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IA와 특수부대들은 해외에 공작원이나 부대원을 보내 여러 공작이나 정찰, 사보타주 등을 많이 합니다.
당연히 그러기 위해 단기간에 언어능력을 현지인에 가깝게 혹은 아예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확실하게 익히게 해야 하죠.
그래서 그들의 공부 노하우가 있고, 이게 민간에도 퍼져서 미국인들 중 외국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전수되는 공부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약 5000~10000개의 문장을 암기시키고 억양과 발음까지 현지인과 똑같이 하는 것입니다.
미국 CIA와 특수부대들은 각종 상황, 예를 들어 검문소 통과나 전쟁에서 포로 심문하기는 물론이고 호텔 예약이나 시장에서 가격 흥정하기, 심지어는 여자나 남자 꼬시기 같은 사람이 처할 수 있는 장면에 맞는 문장들이나 회화패턴을 쉐도잉으로 통째로 암기시키고 그것을 동료들과 롤플레이를 시켜 연습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통상적으로 3개월에서 12개월, 길어도 18개월 안에 어지간한 언어는 통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차용해 민간에서 간략화한 게 AJATT 공부법이라고 합니다.
이는 원래 영미권 학습자가 가장 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일본어 학습을 위해 고안된 방법이나, 다른 언어에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죠.
방법은 두가지로 매우 간단한데 학습은 Anki를 사용하고 구글에 10000 sentences랑 mcd(단락 빈칸뚫기 학습법) 치면 많이 나옵니다.
이 방법으로 일본어를 1~2년만에 JLPT N1 수준으로 취득한 사례도 널려있죠.
첫번째는 10000 sentences method라 해서 해당 언어 1만문장을 마이닝(채굴)해서 외우는 방식입니다.
원어 자료의 문제점은 어휘/표현을 한번 접해도 나중에 다시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그런 수많은 것들을 모으면 수천 수만가지가 될텐데, 그것들을 전부 안키에 넣고 외우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드라마, 소설, 유튜브 영상, 커뮤니티 댓글 등에서 자기가 흥미가 가고 좋아하는 문장을 저장하고, 재미가 없어지거나 잘 안외워지는 문장은 과감히 삭제하고 그걸 반복해서 읽고 쉐도잉하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두번째는 MCD(massive-context cloze deletion)으로 첫번째의 1만 sentences가 아닌 1만 context 방법입니다.
첫번째를 공부하며 단락에서 모르는 단어가 소수인 중급자에게 유효한 방법이지만, 마이크로 mcd라고 해서 초보들이 몇백개정도의 적은 양만 외우는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Anki의 기능인 cloze deletion(빈칸뚫기)를 쓰는데 문장 하나를 넣는게 아닌 단락 하나를 통으로 넣고 그중 단어 하나만 뚫어서 외우는 방식으로, 글 전체 흐름과 함께 단어를 외울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드 장면 하나의 대본을 통으로 넣으면 "아 이런상황에서 이런 단어가 나왔지"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아무튼 결정적으로 AJATT방식은 즐거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꽤 지속성,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즐겨보는 애니나 영화, 노래, 유튜버, 예능프로그램, 소설 등 무엇을 사용해도 상관없으니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리고 한번 본 문장을 놓치지 않고 외우기 때문에 자신감이랑 학습의욕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죠.
뭐 저런 문장 모으기 귀찮으면 구글 검색하거나 ChatGPT등에게 찾아달라 해도 되고요.
(IP보기클릭)1.238.***.***
CIA 요원이 한국어 배우는 중
(IP보기클릭)133.106.***.***
왜국에서 일하면서 살지만... 외국어 공부법 추!
(IP보기클릭)1.238.***.***
CIA 요원이 한국어 배우는 중
(IP보기클릭)133.106.***.***
왜국에서 일하면서 살지만... 외국어 공부법 추!
(IP보기클릭)58.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