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폴리곤 라스트 오브 어스 2 리뷰: 우리가 이것보단 낫다.

[볼트 드웰러]

부제 : 살인이 나쁜지 알지 못했니(Did you know murder is wrong)?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미래를 그려냈지만, 과거를 벗어나는 것엔 실패했다.

라오어 2는 진부한 고리(well-worn circle)에서 벗어나는 것에 실패했으며,

게임에서 등장하는 동충하초 버섯의 피해자들처럼 시시각각 두꺼워지는

게임 자체의 껍질을 벗어나는데도 실패했다. 

라오어 2의 핵심 문제점은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더 정확히는, 등장인물들이 살인에 있어서 인간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만일 당신이 이미 폭력이 모든 것의 해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게임이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살인은 나쁘다.'라는 교훈이 당신을 미치게 만들 것이다.

라오어 2에서는 살인이 얼마나 나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그러나 정작 게임을 진행하면서 왜 내가(=필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전혀 느낄 수도, 공감할 수도 없었다.

심지어 게임 내 등장인물들도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주인공인 엘리 또한 게임 디자이너가 교훈을 우리 머리속에

때려넣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보여주는데도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라오어 파트 2는 복수나 폭력을 넘어서는 것에 관련된 게임이 아니다.

자기의 시각을 넘어선 큰 그림은 절대로 보지 못하는 인물들에 관한 게임이다.

전세계적인 전염병을 무대로 삼아 세라파이트와 워싱턴 자유전선이라는

두 팩션의 갈등까지 곁들였지만, 결국 게임의 중심 내용은

자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살인 밖에 없다고

믿고 있는 10대 소녀의 이야기다.

많은 살인 말이다(A lot of murder).

라오어 파트 2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람들간의 전염에 관한 이야기다.

이는 시적인 감각을 통해, 게임을 동충하초에 관한 이야기에서

엘리가 완전한 살인 기계로 전염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로 만들어준다.

그러나 게임이 나에게 엘리의 적대자들을 보여주고, 그들도 살 가치가 있는

인간임을 보여주었을 때, 그 노력들이 쓸모없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미 우리는 전판 후반부에서 조엘이 끔찍한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라오어 파트 2는 나에게 개를 죽이게 강제한 뒤에 그게 나쁜 짓이라고 알려준다.

나쁜 짓이라는 것을 알아도, 이미 내가 저지른 것은 되돌릴 수 없다.

나는 이것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짜증이 났다.

정말 너티독은 우리 모두가 개를 죽이는 것이 끔찍하다는 걸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만약 이 게임 속에서 엘리가 그녀의 적들에 대한 개인적 사정을 

알고, 그녀가 그들의 두개골을 방망이로 부수기 전에 뭔가 다른 것을

할 수 있었더라면, 라오어 파트 2는 내가 게임들에게서 느꼈던

우스꽝스러운 경험들 중 하나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라오어 파트 2는 자신들 이외의 것을 보지 못하고 그 외의 것들에

무자비하며, 이기적이고, 폭력에 대해서 제한된 시선만을 가진

사람들을 그려냈다. 그들은 정말로 믿을 수 없을만큼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엔딩은 정말 불필요하게 암울하며, 허무주의적인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어둡다. 인물들은 살아남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고, 더 나은 것을 만들지도 못했다.

중간중간에 빼먹은 내용들이 많으니

(주로 장소와 같은 게임의 스토리 외적 요소들입니다)

궁금하시다면 원본을 확인해주세요.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출처 : https://www.polygon.com/reviews/2020/6/12/21288535/the-last-of-us-part-2-review-ps4-naughty-dog-ellie-joel-violence

[루리웹-3903816404]

일부러 이렇게 올리는거 맞는거 같은데 그래서 결론은 다 종합해서 나온 점수가 메타 96점이잖아요

[루리웹-8071196578]

이 리뷰만보면 메타 96이 아니라 69 ㅋㅋㅋ

[RogueMaster]

다른 관점은 좋다고 보임. 적어도 전 플레이 해보고 이 관점도 고려해 볼 듯.

[루리웹-3099663467]

모든 리뷰가 칭찬 일색인 게임은 비정상적이라고 봅니다. 리뷰어는 주변의 리뷰 분위기에 휩쓸리지않고 자기만의 리뷰를 소신있게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뤼트판니스텔로이]

소신과 헛소리는 구분되어야 할듯

[йаррч dач「♥」]

다른 것과 틀린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이따구로 틀린 것을 다르다고 얘기하니깐 세상에 개소리가 많아지는 겁니다.

[Invesco]

이게 틀렸다는 걸 어떻게 알죠? ㅋㅋㅋ, 망무새들이 게임 나오기도 전에 까는 것처럼 아직 게임 나오지도 않았고 플레이도 안 해봤는데 얘네들이 개소리를 하는지 어느 관점에서는 맞는 소리를 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RogueMaster]

전 라오어에 호의적인 사람입니다. 파트2도 나오는 날 연차써서 구입해서 할 사람이고요.
플게에서 제 아이디로 검색해봐도 라오어에 얼만큼 호의적인 사람인지 알겁니다.
다만, 이번 라오어 파트2의 경우는 폭력성에 대해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 게임이라고 보여서요..
저는 호의적인 입장으로 플레이 할 사람이기 때문에 반대편으로 주장하는 리뷰에 데해서 조금 더 유연하게
보고 싶은 입장도 있는 편입니다. 실제로 폭력성 부분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서 쓴 글입니다.

[강미윤]

동의. 어떤 문화예술이든 독자에 의해 해석되는 거죠. 나름의 일관된 관점과 해석이 있다면 그것대로 가치를 갖습니다. 사실 이게 리뷰의 존재 이유인데 사람들은 관점을 하나로 통일시켜서 맞는 것과 틀린 것으로 가르죠. 애초에 틀린 것은 없는데.

참고로 (이런 걸 굳이 밝혀야하나 모르겠지만) 저는 라오어 시리즈에 엄청나게 호의적입니다.

[一]鬼武者[閃]

디파나 폴리곤이나...

[갱장해여어어어]

언넝 나와서 유저들 평가도 보고싶네. 이게 제일 궁금함

[柳田悠岐]

폴리곤의 입장은 7.5점짜리 게임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라는 거네요.ㅋ

[구와앙]

웹툰ㅋㅋ

[boardjames]

이상한걸로 유명함

[아데아]

전작 폴리곤 리뷰 좀 븅신같은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데아]

전작 리뷰 요약해주신

[ㅅㅌㅊㅎㅌㅊ]

전작이 이런 취급당했는데
걍 븅신웹진이네ㅋㅋ

[Latifah]

송곳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누군가는 현실을 잘 그려낸 수작이라고 느낄 수도 누군가는 너무나 잔인한 현실만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외면받은 졸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충분히 존재할 법한 관점의 차이로 보이네요.

[복권이나사자]

정말 어이없는 리뷰네 ㅋㅋㅋ 길가는 사람 아무나 쏴죽이면서 학살하는 GTA 같은 게임에는 어떤 평을 내렸을지 궁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HorseAHorse]

저리 맥락 다 짜르고 문장만 늘어잡는것도 옹졸하고 핀트 벗어남

[시인지드]

야그들 아직도 마소에서 후원받나?

[루리웹-564851234]

그래.. 일관성이라도 있어야지

[리튬매니아]

'우리가 이것보단 낫다' 보다는 '우리는 이것보다 낫다' 가 더 맞는 해석인것 같아요. 라오어 게임보다 우리가 더 낫다는게 아니라 라오어 가 가르치려는 거에 비해 우리 수준이 그거보다 더 낫다는 의미니까요.

[타임로드♣⊙]

같은 얘기 아닌가요

[리튬매니아]

미묘한 뉘앙스긴 한데 우리가 더 낫다 는 우리와 게임과의 직접적인 수준비교로, 우리는 이것보다 낫다(we're better than this)는 실제 우리 자신과 게임사가 생각한 플레이어 수준과의 비교로 여기서는 문맥상 후자가 맞지 않나 싶네요.

[타임로드♣⊙]

읽으면 그정도 문맥은 알아서 파악할듯 싶어요.

오히려 글에 담긴 내용이 라오어2에 대해 낮춰서 비평적인 것이 ‘보단 낫다’라는 어휘에 적합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네요.

[미키 PD]

생존만이 목적이 되버린 세기말인데 어차피...

[Nomoretrick]

참고가 될만한 리뷰같진 않네요

[수단말코비치]

무슨 도덕책 내용을 원하고 게임을 접한건가...? 이야기가 확실한 선악의 구조가 아니고 단지 니가 체험하는 입장이 엘리와 조엘인거라고 개발자가 몇번이고 말한 것 같은데.

[언제나평상심]

도덕책관 상관은 없고 끊임없이 주게임 플레이인 살인행위와 그걸 부추기는 복수심 연출은 나오는데 플레이어가 그렇게 플레이 할때 지속적으로 그러는것이 안좋은거라는 결과를 보여주기만 하고 유저는 선택할것이 없다. 최종적으로 그게 안좋은거라는걸 우리도 아는데도 게임이 가르치려만 들지 이에대한 캐릭터적 변화도 없고 그래서 불만이다 그정도겠네요

[Lunar5650]

몬소리야...
님 말이 더 이상

[수단말코비치]

그럼 뭐가 어떻게 돼주길 원하는데요. 저거랑 반대 소리 하는 다른 수십개의 리뷰들이 입싹닫고 까대주길 원하나요?
겜 해봤나요? 가르치려 드는지 아닌지 체감도 못해본 입장에 가르치려 든다고 투덜대는 건 이 리뷰 하나이고 백개 육박하는 다른 리뷰들은 전부 다른 얘기하는데 이 리뷰 하나 간절하게 부여잡고 끄덕 끄덕 역시 역시 소중한 의견 나는 존중함 이러고 싶은건지?

[D500]

자기가 빨아주는게임이 까이니까 발끈한건가요? 글을 보고 문제가 뭔지 보세요. 적어도 어떤 문제를 얘기하고 나쁜거라고 얘기할거면 다양한 선택지를 줘야지 무조건 행동은 강제해 놓고 넌 나쁜 쓰레기야!하고 윽박지르고만 있으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단말코비치]

나 아슈? 저 리뷰어에 관해 쓴 댓글에 뭘 당신이 뭔데 뭘 빨아주고 발끈이 어쩌고. 오지랍 영감이에요? 내 댓글에 당신이 희노애락 느낄 내용이 한개도 없는데. 뭐야 이건. 주제넘는 설교도 어디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나 보고 들어가세요.
당신 표현 그대로 당신이랑 하등 상관 없는 댓글에 당신은 왜 발끈해서 빨아주네 어쩌네 뭘 어딜 보라는 둥. 게임 해봄?

[pougyo]

라오어 2에서는 살인이 얼마나 나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그러나 정작 게임을 진행하면서 왜 내가(=필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전혀 느낄 수도, 공감할 수도 없었다.
...이말이 너무나도,,,뼈속 까지 공감 된다,,,,,

[ㅅㅌㅊㅎㅌㅊ]

겜 해보신 분처럼 말하네요?

[Simbian]

그래서 어쩌라구... 충분히 잔인함과 장가자랑하는 거에 익숙해진 사람한테 붓다의 설교 게임 보여주라고? 왜 그런 거 하고 싶은 사람은 저니를 하지..

[Latifah]

잔인함에 익숙해지고 그게 나쁘다는 것도 아는대 계속해서 그런 상황만을 만들어놓고 살인은 나쁘다라고 설교하니 공감이 안간다는 리뷰에요.

[마호로바]

고평가든 저평가든 리뷰들 보면 폭력의 표현 정도가 심하게 들어가 있는건 알 것 같음
이런데 면역 없으면 멘붕올 사람도 있을 듯

[훨-후럼-그레이스]

폴리곤의 관점은 정말 독특합니다....

[매즈미켈슨]

리뷰가 과몰입을 하네 ㄷㄷ

[루즈]

그녀가 극악무도한 짓을 할때도, 여타 조엘과 엘리 만큼이나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

그들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행동을 하더라도. 최선의 결과를 얻길 바라게 되는 캐릭터를 구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파트 2의 캐릭터들이 만드는 어떤 선택은 나에게 미소를 가져다 주었고, 어떤 선택은 나의 머리에 피가 솟게 만들었지만, 결국 나는 그들이 더 나은, 강한 사람이 되도록 원했다. 그들의 좋은 면을 본 것이다. 그들은 너무나도 인간적이었다.

엘리의 여정은 더욱 더 크게 야심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파트 2 는 플레이어에게 절대 모든 캐릭터들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그들을 알아가보며, 그들과 공감하도록 인도해 전작 라스트 오브 어스를 강렬히 상기시켜 준다.
보통 게임 메채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를 줌으로써 이(등장인물과의 교감)를 표현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와 파트2 에선 확실한 가치관을 가진 캐릭터들을 그저 이해해달라고 우리에게 부탁한다.
너티독의 캐릭터들은 절대 잊혀지는 법이 없다. 그렇기에 당신이 엘리의 시선에 서서 그녀의 행동을 직접 행해야 할 순간순간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파트 2 에선 플레이어가 좋든 싫든 직접 행동을 취해야하기에 악랄하고, 비극적이며, 가슴 저미는 순간들이 더 아프게 다가온다.
설령 내가 그 결정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어도, 나에게 선택지란 없었다. 게임은 나를 이러한 행동들을 취하던가, 아니면 중재할 기회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게 만들었고, 또한 그들이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그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게 만든다.
이러한 인터랙티브함과 바꿀 수 없는 스토리 간의 왈츠는 만약 영화처럼 모든 것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다면 절대 얻을 수 없는 충격적인(가슴 아픈) 경험을 만들어 낸다.

10점 준 IGN 과는 관점이 정반대네요 신기함

[마스터 키퍼]

폴리곤은 리뷰 내용을 읽어도 뭔 소린가 싶다

[고곡주랑]

스펙옵스 더 라인 평가인줄 ㅋㅋㅋ

[똥서울신원기]

겜하지말고 소설책이나 읽어~~!!!

[rarirurero]

콜 오브 듀티 : 전쟁은 나빠!

도전과제 : 적 200명을 헤드샷으로 죽이세요.

[루즈]

아군이 아니라서 태세전환

[강미윤]

그보다는 이율배반적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만

[역습의 신지]

이새키들은 참 일관적인듯
포켓몬때도 이지랄 하지않았나

[zon]

폴리곤 이전처럼 점수주는 시스템이었으면 라오어 95일텐데 다행이네요 ㅎㅎ

[루리웹-2506820474]

리뷰가 어떻다는 것 보단...
엔딩 방향 (분위기/느낌) 까지 드러내는건, 스포성인거 아님?? // 아 이렇게 안되겠네 하고 예측 가능하잖아 ;; ?!?!
난 엔딩 분위기 적힌거 읽고나서 아 c바 햇는데..?!?

[궁상킹전군]

동감... 리뷰로서 실격아닌가 싶음

뭔 리뷰어라는 사람이 저런 중요한 정보를 당당하게 허참...

[ㅉㅂㄹ아웃]

기대했던 영화가 평점 낮다고 안보는 거랑
관심 없다가 평점 높다고 보는 거랑
똑같다고 봄.
자기 취향이 뭔지 아는게 중요함.

[루리웹-1127077645]

아마 게임에서 주려는 교훈(폭력은 나쁘다) 이 너무 고루하고 강제적이라서 혹평을 한 것 같네요. 예를들어 적군을 강제로 죽이게 하면서 동시에 그 적의 가족얘기라던지 가 나와서 나쁜짓을 했다는걸 느끼게 한다던지.. 이런게 너무 노골적이고 선택권이 없어서 강제적인 교훈을 준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아래 이근저팬에서도 마찬가지로 살리거나 마취시키거나 하는 선택권없이 죽이게 해놓고 나쁘다고 느끼게 하는건 블랙조크다 라면서 깠는데 뭐 호불호 갈릴 요소긴 하네요

[그곳에내가있다]

스포를 보고 이글을 보니 이해가되네요

[ackira]

못난놈들 쓸데없는 고집은...

[벤클리프]

믿거 폴리곤 리뷰

[serqvb]

ㅋㅋ 이런 방식이면 GTA5, 레데리2, 마리오, 젤다 다 깔수있다 ㅋㅋㅋㅋ

[따잃학상]

그건 아니지 그런 게임들은 애초에 그걸 오락의 범위에서 놀잖음 근데 라오어2는 적npc들이 맞을때마다 고통스러워하고 죽을때 피를 뿜거나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죄책감을 주려하잖아

[serqvb]

오락의 범위는 누가 정한거냐
기준과 관점을 맘대로 정해서 까고, 맘대로 의미부여해서 까면 못깔게 없다는거다

[따잃학상]

? Gta5가 잔인함으로 까일때 늘 말하던게 오락과 현실을 구분하라 아니였음? 맘대로 의미부여는 그쪽이 하는거같은데

[따잃학상]

반면에 라오어2는 현실과의 벽을 부수고 플레이어에게 전하고자하는게 있잖음 이게 다르다는거임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이 평가가 반전될거같음

[serqvb]

어떤건 플레이어에게 전하고자하는게 있다/어느건 없다, 이게 다르다/같다를 님이 정하고 있음
기준, 관점, 맘대로 의미부여하면 다 똑같이 평가가 가능한거라고

[따잃학상]

의미 관점같은건 밝혀진 정보를 기초한 내 주관적 생각은 맞는데 어찌됐든 gta나 레데리 마리오 젤다 이런것들이 몰입을 위해 저런 디테일을 만들진 않았다는거임 여기서 다른게임과 달리 라오어는 스토리중심게임이니 의도가 있을거라 생각한거고 뭣보다 위에 예시로 든 게임들은 라오어같은 게임이 아니잖음? 그래서 비교대상이 아니라 생각한거 솔직히 레데리2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긴 함ㅋㅋㅋ

[따잃학상]

메세지나 풍자같은 수준이 아니라 위에 예시로 든 게임들은 스토리의 몰입을 위해 저정도로 과하게 현실적인 요소를 넣지 않았다는거임 그래서 비교대상이 아니라는거고

[따잃학상]

쨋든 라오어2도 기대하고 해볼거지만 충분히 참고할만한 리뷰인거같음 너무 긍정적인 말만 찾아보면 제대로된 생각을 못하더라 뭐든 맹목적인 생각은 조심해야함

[Lunar5650]

몬소리야 다르자나 그건 전혀

[출혈보정]

스펙옵스 더 라인에 대한 비판이 떠오르네요. 그것도 모던 밀러터리 슈터들에 대한 비판으로 칭찬받기도 했지만 결국 레일슈터로 비도덕적인 행동을 강요시켜놓은 주제에 플레이어를 비난하는 듯한 연출을 사용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죠.
약간 다르긴 하지만 rpg게임들에서 플레이어가 원하지 않은 결과를 내는 선택들에 대한 비판도 있구요. 현실은 비합리적이고 억울할 수도 있지만 개발자가 세계의 모든것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게임의 스토리에 그런 비합리성을 넣는것 자체가 그저 플레이어를 엿먹이려는 의도라는 거죠.
저는 그냥 빨리 해보고싶네요.

[Latifah]

실제로 사회고발적 매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죠.

[13냥이집사]

1편만 해본 입장이라 2편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라오어는 체감게임같은 느낌이 있음 죄책감도 연장선이 아닐까생각됨...캐릭터들은 항상 정의롭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았고 이게 마치 염소와 자동차 퀴즈쇼의 몬티홀 딜레마의 전형같은 캐릭들이라 현실에도 실존할것같은 인상이 강했음 저 리뷰는 이성적으로 플레이하고있는 나와 비합리적인 캐릭을 만났을때의 괴리감을 이야기 하는것같음..2편은 안해봐서 확답은 못하겠지만 1편 기준으로는 죄책감으로 끝나는 게임은 절대 아님 이게임은 엔딩을본후 그걸넘어서는 성찰과 깨달음이 있음

[가족]

기생충과 비슷하다는 의미를 좀 알 것도 같네요.

[SSoWhat]

???:폴리곤은 민족정론지

[엉덩이탐정]

폴리곤도 똥리뷰로 좀 유명하긴한

[텓이베어]

ign보다도 못하네 리뷰가. 너무 유치해서 끝까지 다 읽을 수가 없네요. 우리 초등학생 조카가 써도 이보단 낫겠다.

[루리웹-3223035376]

예술병 걸린 작품이라는거네

[민족중흥]

중2병 걸린 리뷰어라는것이기도 하고요

[뤼트판니스텔로이]

네 예술병 걸려서 메타스코어 96점
폴리곤 극히 주관적인 하나의 의견보단 90개 이상의 평균의견이 더 믿음직하지

[루리웹-564851234]

라오어2는 예술이고, 님은 병이죠

[강미윤]

리뷰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것도 병이죠. 암.

[토끼신]

지금 보니 핵심을 찝으셨네

[엉덩이가두쪽으로갈라졌어요어쩌죠]

리뷰어라면 자기 마음에 들던 말던 이 게임이 뭘 말하고 싶은지 객관적으로 평가할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이건 그냥 지 맘에 안든다고 징징거리는걸로밖에 안봄.

[인디안 밥]

(망무새)까네.

[레이토라니]

이렇게 보면 젤다가 피해 많이 봤음.. 리뷰 평균보다 30ㅡ40점 낮은 어그로가 3개나 붙어서..특히 slant 이 넘들은 악질

[s단자]

왜케 개쌉소리질이야 하고 리뷰네임 클릭해서 면상보니 아~~

[물곰탱]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와함께춤을]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 보면 여러가지 교훈을 줄려고 하는, 나쁘게 말하면 가르치려고 하는 작품이 꽤 있죠. 흔히 말하는 작품속에 메세지를 넣은건데,
그걸 굳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잘 모르겠고 몰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 픽션 작품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픽션으로 받아들이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사상이 바뀌거나 한번 생각하게 할 정도의 무언가가 있다면 오히려 그 부분에 디테일적으로 접근했다는 칭찬으로도 보이네요.

[임파서블42]

리뷰어가 토해내는 불쾌감에 대해서 묘하게 어디서 느껴본거라고 생각했더니 댓글보고 알았음. 이거 스펙옵스 더 라인에서 내가 느낀거랑 같네;;

[그래안그래]

이번테마가 복수와 원한 원망류 쪽이다보니 표현할방법은 더욱 잔혹한 폭력으로 보입니다.2시간 유출본을본 입장에선 진짜 잔혹할정도로 가차없이 아프게 때립니다.(차라리 총으로 한방에 보내는게 제일 순화되보일정도로..)아직 출시되지 않았기에 자세히는 알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복수라는 테마가 일반적으로 한쪽의 복수만 그렸던 다른게임과는 다르더군요..일방적인 한쪽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도 격어보게 한다는점이 신선한 시도로 보입니다.

[루리웹-2580482299]

게임을 진행하려면 폭력밖에 선택지를 안주면서 진행하려고 폭력을 행사하면 스토리가 그걸 가지고 계속 플레이어랑 캐릭터를 비판한다는 뜻인가?
그래도 이렇게 비판하는 리뷰에서도 게임 플레이 자체에 대한 얘기는 없는거 보면 게임은 되게 잘 나온거 같네
근데 사람들 반응 진짜 무섭다....

[一目瞭然]

정보만 정리하면 소재(스토리), 재료(주연)도 보는 측면에서 진부함이 가득할 수 있다.

그리고 게이, 레즈, 페미가 아니면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대충 요정도 인가.

[루리웹-3449983033]

폭력얘기하고있는데 난데없이 게이가 왜튀어나와요

[루즈]

이거 리뷰하신 분 레즈비언이신데요

[Lunar5650]

머리가 어떠면... 이런 생각을 하는거냐...

[자폐쌔끼]

글을 거의 눈감고 읽은 수준이네 ㅋㅋ

[Any웨어]

폴리곤 에라이..

[휘핑크림라면]

흠 이런식의 비난은 스토리텔링을 위해 자유도를 희생하는 작품들에 대한 모두까기와도 같긴함. 맥락 자체를 무시할거면 그냥 리뷰를 포기하는게 맞음.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 못하겠음 개똥겜임 ㅅㄱ. 이건 리뷰가 아님.

[一目瞭然]

그렇다고 칭찬하고 빨아준다고 좋은 스토리텔링이 나오는 것은 아님.
절대라는 게 없음.
오히려 비난도 있고 칭찬도 있으면 좋은 점 나쁜점을 잘 버무릴 수 있겠죠.
모든 칭찬과 비난이 옳다고 할 수 없기도 하지만.

[휘핑크림라면]

굳이 말하자면 이 리뷰는 주목받는 작품에 어그로 끌려는 의도가 보여서 별로란 이야기임. 이정도도 말 못할거면 뭐 기계적 중립질 하려고 뒷짐지고 서있는 수준인거져.

[D500]

예를 들면 서바이벌 게임을 만들어 놓고 다른 선택지 없이 고기만 먹게하고 그 동물의 새끼가 어미가 오지 않아 굶어죽거나 다른 동물에게 죽는 모습을 넣고 최대한 끔찍하고 처참하게 동물을 잡고 손질하는걸 굳이 넣어서 넌 나쁜 놈이야! 쓰레기야!하면서 윽박지르는 식으로 만들었다는듯?

[휘핑크림라면]

전작도 그랬고 선택지가 없는 원트랙 스토리텔링형 건슈팅 잠입 게임인데 그것도 다 개발자의 의도긴 하지. 그것 자체가 거슬릴수는 있긴함. 근데 그게 거슬려버리면 애초에 이 게임을 할 이유가 없음. 샌드박스형 게임을 보고 이건 게임을 하는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고 까는거랑 비슷한거고 개를 쏠 수 있게 만든 게임에다가 개발자가 개를 죽이게 만들어놓은걸 보니 개를 줜나 싫어하는거다 라고 말하는거랑 같다고 봄. 개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그럴 수 있다고. 계속 말하게 되는데 이건 리뷰잖아. 참고하라고 던지면 모르겟는데 저런 논리로 전체를 까면 좀... 그렇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