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점에서 명조를 갓 시작하는 뉴비 분들이 거쳐야 하는 과정을 직접 신규 계정을 만들어서 체험했습니다.
뉴비 분들은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며 픽업을 하고 게임 진행을 하면 됩니다.
1. 호환성 확인
명조는 꽤 사양이 높은 게임입니다.
GTX1060이 최소 사양이라 하지만 RTX4070을 쓰는 저도 가끔씩 렉이 걸립니다.
그리고 램도 16기가를 써야 타협을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핸드폰의 경우 S23/i13부터야 가능하고 이마저도 1시간 이상 할 경우 발열이 꽤 많습니다.
용량도 휴대폰은 28기가, PC의 경우 44기가를 차지할 정도고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늘어나니 여유 공간도 많아야 합니다.
본인의 기기가 명조의 사양을 받기 힘들다면 지포스나우 등 그래픽카드 클라우딩 시스템을 써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2. 게임 시작
오픈 때부터 시작한 유저로서 고백하길 명조의 초반은 매우 지루하고 난해합니다.
게임 아이콘의 주인공인 양양은 너무 고유 명사를 남발하는 설명 때문에 예쁜 외모와 나긋한 성우의 연기만 아니었으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명조에선 왼쪽 상단에 '건너뛰기' 기능이 도입되어 게임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게임 스토리와 설정을 놓칠 것 같다구요? 괜찮습니다. 건너뛰기를 누르면 스토리 요약이 나오고 나중에 명조의 고유 명사를 설명해주는 스토리 요약본을 따로 볼 수 있습니다.
게임 튜토리얼을 하면서 첫번째 난관인 크라운리스와 조우할 텐데 얘만 넘기면 귀찮은 구간은 건너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게임에서 가라는 대로 하고 중간에 보이는 보상 상자 및 사운드 박스 하나를 먹고 금주에 도착하면 튜토리얼이 끝납니다.
3. 리나시타로
앞서 말했 듯이 명조의 초반은 매우 지루하고 난해합니다. 특히 금주에서 벌어지는 1장은 인내와 고통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금주에 도착하여 중앙 비콘을 활성화하면 바로 '리나시타를 향하여' 챕터가 개방되고 곧바로 2장으로 건너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1장을 모두 건너뛰고 곧바로 2장 리나시타로 가는 임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2장으로 건너뛰기를 하면 1장을 요약본이 전부 나오므로 이걸로 대충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스토리를 모두 즐기겠다면 말리지 않겠으나 그로 인해 경험해야 하는 지루함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4. 캐릭터 얻기
신규 유저는 크게 명조 가챠인 튜닝, 출석 체크,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명조의 픽업인 튜닝은 1장의 연구소에 도착하거나 2장의 라군나 성 비콘을 활성화하면 열립니다.
튜닝을 열면 튜닝 튜토리얼에서 강제로 상시 튜닝 재화를 한 개 쓰게 할거고 자동으로 설지를 얻게 되어 있습니다.
이후 초보자 튜닝이 열리게 되는데 최대 50회 픽업으로 상시 5성 하나를 랜덤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 상시 재화는 무기에 쓰는 게 더 가치가 있으므로 상시5성 캐릭터를 얻을 수단이 많은 이 게임에서 초보자 튜닝에 재화를 쓰는 건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연각 레벨이 6레벨이 되면 새출발 튜닝이란 것도 열리는데 1.X버전의 캐릭터 하나와 전용 무기 하나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한 번의 기회입니다.
근데 이게 맵게도 픽뚫이 있는지라 운이 없으면 한 번에 원하는 캐릭터를 뽑지 못할 확률이 있습니다.
게임의 모든 콘텐츠를 하고 싶고 게임을 길게 할 예정이라면 당연히 파수인을 추천하지만
필드나 탐험을 더 우선시하고 다루기 쉬운 캐릭터를 원한다면 장리와 카멜리아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 봅니다.
이벤트에 '솔라리스의 새출발 축제'에 들어갈 수 있는데 새출발 튜닝 외에도 요구 조건을 만족하면 원하는 상시5성 캐릭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선 더도 말고 무조건 벨리나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과금을 적게 하는 입장이라면 유일하게 공짜로 얻는 4성 힐러인 설지는 너무 다루기가 까다롭고 성능도 4성 답게 그리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범용성 좋고 성능 좋은 힐러인 벨리나가 언제나 좋습니다.
굳이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겠다면 앙코나 감심을 차선으로 택하고 카카루와 능양은 그냥 뽑지 마세요...
신규 유저는 '밝은 날의 선물' 출석 이벤트를 할 수 있고 5일째 출석날에 산화를 공짜로 얻을 수 있습니다.
산화는 육성도 어렵지 않고 다방면에서 잘 쓰이는 4성 서포터이므로 캐릭터가 적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5. 튜닝 재화 얻기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사운드 박스 하나를 얻는데 이걸 금주에서 해당 박스를 수집하는 NPC에게 주면 상시 튜닝 재화 1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튜닝 튜토리얼 때 강제로 쓰게 되어 설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밝은 날의 선물' 출석 이벤트로 상시 튜닝 4개와 한정 튜닝 4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규 유저는 '각성의 여정' 이벤트도 열리는데 연각 레벨이 오를 수록 상시 튜닝 재화를 최대 40개까지 얻을 수 있고 상시5성무기도 45레벨에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45레벨까지 언제 올리냐고 낙심할 수 있는데 리나시타의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고 필드 요소들을 클리어하고 에코를 꾸준히 모으면 생각보다 빨리 올릴 수 있습니다.
연각 레벨 15까지는 하루 만에 올릴 수 있습니다.
상점에는 연각 레벨이 오르면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등급 패키지가 있습니다. 30레벨까지는 상시 튜닝 재화를 받을 수 있으니 열심히 올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출발 패키지라는 것도 신규 유저 한정으로 판매하는데(사진은 스팀이라 가격이 좀 더 높습니다) 과금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지만 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처음 시작 시 우편함으로 카르티시아가 한정 튜닝 재화를 10개 보내줍니다. 새출발 튜닝이나 한정 픽업 튜닝에 잘 사용하도록 합시다.
6. 게임 진행 시 팁
초반 조합은 치샤-양양-설지로 해줍니다.
초반 몹이 센 편은 아니지만 치샤가 메인딜러로 활약해야 하며 양양은 치샤의 해방이 더 빨리 돌게 해줍니다. 설지는 유일한 힐러로서 파티 유지에 기여합니다.
나중에 벨리나를 상시로 얻었다면 바로 설지는 치우고 벨리나로 교체하면 됩니다.
2장으로 넘어갔을 때 첫번째 통곡의 벽은 로렐라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공격을 무지성으로 맞아주는 짓만 하지 않으면 피해량이 높지는 않아 죽지는 않겠지만 물방울에 갇히는 건 좀 짜증납니다.
공격 회피에 익숙해지면서 깬다면 고통스런 단계는 지난 것입니다.
이후에 만나게 되는 강적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파티에 합류한 캐릭터를 쓸 수 있을텐데 솔직히 현재 보유한 캐릭터 쓰는 것보다 합류 캐릭터만 쓰는 게 훨씬 세고 간단하게 스토리를 밀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를로타를 다룰 수 있을 때 카를로타 혼자 평타 치는 게 초반 파티보다 훨씬 셉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미는 동안 필드에 보이는 퍼즐 기믹은 웬만하면 다 깨주는 게 좋습니다.
별의 소리 재화도 줄 뿐만 아니라 탐사도와 이벤트 달성도도 높여주기 때문에 픽업 재화를 빨리 모을 수 있습니다.
7. 여담
1장을 건너뛰고 2장으로 바로 넘어가면 검은 해안에서 시작하는데
검은 해안으로 바로 왔더라도 근처 필드를 구경할 수 없습니다. 벽이 막고 있더군요.
빠른 워프 해방으로 검은 해안의 필드 기믹을 빨리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걸 막기 위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명조가 재미있길 바랍니다!
(IP보기클릭)202.65.***.***
(IP보기클릭)14.58.***.***
(IP보기클릭)118.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