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호불호, 적절함 논쟁이야 꽤 많이 벌어지는게 인류 역사지만
아카데미상은 꽤 진통을 많이 겪는 분야기도 한데
아카데미상의 투표 자체가.
"압도적인 극찬 작품이 나온게 아니면
호불호 안 갈리고 두루두루 호 반응을 얻은 작품"이 상받기 유리한 구조다.
투표자들이 작품상 후보의 순위를 1~10위까지 적어서 내고.
그것을 집계해서 만약 다수결로(약 50%) 1위 작품이 뽑힌다면 그 작품이 선정이 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할경우, 가장 표가 적은 "1위 작품"을 떨구고 그 표를 2위작품에 합친다.
그렇게 다수결 통과 작품이 나올때까지 반복.
예술에 정답은 없고,
누군가에겐 쓰레기가 누군가에겐 그냥 덤덤, 누군가에겐 대걸작일수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아카데미의 투표방식은,
그런 "누군가는 대걸작, 누군가는 쓰레기"라고 의견 자체가 갈릴수 있는 작품들이 뒤로 제껴지기 좋은 시스템이다.
누군가는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에 감동받으며 최고의 영화라고 치켜세우겠지만
누군가는 넷플릭스 영화라고 1위는 커녕 후순위에 넣어버렸을수도 있고.
누군가는 흑인 슈퍼히어로 영화의 기념비적인 성취라고 하겠지만
누군가는 블록버스터적으로 허술하기 그지없는 쓰레기라고 할수 있고
누군가는 그냥 SF영화, 장르영화가 아카데미를? 커흠커흠 할수도 있고
누군가는 노골적이고 서슬퍼런 정치인 비판 풍자라고 말하겠지만
누군가는 저열하기 그지없는 표현이라 평하거나, 정치성향이 같은 사람이 모욕받는것에 분노할수 있고.
............이런식으로 투표자들의 선호가 갈리는 와중에
"딱히 1위할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잘만든건 아닌데, 만듦새 무난하고 탄탄하고 딱 보기 좋네요 뭐"
이정도로 "별 다섯개는 못주고 뭐 네개, 세개반" 이런 느낌으로 대부분의 암묵적 합의를 받은 작품이
그 "호불호" 싸움으로 죄다 다수결을 못 이루고 나가리되고서 빈 자리를 먹고 최우수 작품상!
이런식으로 발생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강력한 한 방이 없는데, 딱히 개판낸것도 없는" 작품들이 상을 먹어버리는 경우들은 왕왕 발생한다.
그리고나서는 그 작품이 진짜 좋아서 1위로 투표한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가,
혹은 50%의 압도적인 수준의 지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주류를 차지했던 영화를 지지한 사람들 다수가
??? 아카데미 작품상 솔직히 이번거 아니지 않음? 하면서 개패는 해프닝이 몇해건너 몇해마다 벌어지게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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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로컬 드립 나오긴 하지만, 기생충은 그래서 다들 놀라긴 했어. 1917하고 기생충하고 누가 더 아카데미 테이스트냐 하면 후자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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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근데 그 해도 보면 진짜 기생충급 죽음의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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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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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노라는 존11111111나 지지함, 아노라 맞음 맞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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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뭐? 그 해 작품상 후보에 있긴 했지. 그외에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은 수상까지 가져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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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무리 봐도 로컬 발언에 발끈해서 아니란걸 증명하려고 한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거둘 수가 없음.. 기생충이 받을만한 작품은 맞는데 오스카 취향하곤 좀 거리가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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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로컬 드립 나오긴 하지만, 기생충은 그래서 다들 놀라긴 했어. 1917하고 기생충하고 누가 더 아카데미 테이스트냐 하면 후자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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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그래서 아무리 봐도 로컬 발언에 발끈해서 아니란걸 증명하려고 한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거둘 수가 없음.. 기생충이 받을만한 작품은 맞는데 오스카 취향하곤 좀 거리가 있는지라... | 26.03.22 15: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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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는 사실 내가 안봐서 내 평가는 모르겠지만 이동진부터 해서 다 두들겨팼었지 | 26.03.22 1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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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노라는 존11111111나 지지함, 아노라 맞음 맞았어야함 | 26.03.22 1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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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작품상은 브루탈리스트가 받았어야 해써...! 으르렁으르렁 | 26.03.22 15: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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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근데 그 해도 보면 진짜 기생충급 죽음의조였다 | 26.03.22 15: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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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콘클라베나 컴플리트 언노운 같은 영화가 후보에서 그친 게 당연한 취급 받았으니 | 26.03.22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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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는 개인적으로 미라클 벨리에보다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어서 좀 시큰둥함. 작품상을 받은 영화가 촬영상,편집상,각본상 후보에도 못든 영화 거의 못본거 같은데... 작년 아노라는 받을만 했던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브루탈리스트를 더 좋아하긴함. | 26.03.22 15: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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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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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뭐? 그 해 작품상 후보에 있긴 했지. 그외에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은 수상까지 가져갔나 | 26.03.22 15: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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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다른거랑 착각헀네 | 26.03.22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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