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PO 2016에서 개최된 대평정(유저 질문회)은 오전부(11시 30분), 오후부(16시)로 나뉘어 개최되었습니다.
원래는 한 큐에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마이마이-츄니즘 이벤트가 있어서 그렇게 됐다고 합니다.
링크에 걸린 영상은 오전부 영상이며, 오후부는 중간에 JAEPO 쪽에서 송출되는 스트리밍에 문제가 생겨서 세가 대전계 홍보 트위터에서 정리하여 올린 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니시P : 니시야마 야스히로 총괄 프로듀서
하나다 마사루 : 패널 중 한 명, 삼국지대전/전국대전 대회 해설 담당
[ 오전부 내용 : 주로 준비된 질문 위주 ]
Q1. 신작에는 렉이 없겠죠?
니시P : 원래 삼국지대전에 렉이라는 건 없었습니다. (청중 반응이 좋지 않음) 발생하는 렉은 대부분 외부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개발 환경도 바뀌었고 하니 뭔가 기대할 만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국지대전1~3 : UNIX 기반 개발, 신작 : Windows Embedded 예상)
Q2. 카드가 기계에서 인쇄되는 방식이 꽤 신박한데 어떻게 된 거죠?
니시P : 기존 방식처럼 모두 미리 인쇄해서 포장하고 여러분에게 선보이는 방식은 저희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바뀌는 건 일종의 실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3. 연무장(삼국지대전/전국대전 동영상 녹화, 팀 구성 서비스)에 있었던 팀 기능, 이번에도 있나요?
니시P : 이번엔 SNS와 연계하여 좀 더 심화된, 더 좋은 팀 기능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Q4. 센터 모니터(각 게임 기체 말고, 중간에 분배기를 겸한 기능을 하는 별도 기계)에 뭔가 기능을 좀 더 넣을 수 없나요?
니시P : 고려하고 있습니다. (LoV에서 해당 기능을 선보이고 있고) 우리 MJ처럼 센터 모니터를 통해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당연히 좋겠죠.
Q5. 일기토는 이번에는 없죠?
니시P : 전 그 요소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다만 전국대전에서 없었던 이유는, 전국대전 개발 팀이 일기토를 빼는 대신 호구(토라구치) 공성 요소를 집어넣어서 그랬을 뿐입니다.
Q6. 카드가 '인쇄'되어 나오다보니, 확실히 완성되어 나오는 카드들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면이 있지 않을까요? 카드 일러스트가 좋아서 수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니시P :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좀 죄송한 감이 있지만, 말씀하셨다시피 일러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죠. 시시자루를 좋아해서 카드를 모으시는 분, 카자마 라이타를 좋아해서 카드를 모으시는 분들... 많죠. 그런 분들 또한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오후부 내용 : 유저 질문 ]
Q1. 오전에 얘기하셨던 일기토에 대해 다시 한 번 말씀 좀 해주세요.
니시P : 일기토는 이번에도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이 빈도를 어느 정도로 어떻게 조정할 것이냐에 주안점을 두고 있고, 여성무장의 일기토 발생에 대해서도 고민중입니다.
Q2. (질문 없는 발언)
니시P : 삼국지대전 3.59 가동이 끝날 때 여러분께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여러분의 군주카드는 소중히 보관해주세요. 어떻게든, 뭔가 혜택이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3. 세력이 너무 적지 않나요? (JAEPO 세가 부스에서 볼 수 있는 세력은 위/촉/오 뿐이었습니다.)
니시P : 군웅(타) 세력이나 원가의 부활을 바라는 분들 역시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력 수를 늘리는 것 역시 검토중입니다.
Q4. 낙뢰 계략이 존재하나요?
니시P : 낙뢰 없는 삼국지 세계관은 있을 수 없죠.
Q5. 삼국지대전 1-2버전에서 볼 수 있었던 병법 시스템으로 돌아가나요, 아니면 삼국지대전 3버전의 군사 시스템이 계승되나요?
니시P :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Q6. 반계 계략은 어떻게 됩니까? (삼국지대전에서의 '반계' 계략은 스킬 차단의 의미를 갖지만, 전국대전에서 반계를 대신해 나온 '역계' 계략은 카운터 스킬에 가까웠습니다.)
니시P : 종전의 반계와 같은 시스템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바뀔 겁니다.
Q7. 강화전법 계략은 존재합니까?
니시P : 그렇습니다.
Q8. 전국대전에서 볼 수 있었던 '터치 액션'이 삼국지대전에도 탑재되나요?
니시P : 아직 기계의 스펙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는 답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Q9. 고릴라(장량)는 다시 등장하나요?
니시P : 애매한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무장 라인업이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까요.
(장량은 이런 카드입니다.)
Q10. 채용할 수 있는 최대 코스트는 얼마 정도가 되나요? (삼국지대전 시리즈에서는 최대 8코스트, 전국대전에서는 9코스트였습니다.)
니시P : 이 역시 답변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패널 : 기존 삼국지대전에서라면 '3코스트가 최대치'라는 고정관념... 같은 벽이 있지 않았던가요.
니시P : 그렇죠. 이게 유지될 지, 아니면 변화가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Q11. (질문 없는 발언)
니시P : 3월 27일에 고베 삼국지 박물관에서 지금(대평정)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거기서 추가로 공개될 정보를 기대해주세요.
Q12. 로케테스트는 언제쯤 진행하나요?
니시P : 아직 회사 내부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만, 꽃가루 좀 날린 뒤에, 그리고 장마가 오기 전 쯤으로 예상합니다. -> 초여름
Q13. (질문 없는 발언)
니시P : 내년에 JAEPO와 니코니코 투회의가 합동 개최되는데, 그 때 삼국지대전으로 뭔가를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해당 시간대에 KAC, 천하제일리겜대회 등이 열리고 있었음.)
하나다 마사루 : 그 때까지 가동이 되긴 합니까?
니시P : 그러면 좋겠네요.
하나다 마사루 : 아니, 이 사람이... (늦다는 얘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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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속담에 도둑이 제발저린다는말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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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ost 구입처 물어보는 댓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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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문제 없는 댓글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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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해해놓고 사과한마디 없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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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문제도 있을거고, 유튜브에 올라온 것들도 잠재적으로는 그럴 문제가 있죠. 구하시는 건 개인 몫이고 굳이 물어보시지는 말아달라는 의미에서 썼습니다. 정말 문제가 없다고들 생각하시고 댓글에 추천까지 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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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문제 없는 댓글 같은데 | 16.02.20 22: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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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ost 구입처 물어보는 댓글 아닌가 | 16.02.20 22: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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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속담에 도둑이 제발저린다는말이 있었나요? | 16.02.20 23: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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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해해놓고 사과한마디 없이 ㅋㅋㅋㅋㅋㅋㅋ | 16.02.21 06: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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