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는데 뭔가 20%정도 부족한 느낌의 게임이네요.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모션과 몹디자인입니다. 개취적 입장에서 몹디자인이나 등장인물들 묘사가 인디게임 수준입니다.
모션도 문제인데 인형같은 로봇이 컨셉이라 모션이 그렇다고 하기에는 컷씬에 등장하는 사람들 조차도 모션이 많이 엉성해요.
플레이 하다 문뜩 든 생각이 제자사쪽에서 모션 기술력이 부족해서 아예 컨셉을 인형로봇으로 잡았나? 싶을 정도 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적들은 플레이블 주인공보다 크기도 크고 몸집도 큰 적들이 다수이지만 움직임은 주인공보다 빠르고 날쌔요. 강제로 난이도를 올리려는 수작? 같아 보일정도 .. 하지만 의외로 공격패턴이 매우 단순해서 턴제 알피지 하듯이 공격후 회피 공격을 반복하면서 자기턴과 적턴을 보면서 하면 엥간한 보스도 바를수 있을정도의 패턴을 보입니다.보스몹 조차도 공격 패턴이 다른 소울류 게임에 비해 단순해요.
그래서 타 소울게임들에 비해 적응하기 수월한 편입니다.
점프를 이용한 길찾기가 있는데 플래포머 게임 하듯이 점프를 해서 넘서가야 하는 구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게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시야가 진짜 좋지 못한 게임이라 플레이어에 따라서 단점이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게임 분위기는 블러드본을 엄청 참고한듯한 모습입니다. 엉성한 모션의 단순패턴 블러드본으로 생각들정도에요. 이곳 저곳에서 블러드본을 생각나게 합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소울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유저보조 모드가 있습니다.
난이도 조절은 못하지만 보조설정을 이용해 난이도를 낮게 체감 가능합니다.
다만 보조모드옵션을 켜면 트로피 획득이 불가합니다. 새게임을 해야 그후부터 가능해요.
다른 불이익은 없어요 보상템이라던지 입수템의 등급은 상관 없이 획득 됩니다. 치트키 정도의 느낌이에요
플레이 하면서 생각이 든건데 P의 거짓이 어쩌면 스틸라이징처럼 나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ㅜㅜ 인형 컨셉도 그렇고 블러드본 닮은꼴도 그렇고 ..
최적화 문제는 베타때 튕기거나 프레임드랍이 심했는데 그점은 개선된것 같아요
다만, PS5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그래픽입니다.
베타때보다 더 다운된듯해요.
플스4로도 무리없이 돌아갈것같은 ..ㅎㅎ
개인적 평가는 6.5/10 입니다.
소울류에 목말라 있는분들이 아니라면 구입을 고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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