몰 배너같은거 기획전 배너같은게 얼마나 퀄리티 있게 만드냐...랜더링같은거 가능하고 고급지게 만들수 있다면 꼭 회사 소속이 아니더래도 프리로 뛰기도 하더라구요. 남들도 다하는 업무보다 디자인의 경우는 특색있어야겠더라구요. 저희도 올해 새롭게 디자인팀 영입했는데 정말 퀄리티가 남다르더라구요. | 19.10.10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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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금액입니다. 15년 차라면 못해도 4천 중반은 넘어야 하는데요?? | 19.10.10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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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니던 회사 인사팀장이 하던말이랑 똑같네요. 물가상승률이랑 업무숙련도에 따른 업무량은 점점 늘어가는데 왜 그건 쏙 빼먹으시는지... 거의 일을 주당 70~80시간씩 돌리고 연봉시즌 되면 저 소리 하길래 답없다고 생각하고 나갔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잘 나간거 같아요 | 19.10.10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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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말을 보면 업무가 기술서 쇼핑몰 배너만 국한된다고 하면..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무조건 디자이너가 3천만원이 넘는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저정도 단순업무의 경우는 2400~2800사이에서 디자이너 구하는건 어려운일은 아닙니다. | 19.10.11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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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이 올랐다고 급여도 오르지 않습니다. 회사 오래다녔다고 무조건 급여를 올려주지 않습니다. 옛날처럼 저 이제 결혼하는데 급여좀 올려주세요. 와이프가 출산했는데 급여좀 올려주세요. 저 오래다녔는데 급여좀 올려주세요. 이게 안통하는 시대가 온겁니다... 업무숙련도도 어느정도 평가기준은 될수 있는데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회사편을 드는건 아니고 회사의 입장에서는 정말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투자하고 아니다 싶은 사람에게는 그만두지 않을 정도로만 급여를 주더라구요. 업무숙련도는 급여 인상의 조금 영향을 줄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게 회사에서는 여기는 학교가 아니다 회사에서 가르쳐줄수 없다..이런 입장이고 그러다보면 기존 직원들은 딱 지금까지 일한 수준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요. 결국 회사에서는 그런 능력이 되는 직원을 끌고 오고 물갈이가 되는겁니다. 안되는걸 되게 해야하는데 기존직원이 못하니 계속 낙하산이 떨어지는거죠. (진짜 낙하산이라기보다 기존 직원들이 느끼는 감정) 그러니 기존 직원들이 승진이 어렵고 낙하산들은 기세등등하고 회사실권을 장악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말은 70시간80시간 돌리면서 연봉올려주지 않는 회사는 내게 더이상의 돈을 지불하기를 바라지않고 내가 그만둬도 다른놈 구하면된다는 입장인거죠. 그회사에 계속다닐지 말지는 스스로가 정하는거죠. 그 인사팀장도 본인이 그러고 싶어 그러는건아니고 위에서 하는말 전달하는것뿐이니 너무 미워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저도 마찬가지입니다..결론은 윗사람들은 딱 그정도 마인드입니다. 그나마 저희 회사는 대표님이 많이 기회를 주시긴합니다만.. 기존직원들중 못따라오는 직원이 생기고 떨어져나가는거보면 좀 마음이 그렇긴합니다. 뭐 저도 남이야기할때는 아니긴하지만요. | 19.10.11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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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은 똑같은데 월급이 계속 오르기는 어렵다 라는 전제가 성립되려면… 애초에 동일시간 / 동일난이도의 업무가 책정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업무가 익숙해질수록 난이도 / 분량은 계속 늘어가죠. 회사가 바쁠때는 당연히 내가 소화할수 없으니 야근해서 마무리 짓죠. 애초에 동일시간 / 동일난이도 지켜주지 못한 상황이라면 사측에서는 그런소리를 하면 안됩니다. 동일한 업무를 한 게 아니잖아요? 심슨님이 겪어본 회사는 틀리실 수 있으나.. 대부분의 중소기업 회사에서 저 소리는 그냥 돈 올려주기 싫어서 하는 변명들 이었어요. 포괄임금제 폐지하자고 하면 그건 또 싫겠지요. 그리고 물가상승율은 최소한의 연봉인상율이라고 봅니다. 사람만 경쟁력이 있는게 아니라 회사도 경쟁력이 있어야 사람을 뽑죠. 3년다녔더니 최저임급보다 자기 임금이 낮아지면 누가 그 회사를 다닐까요? 아 그리고 중간에 제 이야기를 굳이 하시길래 퇴사 시 상황을 이야기 하자면.. 1. 퇴사할때 퇴사하지말라고 연봉협상 외 500만원 별도로 올려주겠다는 오퍼를 받았고.. 2. 최종 퇴사때는 동종업계로 이직한다고 고소한다는 으름장을 받았었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게 아니라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케이스 많으실껄요? | 19.10.11 12:26 | |
(IP보기클릭)182.225.***.***
중소기업중에서 좋은 회사는 많은데 문제는 좋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중도퇴사를 잘안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괜찮은 회사들은 TO가 잘 안나요. 반면에 나쁜회사들은 끈임없이 자리가 납니다. 구직하면서 요건이 까다롭지도 않다면...좀 의심해볼만합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는 요건을 좀 까다롭게봅니다. 회사가 커질수록 요구되는 능력이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지원자는 백명도 넘어가는데 실제로 면접까지 이어지는 분들은 몇분 안되십니다. 결론은 좀 스스로가 회사를 가리기도 해야합니다... 내가 클수 있는 환경이라는게 확신이들면 빡씨게 일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소비되기만한다면 좋은 일자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19.10.11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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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그거 저희 회사가 아니라 오너 회사에요..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듯--ㅣ | 19.10.12 01:58 | |
(IP보기클릭)182.225.***.***
님께서 무슨말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 | 19.10.14 0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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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저희 회사'라고 표현을 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 19.10.14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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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일이 똑같고 발전도 없는데 근로기간에 따라 돈을 더 받아야된다고요?? 고용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돈을 왜 더주는데요... 하는일도 똑같고, 딱히 효율,능률 발전도 없는데 돈을 더주는건 오히려 공짜돈 아닌가요?? 예를들어 몸뚱아리만 멀쩡하면 할수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랑, 몸도 멀쩡하고 기술도 필요하고 외국어도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랑 페이를 똑같이 받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 19.10.10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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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동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상품, 물건 살때 얼마나 업계에서 오래나왔는지 보나요?? 가성비, 기능 따지지 않나요? 똑같은 기능,성능인데 가격이 비싸면 그걸 누가 사요? 님이 일이 너무 바빠서 집안에 청소하시는 이모님을 고용했는데 1년 경력에 5시간 동안 설거지,청소,빨래,바닥 광내기, 신발장 정리, 냄새도 향긋 하게 하시는분이랑 10년 경력에 5시간 동안 설거지,청소,빨래만 할줄아는 분이랑 두 분이 급여가 달라야 맞는거고, 두분이 급여가 같다면 업계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하겠죠. 어쩃든 | 19.10.10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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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상품이라.. 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 발표한 필라델피아 선언에 제일 첫번째로 있는게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 입니다. 사람을 물건과 비교하면 답이 없습니다. 똑같은 사람은 없으며 똑같은 스펙을 가진사람조차 성격이나 행동등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마당에 너무 극단적인 자본주의 사상을 가지고 계신거같네요. (정확히는 황금만능주의) 혹시 현재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시스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직종에 따라 단순직은 최저임금을 낮게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자규경제원이 주장하고 있는 경제학과 비슷한 논리인지라 설득이나 주장은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의 사상은 중요하니까요 | 19.10.10 14:09 | |
(IP보기클릭)1.229.***.***
SIROP
그건 법전이나 책에나 나와있는 얘기고, 실제 그렇게 돌아가고있음 시장이? 어덯게든 까고싶어서 난리나셨음.ㅋ 평생 교육에 대해 자격지심 쌓인 사람인가? 아니면 진짜 넘사벽 대한민국 1% 교육받은 사람인가 처음 시비걸때부터 선비사상 쩌심 진짜 ㅋㅋ 박사님 | 19.10.10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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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너무 이론적인 얘기만 하시는것 같아요. 제 기준에서는 실제로 현실에서 돌아가는거 보면 ... 트럼프 말대로 책만 많이 본 사람들은 믿을수 없다 라고 했는데.. 그럼 기업들이 노동을 상품으로 생각안하면 지금 그 수맣은 고용관련 문제가 왜 생기는건지...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자본주의 사상 가지고있는게 나쁜건 아닌것 같네요 갠적으로 | 19.10.10 1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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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황금만능주의가 왜 나오는지 모르겟네요, 경제학 전공은 아니지만,, 황금만능주의랑 생산요소(노동)랑 연관이 있나요/ | 19.10.10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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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그 사람의 업무 능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서는 안됩니다. 동일한 업무를 하는데 년별로 연봉이 올라야 하는게 아니라 회사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그리고 회사가 성장했다면 거기에 대한 분배로써 연봉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9.10.10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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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 물가오르는건 생각안함니까? 당연히 조금씩이라도 올라야하는게 당연한거지 당신은 절대로 공짜돈 받고 무료봉사하고 평생 사시길 바람니다. | 19.10.11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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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물가상승률 만큼은 올려줘야지요. 님 논리대로면 같은 일하면 10년전월급 그대로쥐도됨? 알바들은 당시 월급적용해서 시급 5000원줘도됨? | 19.10.11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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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상품으로만 생각하는 님은 딱 19세기~20세기초에 애들마저 하루 12시갸 이상씩 일하던 시절로 가면될듯.. | 19.10.11 0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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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디 사장님이신지??? | 19.12.01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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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쪽이 박봉은 아닌것같아요. 저희회사의 경우 디자이너들 연봉이 적지않습니다. 아마도 오해 하반기 작업이 좋게 끝나서 내년에 좋은 결실을 맺는다면 저희회사 디자인팀은 대박나는거죠. 실제로도 저희 대표님이 가장 예뻐하는 부서가 디자인팀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그리고 좋은 디자이너 구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정말 몇달 걸렸어요. 본사가 서울로 이전하고나서는 정말 쉽게 구해졌다는게 함정이긴합니다. 사람들이 서울 아니면 쳐다도 안보더라구요.(외때문이죠...) 똑같은 회사인데... | 19.10.11 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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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만데요?? | 19.10.14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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