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소프트] 너티독 전 직원이 회사의 크런치 문화를 설명하다

[깐부]

BAFTA와 DICE 어워드의 수상자이자 과거 너티독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였던 조나단 쿠퍼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너티독의 크런치 문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조나단 쿠퍼는 TLOU II와 같은 작품 제작 과정에서 불거졌던 크런치 문화의 폐해에 대해 밝혔습니다.

 작년에 너티독을 그만둘때 회사는 근무 환경에 대한 엠바고를 지키겠단 계약서에 싸인하기 전에는 남은 임금을 주지 못하겠단 통보를 하였습니다. 회사측에 그건 불법이 아니냐라며 물어보자 그제야 남은 임금을 입금해줬죠.

조나단 쿠퍼는 매스 이펙트, 데이어스 엑스, 라스트 오브 어스등 각종 대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업계 유명인입니다. 그는 언챠티드 시리즈와 라스트 오브 어스로 유명한 너티독에서 작년까지 근무하다 퇴사하였고, 그가 회사에서 근무하며 목격했던 크런치 문화의 폐해를 상세히 적은 장문의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번 트윗을 통해 조나단은 게임 업계에 만연한 크런치 문화가 너티독 스튜디오와 다른 회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가 밝힌 한가지 에피소드에서 그는 개발진들이 매우 강도 높은 크런치를 겪은 뒤 몇주동안 회복 기간을 거쳐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작년에 공개 되었던 TLOU 2편의 데모 제작 과정에 대해 밝히기를 쿠퍼의 절친한 동료중 한명은 과로로 병원 입원까지 해야했고, 프로젝트 종료까지는 여전히 반년 이상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로로 입원해야 했던 직원은 그 이후에도 계속 나왔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끔찍한 크런치를 겪어본적은 없습니다. 저와 같은 스토리 애니메이터들은 주당 평균 46시간을 근무하였고, 개인적으로 가장 긴 근무시간을 찍어던 기간에도 55시간을 넘기진 않았습니다. 스토리 팀은 극도록 효율적으로 작업물을 내놨으며 애니메이션 팀은 닥치는 대로 주어진 일을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고생하지 않았다고 다른 팀들도 편하게 일했단건 아니죠

작년 9월에 공개 됐던 데모를 위해서 게임플레이 애니메이터들은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모든 크런치를 뛰어넘는 강도의 강행군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강행군이 끝난뒤 회복하는데만 몇주가 걸렸죠. 당시 제 친구중 한명은 과로로 입원해야 했고 그 친구가 자기 파트를 끝내기 위해선 여전히 반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입원하는 사람들은 계속 나왔고요.

업계에 만연한 크런치 문화 덕분에 너티독과 비슷한 문화를 가진 회사들은 현재 숙련된 개발자들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쿠퍼는 자신이 회사를 나온 이유는 재능있는 고급 인력들의 부족이었다며 '제가 회사를 떠난 이유는 업계 최고들과 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너티독은 더 이상 업계 최고 인재들을 가진 회사가 아닙니다. LA내에서 회사의 크런치 문화에 대한 평판이 너무 안 좋게 퍼졌고, 덕분에 제 시간에 맞춰 계약직 애니메이터들을 구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LA 생태계에서 계약직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 게임을 완성 시키는데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게임 디자인쪽과는 다르게 LA의 애니메이션 업계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계약직들은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참가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티독에서 근무했던 계약직 애니메이터들은 대부분 작년에 퇴사하였고요.

너티독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2,3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계약직들은 (물론 프로젝트 사이에는 쉽니다)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은 받게 됩니다만 추가적인 보수나 정규직과 같은 직업 안정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업계 자체가 정규직 보다 계약직을 더 많이 뽑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 이뤄질지도 모르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 같은 허울좋은 당근 보다는 계약직들을 직접 보호해주는 제도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쿠퍼는 반쯤 엉망이 되어버린 작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TLOU 2편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퀄리티를 가진 훌륭한 작품으로 출시 될거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너티독과 같은 회사가 주도하고 있는 크런치 문화가 업계를 좀 먹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크린치 기간동안 회사는 기한을 맞추기 위해 수많은 계약직을 고용하게 됩니다. 계약직들은 충분한 금전적 보상을 받지만, 정규직들이 받는 추가적인 보상이나 직업 안정성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다수의 계약직들이 일반적인 정규직 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혼란스러우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작업 환경은 이들을 크런치를 강요하는 회사에서 자리를 잡는 대신 계속해서 계약직을 떠돌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쿠퍼는 너티독과 같은 회사들이 출시일에만 집착하는 대신 인적 자원 보존에 더욱 신경 쓴다면 TLOU 2편과 같은 대작들이 유저들이 요구하는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딜레이 없이 더욱 빠른 시기에 완성 될수 있을거라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너티독은 재능이 넘치는 스튜디오 입니다. 다만 그들이 거두고 있는 성공은 스튜디오 자체의 능력 보다는 수많은 딜레이를 가능케 해주는 소니의 자금력 덕분입니다. 더 많은 경력직이 개발에 참여 했다면 TLOU 2편은 1년전에 완성 됐을겁니다' 라며 트윗을 마쳤습니다.

쿠퍼의 트윗은 지난 몇년간 게임 업계를 병들게 하고 있는 트렌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수많은 업계 종사자들은 각자 근무환경에 대한 굄담 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슬픈 사실은 이러한 병폐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스튜디오와 퍼블리셔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문화라는거죠.

너티독 크런치 문화에 대한 괴담은 이것 말고도 많습니다. 단 저는 애니메이션쪽만 언급하고자 합니다. TLOU 2편을 기다리고 계신 팬분들 께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업계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퀄리티를 가진 훌륭한 게임이 될것이 분명하니까요. 그저 너티독이 인적 자원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업무 환경을 개선시키기 전에는 그 누구에도 회사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너티독의 선형적인 게임은 철저히 공식에 따라 제작되고 있고 극한의 퀄리티를 위해서 미친 수준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너티독은 분명 재능있는 회사지만, 그들이 거두고 있는 성공은 스튜디오 본연의 실력보다는 수많은 발매 연기를 가능케 해주는 소니의 자금력 때문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더 많은 경력직이 게임 개발에 참여하였다면 TLOU 2는 1년전에 완성되었을 겁니다.

출처 : https://www.gamepur.com/news/naughty-dog-animator-jonathan-cooper-speaks-out-about-crunch-culture

[루리웹-1851885225]

사람목숨보다 돈을 더 중요시하는 회사니 스팀 수백억 수익에 눈이 뒤집어 질듯

[형제]

그들이 거두고 있는 성공은 스튜디오 본연의 실력보다는 수많은 발매 연기를 가능케 해주는 소니의 자금력 때문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오히려 소니가 돈을 대고 연기 할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성공 하고 있다는건데 이게 왜 소니가 사람 목숨보다 돈을 더 중요히 하는 회사가 되는거죠?

[anldal]

소나의 자금력이 아니라 이거만 보면
그냥 사람 갈아넣고 있다는 얘긴데요.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루리웹-1851885225]

너티독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2,3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계약직들은 (물론 프로젝트 사이에는 쉽니다)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은 받게 됩니다만 추가적인 보수나 정규직과 같은 직업 안정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업계 자체가 정규직 보다 계약직을 더 많이 뽑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 이뤄질지도 모르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 같은 허울좋은 당근 보다는 계약직들을 직접 보호해주는 제도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형제]

아니 제가 그렇게 말을 하는게 아니라 본문 마지막에 그렇게 적혀 있는데요 저 사람이 주장 하는게

[anldal]

아 그렇군요 잘못봤네요. 좌송합니다
///// 요런식으로 해주셧음 헷갈리지 않았을거같은데.
잘못봐서 죄송합니다

[나의 라임오지는나무]

난독이냐?

[루리웹-3145335843]

이거하고 독점작 멀티푸는 건 전혀 다른 얘기 아님??
유저들이 반발하는 건 온리 플스 붙이고 몇년 지나서 스팀 발매하는
식의 사기치지 말라는건데.....그리고 바하3 플스판 비싼거 같다 이런
소리 지금도 나오는판에 그렇다고 게임가격을 올릴수 있을지도 미지수임.....

[깐부]

출처 문제 아닐까요?

트윗 내용 자체는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만한 문제 같아서 기사로 올라온 글 찾아서 직접 번역해봤습니다. 이정도로 했으면 삭제되진 않겠죠 아마 =ㅅ=;;;

[피어리스]

네이머 카페 라서 원출처대고 해야죠

[댄스오브킹]

라오어2 플레이 트레일러 보면서 솔직히 저정도 애니메이션 짤려면 대체 개발비가 얼마나 되는거야 하고 놀랐는데
크런치의 힘이었구나.. ㄷㄷ

[Soohorang]

개발비보다 개발진을 갈아 넣어야되죠
게임 개발비는 곧 인건비라 봐도 무방하니

[댄스오브킹]

네 그러니까 크런치의 힘이라는거죠.

[형제]

저 제작자의 주장은 크런치의 힘이라기 보다 소니의 지원 때문이라는거죠 오히려 크런치가 없었다면 1년전에 발매 했을거라는 거고

[meesh]

애초에 크론치 없는 회사거 있긴 한가
위쳐개발사 cd프로젝트 크런치도 엄청 유명하지.

[강미윤]

닌텐도: 크런치를 막기 위해 동물의 숲 발매일을 연기합니다

[루리웹-1851885225]

완전 쓰레기 같은 회사네

[씹떡분석가]

국내 회사였으면 어땠을지 말다했죠? ㅋㅋ

[ceramic]

국내회사는 포괄임금제라는 인간자유이용권으로 크런치시키고 프로젝트 끝나면 자르죠, 저 사람 말 들어보니 수당은 제대로 받지만 직업안정성이 떨어지는게 문제래자나요. 국내회사면 수당만 챙겨줘도 (ex: 사이버머니 아데나 만드는 회사) 서로 들어가려고합니다

[ceramic]

저 사람이 까는건 크런치문화보다도, 크런치 한번하면 최소 몇주는 공백기 쉬어야 컨디션 회복하는데, 휴식기에도 소득을 보장해주지 않으려고 계약직위주로 팀이 이루어져서 팀사기가 떨어져서 중간에 추노하는 케이스가 많다 => 오히려 개발이 느려진다 이거로 보입니다

[루리웹-0972258985]

아까 그 글이내요
거기서도 썼지만 루리웹에서 그렇게 유저 친화적이라고 찬양받는 CDRP도 악명 높은 크런치로 유명하죠
근데 CDRP보고 쓰레기 같은 회사라던지 실력이 없다라고 하지는 않죠
결국 게이머한테는 겜이 갓겜이면 크런치를 하던 말던 갓회사가 되는게 현실일 뿐

[[누리웹]]

CDPR 크런치는 밈으로 퍼진거 같음... 그 사장 늙어가는 짤 때문에

[window.]

게이머들만큼 게임 제작자를 무시하는 사람들 없을듯

[아쉐]

잣대가 같지 않은 문제가 있긴 하죠.
그리고 사실 크런치나 이런 문제들의 해결은 결국 게임값 상승과 게임발매일 연기나 품질저하로 이어지는데

유저들이 게임수준 떨어져도 되고, 돈 더 비싸져도 되고, 한세대에 게임이 절반으로 줄어서 할게임 없어도 되니까 개발자들 편하게 일하게 해줘라! 라고 할사람은 결국 없다는거죠.
유저들은 또 유저입장에서 왜 돈을 올리냐, 게임 잘만들어라 이러고 있으니 게임회사가 크런치를 안할 수가 없죠.

[막힌하수구]

CDRP......

[midihate]

정상: 아 그동안 우리가 너무 무지했구나 이제라도 크런치에 관심을 가지고 경계해야겠구나
비정상: 야 대형 스튜디오는 다 한다던데? 개나소나 다 하는데 그게 뭔 상관인데? 원래 그런거래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수많은 적폐들이 이 과정을 거침)

[강미윤]

현실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인정하고 말아버리는 논리들은 크런치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됨

[Nexus3po]

이래서 인터넷 빙구들은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는 거야. 영화팬들은 영화제작사의 불공정 노사행위에 대해 비판하고 불매운동도 하는데 자칭 게임팬들은 무식하고 천박하니까 그저 '오락쟁이' 취급을 당하지. 수준 자체가 다름. 그래놓고 게임 무시하지 말라고 빼애액. 야 니들이 제일 암덩어리야.

[시인지드]

이게 웃긴게 비단 너티독만에 문제도 아닐텐데..

[RogueMaster]

유독 너티독한테만 이문제가 이슈가 됨.. 대부분 게임회사 다 비슷함..

[RogueMaster]

그렇다고 크런치 문화가 정당하다는 말은 아님.. 당연히 없어져야될 문화.

[meesh]

맞음. 정당화할수없는데. 유저들은 여전히 팬심에 따라 일관되지 못한 모습을 보임

[만땅이냐]

그냥 되는건없구나 역시
쥐어짜낸 결과물을 하고있는거였구나

[글래시어]

이걸 커버치는 분들이 있네.... 크런치모드는 엄연히 직원착취입니다. 아무리 작품이 잘나와도 잘못된건 잘못된거에요. 꼭 업계에 이런 문화가 나아지고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동경향수]

강한게임에 필연적인 악한주의가 있었네. 그래도 대한민국보다야 낫지. 6일동안 하루15시간씩 일하고 일욜 특근 뗘보고말해라. 너넨 아메리칸이다 난 코리안이고

[E-마토]

해외 유명 스토디오들도 보통 그정도 합니다..

[동경향수]

그때 나는! 이게 내길이구나 내생이구나 생각하고 입다물고 일했다. 그게 차이라는거야 자이자이자슥아~

[E-마토]

차이는 무슨.. 경험담입니다..

[나라비엘]

허접한 실력인가보군요.

[까방구1]

말투에서 쌉백수 스멜 풍기는 거 보니까
입 다물고 일한 말로가 딱히 좋진 않으신 거 같은디

[동경향수]

뭔소린지 이해를 몬하는군.

[동경향수]

나라비엘님보단 덜허접일듯하군요

[동경향수]

까방구1 본인한텐 냄새안남? 자기냄새는 잘못맡나? 그만 일어나서 출근해라. 아니 그만자라고해야되나?ㅋㅋㅋㅋㅋㅋ

[까방구1]

주말인데 왜 출근함;

[Cross-Z]

직원들 환경이 좋으면 게임이 그저 그렇고 크런치하면 갓겜이 나오고 참..

[내가원하는건니죄수번호]

진짜 꾸준히 처올리네
너티독말고 듣보잡 겜회사였으면 안올렸겠지

[바람넋]

칭찬이든 비판이든, 업계 탑급 회사가 더 주목도가 높은건 당연한 겁니다.

[메소쿤]

큰 회사를 주목하면 자연스레 그 주변까지 시선이 번지게 되 있으니까요 :)

[베게안고자기]

쥐어짜야 갓겜으로 나오는걸 어쩌라고..?

그래서 안쥐어짠 크랙다운3, 스테이트오브디케이2 같은거 할거임? 아니죠? 그럼 그냥 갓겜이나 즐기면되는겁니다

[Brussel Ave]

대단히 경영자 측의 입장이시네요..

사원들을 혹독하게 쥐어짜는 국내 대기업들에도, 그리고 님이 일하게 되실 회사에게도 그렇게 호쾌한 생각 견지하시길 바랍니다

[베게안고자기]

아니 그래서 게이머들 입장에서 똥겜할거임? 갓겜할거임? 묻잖아요? 똥겜하기 싫죠? 그럼 저건 어쩔수없는거임

[Brussel Ave]

아 예. 누가 하지말라고 했습니까?

그러니 앞으로 일하게 될 사무실에서도 '쥐어짜야 일이 돌아가는데 어쩌라고' 라는 소리 들리면 옳소 외치면서 박수쳐주시기 바랍니다

[황달직할령신민]

멍멍꿀꿀하면서 짖어봐~

[칸다군]

어쩔 수 없는거라고 본인이 생각하니 본인도 똑같은 상황이면 입다물고 일하라는데 왜이리 말꼬리가 김?

[열역학2법칙]

닌텐도도 야근 많이 하기로 유명합니다....

[Mr X]

닌텐도는 돈이 많아서 제작진 워라밸 챙겨준다고 동물의 숲 발매일 세달 넘게 연기했네요? 안쥐어짠 동물의 숲 똥겜이네//

일본회사가 워라벨? 농담이시죠?

[루리웹-7096737729]

적어도 게임업계에서 닌텐도는 워라밸 측면에선 독보적인 존재 맞는데요. 서양처럼 계약직 크런치 시키고 버리지도 않고.

[제로켓]

이렇게 갈려서 만드는 게임들이
모바일게임이 돈버는거 보다 못하니 슬프네

[초류진]

모바겜도 크런치있고 갈리는건 똑같은게 함정

[UNSUN]

모바일 게임 서버 돌리고 주기적으로 패치하고 이벤트하고 운영하는것도 막상 해보면 수시로 밤새는 일임..
패키지 게임은 차라리 완성될때까지 밤새지 모바일 게임은 이벤트나 패치마다 밤샌다고 보면됨..
오히려 대부분 모바일 게임 회사들은 큰 회사들이 아니라서 몇 안되는 직원으로 갈아서 운영하는 체재임..

[squarepusher]

택진이형...

[kimpol3]

도박과 게임의 차이.

[역습의 신지]

궁금한데 그런회사는 어디가 있나요?

[세계의적]

보상이라는것도 단순하지가 않은게, 그냥 일한만큼 돈만 주면 된다는 사람도 있고 돈은 필요 없으니 좀 건강 챙기게 쉬게 해 달라는 사람도 있고 다 필요 없으니 어쨌든 안정적인 고용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강미윤]

크런치 유지 = 직원 보상이 적어짐
보상이라는게 돈이 전부가 아니에요. 젊은 세대에게는 더더욱. 사실 능력있으면서 계약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도 프로젝트 종료 후 쉬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죠.

[김래언]

암 개발자 갈리면 어떠겠습니까. 게임만 재밌으면 되겠죠.
부디 그런분들은 회사에서 월화수목금금금 시키고 매일매일 야근시켜도 불만갖지 말고 즐겁게 일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좋은 결과물이 나올테니까.

[포도 봉봉]

PS3
2007년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2009년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2011년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2013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014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레프트 비하인드
2014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PS4
2015년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6]
2016년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2017년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2020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게임발매 기간 텀이 확실히 너무 타이트 하긴하네요

[포도 봉봉]

근데 언차3 이후 개발팀이 중간중간 계속 개발한게 아니라 라오어 팀 갔다가 다시 언차개발팀 갔다가 왔다갔다 하다보니
또 DLC 확장판 개발도있었고 퇴사 하는사람도 많이생겼고 확실한건 내부 에서 문제도 많이있었는것같더군여

[Anipasta..]

님이 말한건 유저입장에서 생각한 개발팀 상황인듯..
님이 말한데로 실제 개발팀 2개를 꾸려서 개발한다 쳐도 그렇게 널널하지 않습니다.
했던거 또하면 몰라도 새로운걸 시도 하려면 변수가 많이 생김..

[베게안고자기]

너티독만 그런것도 아닌데 어떻게든 깔려고 진짜 징하다..

[루리웹-1807378284]

"작년에 너티독을 그만둘때 회사는 근무 환경에 대한 엠바고를 지키겠단 계약서에 싸인하기 전에는 남은 임금을 주지 못하겠단 통보를 하였습니다. 회사측에 그건 불법이 아니냐라며 물어보자 그제야 남은 임금을 입금해줬죠."

이건 그냥 쓰레기 아닌가?? 까일만 한데

[Humming.]

사실 이곳은 깔 꺼리를 만들어서라도 깜 ㅋㅋ

[그래핀]

저 사람이 하는 말의 포인트는 '크런치 안하고 인력자원을 아꼈으면 이렇게 질질 연기할 필요 없이 작년에 게임 나왔을거다' 잖아요.

[루리웹-6452]

미국은 크런치지만 = 한국 IT 업계에선 일상이지

[나는오마]

인력들 갈아넣는걸 규모있는 기업이어야만 언급해야하나요? 왜 그렇게 기준을 정함? 그 당시 제작비 따져서 언급한겁니다만? gta, 콜오브 듀티 등 제외한 어지간하게 꿀리지 않는 타이틀인데? 그리고 돈 많이 든다고....취소 하는...? 저 본문에 나와 있듯이 자금력 덕분에 겨우 할수 있었다라는 뉘앙스가 있는데 님은 억단위로 돈을 만져보는 사람이니 그리 쉽게 말씀하시는건가 보군요? 이부분은 입조심 해야하는데.
또 기록 말살 부분은 쉴드 한적 없습니다만? 따질부분은 따져야죠

[나는오마]

코나미 돈 많이 든다고 개발 취소하는거랑 같음??? 라는 부분 읽을때마다 어이가 없네요. 메기솔5의 엔진 논란 없는 메기솔4만 해도 갓오브워 제작진이 메기솔4 제작비 너무 많이 든거 아니냐? 라는 디스 할정도 였는데 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시길래 개발비 많다고 그걸로 취소?? 라는 말을 쉽게 하시는지 말씀좀 해주시겠어요? 존문가 아니시라면 설명좀.
뭐... 메기솔4 -> 5 넘어오고 결국 미완성 했.... 너티독 주제라 일단 여기까지 합니다.

[나는오마]

비판(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도 알고 하셔야죠? 존문가짓 하면 그게 비판 입니까? 님은 저 위 댓글들이 비판한 건가요? 저는 적어도 자료들 토대로 제시하는건데요? 전문가의 지적도 있는데 아무튼 문제다 빼애액!! 비판 이다!! 라고 말하면 참 설득력 있네요.
사람들이 설명해줘도 여전하다 하시는데 여전이 님처럼 개발비 문제 없다라는 존문가짓. 하는 사람도 여전 하네요

[나는오마]

음... 여전하구나 라고 할정도로 남은 지적하면서 정작 본인은 쫄리니 부계정으로 나불거리는거 잘 봣습니다.
당당하지도 않으시고 뭐든 비판이라고 갖다 붙이는 우기기식 언변 본 계정에서도 보여주세요??

[리아누 키브스]

코나미는 코지마 외에도 어마어마하게 병ㅅ짓을 많이 했는데도 그저 코지마 한번 까보겠다고 코나미를 두둔하다니ㅋㅋ 지능이 ㅡ ㅡ 코지마까들도 식겁하겠네

[나는오마]

네. ㅂㅅ짓 많이 한거 잘 알지요. 그런데 저 첫 댓글처럼 이미 전문가가 지적한 사례가 있는데 죄수 번호 쫄보분들이 그 부분은 나몰라라 두둔하는거는 정상적인 지능인 거구요? 그것도 모자라 한쪽으로 편협하게 존문가짓 하는데 그것까지 님도 코지마 한번 까보겠다고 말 돌리는데 남에게 지능 드립치기에는 반박하는 회피 화법이 연륜을 헛 처먹으셧네요. 이xx 는 ㅂㅅ부분이 많으니 남들과 똑같이하는 악질적 부분이라도 아무튼 ㅂㅅ이다라는 논리 잘 봣습니다.

[나는오마]

오늘 확인 했는데 관리자야. 댓삭좀 그만해라.

[칸다군]

뭔 소리야.
코나미가 일 많이 시킨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까인줄 아나?

[나는오마]

인력들 갈아 넣는다고 화제가 될때 이렇게 본문에서 또 다른 회사가 터지니 어느 기업이건 이상적인건 없다고 말한겁니다만? 제가 다른 부분도 무조건 쉴더 치던가? 그러니까 일 많이 시키는 부분은 이제 까이는 부분이 아니라는거면 모든 회사가 거의 그렇다는거 아닌가?

[fjlkjlk]

솔직히 유저들은 크런치 논란이있어도 그때 당시에만 관심을가지고 게임이 역대급으로 잘 나오면 크런치는 잊은지오래고 찬양하기 바쁘죠.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 AAA급 개발사들이 크런치 문제를 해결하는건 힘들어보입니다.
예전부터 논란도많고 말들도 많았지만 실질적으로 개선된건 없어보이네요.

[강미윤]

그러니까 크런치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와 인식 개선이 필요한데, 루리웹 댓글 보니 굉장히 지난한 작업이 되겠네요

[역시릅신]

오히려 너티독이니깐 쉴드가 나오지 유비나 코지마가 그랬으면 존나 까였음

[행복이란무엇인가]

소니 자금력이 역시 대단하다는 말이군요

[새루리당총수]

그래도 저기는 돈이라도 많이 주겠지 ㅠ

[sofory]

왜 일이등병 데리고 하루종일 작업할라하지
상병장 몇명이면 같은 돈주고 반나절이면 끝날텐데

[미쿠루짱]

충분한 보상을 주긴할텐데 솔직히 이쪽업계에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흔한일이라 안타까운거죠.
좋은 게임이 나오는 기준이 그 게임 제작사 직원이 얼마나 갈려나갔냐가 기준이 될정도라고 하니 쩝.

[nuclear japs]

자발적 노예들의 거지같은 논리 잘 듣고 갑니다
당사자 아니라고 막말하는게 루리웹답네요

[테라스]

근무 강도가 어느정도 길래 너티독 직원이었던 사람이 현재 너티독 직원이 아니라는게 자랑스럽다라는 말을하는거지?너티독이면 고티 많이 받아서 명예스럽게 생각할만도한데..

[mysticly]

당장 언차4 제작인원 70퍼가 나갔다는걸 보면 상상을 초월하나봅니다.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고티는 콘솔 올드 코어 오타쿠들이 지들만의 취향저격작 뽑는 행사라 명예고 자시고 없음
그냥 소비자들 구매 선택할때 삐끼질하는 판촉용 홍보문구 정도 위상임

[FoFFoF3]

레데리2때도 크런치 논란 나왔는데

대작 게임들은 인력 다 갈아넣는듯

[Tousai]

대작이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다 갈아넣습니다.
만드는 입장에서는 갈리지 않는 건 진작에 포기했고 어차피 갈릴 건데 제발 좀 제대로 된 게임 한 번이라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네요.

[Gerolsteiner]

역시 UFO 는 고문의 과정을 거쳐 나오는 것이구나...
산업의 선구자격이 늘상 겪는 크런치와 같은 인권파괴는 어쩌면 인류가 지닌 하나의 패턴인건가 싶네요.
일부 희생은 어쩔 수 없겠지만 최소화되는 선진문화가 자리잡길 바랍니다.

어쨌거나 뻔해 보이는 갓게임....출시 후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겠습니다 ㅠㅠ

[Dunhilll]

CDPR 락스타도 크런치 유명했는데 게임 갓겜으로 나오니까 아무도 뭐라안하잖

[Dunhilll]

반대로 크런치 없는 코지마 프로덕션은 게임 쓰레기로 뽑으니까 크런치 안해도 까이는거고

[gddvip]

위선은 떨지 맙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