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의 게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가장 재미지다는 게임을 드디어 앤딩을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아서, 일단 다른 게임들부터 하고 사두고 나중에 플레이하였습니다. ㅎㅎㅎ
일단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들의 표정이나 말투가 실제 영화를 보는 것같더라고요
그리고 액션이나 전투도 괜춤한 듯합니다.
하지만 전 이상하게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너스티독게임이 그렇게 엄청 잼있지는 않은가 봅니다.ㅠㅠ
가장 안타까운 점은 수집요소입니다. 막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서 게임을 느끼고 싶은데, 이 방저방 뒤지면서 그 기분이 깨집니다. ㅠㅠ
딱히 트로피의 미련이 없어서 수집을 열씨미 한건 아니지만 부품하나라도 더 모으려고
조엘과 엘리는 두려움에 가득차서 언능 이 지역을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전 부품을 모으겠다고 이 방 저방 뒤지고 있으니
몰입감이 깨지더군요 ㅠㅠ
두번째는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이였습니다. "북쪽터널로 가"란 애기를 듣고 가면 전 북쪽터널이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다는겁니다.
(조엘은 알고 있습니다만...)
어차피 원웨이다보니 갈수있는 길로만 가다보면 북쪽터널이 나온다만, 내가 북쪽터널에 도착했다기보다 가다보니 "어 북쪽터널이다"
이란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각을 무시하고 나오는 적이였습니다. 전 보통 암살류를 좋아하다보니 암살로 겜을 하는 편인데
분명 앞에 청각으로 확인하면 아무도 없었는데 문을 열거나 구멍에 들어가면 적들이 있더라고요
한발짝 뒤에선 안잡히는데 한발짝만 더가면 청각에 잡히면서 적이 있다는게 좀 짜증났었습니다.
그래도 매우 세심한 연출들 보는 맛에 즐겁게 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세심한 감정변화나 많은 극적이며 세심하게 표현되는 연출들이 좋았습니다.
위에 말한 단점들은 게임의 연출이나 몰입감 또는 재미를 위해 들어간 중요한 요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집요소는 2회차밑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들어가야 하며, 목적지를 제대로 게이머에게 설명안하는건 진행의 몰입감을 높여주기 위한 요소,
갑자기 나오는 적들은 게임의 재미를 위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을수도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수 있으니 취향차이라고 생각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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