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KBO 레전드 은퇴사유

[ZERA2461]

해태 타이거즈 문희수 선수

고교 시절 화랑대기(현재 폐지), 청룡기, 황금사자기 3관왕이라는 기록을 가진 

아마추어시절부터 에이스였고

84년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망 선수로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고졸 신인 지명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프로 성적은 딱희 좋지는 않지만 희안하게 한국시리즈만 가면 팔팔 날라다니는 성적을 보여줘

한국 시리즈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는데

95년 6월 전주에서 쌍방울과의 경기중 하도 공을 얻어맞자

당시 김응용 감독은

"발로 던져도 저것보다는 잘 던지겠다"라고 한심하다는듯 까버렸고

바로 그날 저녁 문희수는 김감독 방에 쳐들어가서

"진짜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까? 저 이제 야구 안합니다"

그리고 바로 은퇴했다 

[자폭머신]

95년 해태 투수진 생각하면 까일만도 함

[자폭머신]

선발 투수 조계현, 이대진, 이강철, 김정수
마무리 투수 선동열
구원 투수 임창용
레전드들만 뽑아도 이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