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굴디굴입니다.
컬드셉트 비긴즈 발매 된지도 약 1 달 가량이 흘렀군요.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계신지요?
저는 일본 유튜버들, 그리고 온라인 대전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중입니다.
이번에 컬드셉트 비긴즈에서는, 북 구성 장수가 40 장으로 축소되고, 기존의 많은 카드가 사라지는 바람에
메타가 많이 바뀐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온라인 플레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카드의 순위를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웃음)
물론 TOP 10 에 들어가는 카드만 넣은 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긴 했습니다만... 잘 굴러갈지는 의문이네요
강한 카드만 넣는다고 꼭 강한 북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보니.. ㅎㅎㅎ
참고로 E 카드인 오닉스나 아비설 모나크 같은 카드는 일단 제외했습니다. 당연히 1 순위라서...
크리쳐
무속성
1. 콜로서스
2. 닌자
3. 사무라이
4. 루나틱헤어
5. 보제스
6. 배틀기어 알파 + 베타
7. 클레릭
8. 레드캡 & 고블린
9. 발단더스
10. 자이언트스파이더
해설 : 역시 무속성의 꽃은 콜로서스. 이번 작은 카드 장수도 줄고 원호 크리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콜로서스를 채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덱에서 사용되고요. 후공이라는 너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AT 70 / HP 70 의 높은 스탯은 맞고 죽지만 않는다면 어떤 영지든 들어가서 위협을 가하기 충분한 강력함을 자랑합니다. 닌자의 경우는 선제 및 퓨전이라는 강력한 콤보로 대부분의 크리쳐를 잡을 수 있는 우수한 크리쳐로, 예전부터 많이 사용되었죠. 이번에 사무라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스케어 스톰이라는 극악한 전체 마비 스펠 덕분에 ST 30 이상의 크리쳐를 사용하는 북이 많아졌는데, 그런 강력한 크리쳐들을 높은 확률로 썰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카드가 되었습니다.(ST40 이상 70% 즉사) ST 가 낮으면 스케어스톰에, ST 가 높으면 사무라이에 당하니 대놓고 이런 북을 짜서 오면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 저 역시 스케어스톰에 하도 많이 당해서 비긴즈가 조금 싫어진 적도 있습니다만... 아차차 (웃음) 스케어스톰에 대해서는 나중에 스펠 쪽에서 또 다루기로 하죠.
루나틱 + 서큐버스링 콤보는 여전히 건재. 서큐버스는 있지만 루나 스톤이 삭제된 것에는 좀 불만이 많네요. 서큐버스가 너프가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이번에 비욘드 컬러라는 무지막지한 스펠이 또 등장하는 바람에 루나틱 헤어가 더욱 강력해졌답니다...
보제스는 여전하고, 배틀기어 알파와 베타 역시 방어력이 취약한 무속성에서 얼마 안되는 원호 크리쳐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네요. 클레릭의 경우는 무속성 즉사를 보유하고 있어서, E 카드인 오닉스나 어비설 모나크를 상대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레드캡 & 고블린은 조금 약화가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게임이 빨리 끝나고, 맵도 작다보니 충분히 고블린을 깔 여지가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물론 고블린 4-5 마리만 배치되어도 레드캡이 충분히 세지지 않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고블린을 배치하고 이제 한 번 싸워볼까? 싶으면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이번 작품이 워낙 마력을 잘 퍼주다보니 쉽지는 않네요.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발단더스의 경우에는 10 이라는 적은 마력으로 부담없이 꺼낼 수 있고, 뭘로 변할지 모르다보니 참 공격하는 입장에서도,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불확실성과 편리함 때문에 쓰는 분들이 있네요 (웃음) 마지막으로 자이언트 스파이더는 능력은 보잘 것 없지만, 마비를 건다는 능력 때문에, 가끔 여기저기 침 발라놓는(?) 용도로 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화속성
1. 킹 바란
2. 맨티코어
3. 파이어 비크
4. 손행자
5. 케트시
6. 컨져러
7. 발키리
8. 저거너트
9.글라디에이터
10. 프레임 게티아
해설 : 화속성 신 카드 중 가장 핫(?) 한 카드는 역시 킹 바란. AT 60 / HP 50 라는 우수한 능력과 함께, 방어구/두루마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 외에는 너무나도 쓰기 편한 크리쳐입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역시 콜로시브 스피어나, 파워 브레이슬릿. 공격력 90 -120 으로 초반에 어떤 크리쳐든 분쇄할 수 있다는 강력함. 배치제한이나 소환 추가 비용이 없다는 것도 매력적. 그 다음은 역시 맨티코어입니다. 역시 이것도 후술하겠지만, 기프트라는 카드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아이템 없이도 최대 AT / HP 90 까지 나오는 괴물이 탄생합니다.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세지는 않았는데... 카드 버리는 타이밍이 턴 마지막으로 바뀐 후로 카드를 손에 든 채로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어 강해진 것도 있고, 또 기본적으로 ST 40 / HP 50 이지만, 최근에는 앞서 말한 카드 뽑는 스펠의 능력들이 엄청나게 좋아진 덕분에, 거의 항상 50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어쨌든 사용 조건이 까다롭지도 않고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이어 비크는 수속성 및 풍속성 강타 / 관통 능력으로, 수속성과 풍속성에게는 거의 죽음의 화신이 되었고.. 특히 방어로 많이 사용하는 수속성 북인데 심지어 선제까지 가지고 있어서... 배치 제한 하나 빼고는 버릴 게 없는 강자입니다. 손행자의 경우는 다양한 카드를 자신의 능력으로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역시 즉사나 공격 무효를 가진 카드와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참고로 금술 (아이템 사용하지 않는 경우 마법공격)을 가진 크리쳐를 아이템으로 사용할 경우는, 손행자가 아이템을 사용한 것으로 취급되어 발동하지 않습니다. 이건 좀 아쉽지만 예전부터 그랬으니 어쩔 수는 없군요. 케트시는 방마를 가지고 있는 아주 우수한 크리쳐인데, 이번에 스케어 스톰 때문에 활약하는 비중이 적어졌지만 그래도 충분히 강한 크리쳐입니다. 컨져러는 불속성 땅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으며, 바=알로 변신하는 점. 그리고 발키리 역시 ST 30 이라 스케어 스톰에 취약하지만 전투에서 상대 파괴시 ST 가 늘어나는 점 때문에 꽤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저거너트와 프레임 게티아가 상당히 센 편에 속하지만, 그만큼 단점이 좀 있는 편인데요. 저거너트의 방어형 크리쳐 즉사 능력 때문에 턴 월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지만 문제는 루나틱 + 서큐링 처럼 한 번에 연결이 되는 게 아니라, 스펠 사용 타이밍, 그리고 턴 월을 맞춰야 하는 타이밍, 그리고 상대방이 공격을 맞아야 한다는 타이밍... 여러가지 조건이 겹쳐서 조금 사용하기는 까다롭지만, 효과는 확실. 심지어 AT 40 이상 강타가 들어가 있는 것도 은근히 좋음. 유일한 단점이라고는 자체 회복이 안된다는 점 하나. 사실 8 위 보다는 더 위쪽이 아닐까 싶긴 한데...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네요. 으음... 프레임 게티아는 소환에 화속 토지 2 개가 들어가 있어서 소환이 무척 까다롭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강력한 게티아 시리즈이지만... 역시 쓰기가 까다로워서인지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걸 쓰느니 프레임 로드를 꺼내는게 나을지도...
수속성
1. 자이언트 노틸러스
2. 자이언트 일
3. 아쿠아 게티아
4. 아마비에
5. 페일 글롭스터
6. 보드아노이
7. 예티
8. 데스키토
9. 크라켄
10. 다곤
해설 : 이번에는 수속성입니다. 수속성은 사실 순위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모든 크리쳐가 장단점이 있고, 사실 순위 밖에 있는 자이언트 아메바, 블러디푸딩, 히드라 같은 경우도 꽤 많이 쓰이는 편이라서... 어쨌든 제가 생각한 대로 적어봤습니다.
먼저, 자이언트 노틸러스는 HP가 70 이나 되는 바람에, 웬만한 크리쳐는 이 녀석을 쓰러뜨리기 쉽지 않은데다가, 아이템이 없으면 거의 그냥 잡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자이언트 노틸러스가 앵그리마스크를 들고 침략을 해오면, 아예 데미지를 주지 않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AT 와 HP가 동일한 크리쳐는 거의 죽는다고 보면 됩니다. 생각 외로 강력합니다. 자이언트 일은 풍 / 지속성 공격 무효화에, 기본적으로 준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쓰입니다. 아쿠아 게티아의 경우, 공격 능력이 부족한 수속성 크리쳐의 단비 같은 크리쳐인데요. 금술 40 능력에 기본 데미지를 절반만 받는 특수능력 때문에 수속성에서는 꼭이라고 할 정도로 들어가죠. 단지 유일한 약점은 HP 가 30 이라 이블 블래스트에 약하다는 점인데... 그걸 그로스 보디나 매스 그로스로 보완하면 상당히 단단해집니다.
아마비에는 이번에 새로 생긴, 조금 특이한 녀석인데, 전투 종료 시 상대방이 살아남아있으면, 스스로 물 속성 영지를 찾아갑니다. 이른바 수속성의 드라이어드 같은 느낌인데, 드라이어드 보다 조금 더 간편하죠. 물론 전투 종료 시 자신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고, 데미지를 입어서 날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빠른 연쇄를 위해 많이 채용하는 편입니다. 단 주의할 것은 아마비에는 어디까지나 수속성 영지 연쇄를 위해서 사용해야지, 잘못해서 영지 레벨을 올렸다가는, 침략으로 들어온 상대 크리쳐를 못 쓰러뜨렸을 경우, 자신이 그 영지를 버리고 도망가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해야 합니다 (웃음)
페일 글롭스터는 이번에 가장 강력한 수속성 크리쳐 중 하나로, 배치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영지 레벨 x 10 만큼 AT와 HP가 상승하는 아주 강력한 크리쳐입니다. 5 레벨 영지에 배치할 경우 ST는 70 / HP 는 100 이 되고 지형효과까지 합치면 150 의 데미지를 입혀야 쓰러뜨릴 수 있는 크리쳐가 되기 때문에, 즉사 콤보 같은 공격이 아닌 이상 굉장히 단단한 크리쳐가 됩니다. 쉽게 배치하기가 어려운 크리쳐인 것이 (수속성 토지 2 개 보유) 유일한 약점이 되겠네요. 보드아노이는 예전부터 준수한 크리쳐였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강한 크리쳐구요. 예티의 경우, 수속성에서 화속성 견제를 위한 유일한 카드 중 하나이며, 수속성의 악몽인 파이어 비크를 상대할 수 있는 크리쳐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화속성 크리쳐를 상대하기 편하기 때문에, 자주 기용되는 카드입니다. 데스키토 역시 톤파를 들고 2 회 공격을 하면, 상대방의 손패를 2 장이나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크리쳐이며, 선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하기도 까다롭습니다. 그냥 바닥에 깔아놓기만 해도 침략하기 귀찮을 정도이죠. 단 체력이 너무 약한 나머지 마음 먹고 죽이려고 하면 금방 죽기 때문에... 역시 상대방의 카드를 부수는 용도 정도로만 많이 쓰입니다. 크라켄은 무속성 무효를 가지고 있으며, 높은 능력 (ST 50 / HP 50) 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자가 화속성 영지를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 HP가 -20 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안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지 않느냐? 라고 하지만 게임이 가끔 그렇게 생각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죠 (웃음) 어쨌든 그래도 성능적으로는 충분히 강한 크리쳐라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곤은 사실 더 순위가 높아야 하지 않나.. 싶기는 한데, 이번 비긴즈에서는 각 속성 끝판왕(?) 급의 프레임 로드 / 다곤 / 다크 마스터 / 벨제부브 를 배치하는 것이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졌습니다. 그리고 다곤의 경우 수속성 모든 크리쳐의 HP + 10 이 생각보다 매우 강력해서, 수속성 북을 사용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이용하더군요. 원호 크리쳐로 사용하거나, 공격력이 많이 부족한 수속성에서 공격력 60 을 가진 크리쳐도 드물기도 하고요.
아마 어떤 분들은 왜 화속성이나 수속성에 올드 윌로우나 켈피 같은 게 빠져 있느냐? 라고 물어보실 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 많은 유저들과 대전을 하다보면, 올드 윌로우나 켈피를 사용하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카드를 들고 있는 것 만으로도 초반 다른 유저들의 표적이되고 집중 공격 대상이 되거든요. 켈피를 들고 나 이거 사용할 거야! 라고 선언하는 순간, 그 플레이어는 공공의 적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웃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드 윌로우나 켈피를 멋지게 성공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그거야 말로 자신이 진짜 강한 셉터임을 증명하는 것이 되겠지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나머지 풍속성, 지속성 크리쳐 및 아이템 / 스펠에 대한 내용은 또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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