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썬더 레딧 발췌)
5월 17일 공개된 5월 경제 패치 논란에서 점화된 유저들의 깊은 불만이 리뷰 폭탄에서 다른 방식으로 점차 확대 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Gaijin Ent.(이하 가이진)의 Warthunder(이하 워썬더)는 올해로 11년째 운영중인 밀리터리 온라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서비스 초기부터 이어져온 여러가지 문제들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지원 의혹, 장비 고증 문제, 통계에 의존하는 밸런싱, 커뮤니티 관리자/개발진들의 태만 및 문제 행위등을 방치해왔습니다.
(개발자 데브서버 스트리밍 중 발생한 크래시)
5월 19일 한국 시각 기준 21시부터 진행된 신규 업데이트 "La Royale"의 개발자 데브 트리밍에서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가이진의 운영 방식 대한 강한 불만과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유저들에게 워썬더를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 게임 경제에 대한 논문을 통한 경제 패치를 계속해왔다며 그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내용의 공지를 했습니다.
하지만 내용 말미에 유저들의 비추천 리뷰를 그만하라면서 이런 행위가 파괴적인 행위라고 표현하면서 계속 비추천을 한다면 '게임이 끝날 수 있다'면서 오히려 유저들을 협박하는 내용을 넣었습니다.
(F2P 게임과 특히 War Thunder에서 진행률과 경제가 구축되는 방식, 워썬더 공식 홈페이지 발췌, 구글 번역)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 댓글, 스팀 토론장, 레딧 스레드, 유튜브 댓글, 공식 포럼에서 더 많은 유저들의 비추천 리뷰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가이진 측에서는 관련 내용들을 삭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이진 측에서는 5월 25일까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이지만, 유저들은 더 나아가서 5월 26일 게임 보이콧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도 4월 말부터 접속하고 있지 않지만 가이진이 정신 차리기 전까지 보이콧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