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DLC 나올 때까지 시즌패스 안 지르고 있었다가 뒤늦게 구입해 한번에 즐겼습니다.
챌랜지 배틀의 타임어택은 소울해커로 도전하는 스테이지는 노멀만 깨고 나머지는 하드로 S클 모두 완료했습니다.
대선인의 마경은 노멀만 다 깼네요.
짧고 굵게 잘 즐겼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작의 챌랜지 배틀보다는 난이도가 많이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전작들은 포기한 것들도 많은데 이번에는 공략 실패한 경우는 있었어도 일단 클리어하면 S등급을 모두 1트에 획득 가능했으니...
(엄밀히 말하면 달성을 위한 노가다 요구치가 전작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도전을 쉽게 만드는 1등 공신이라 생각하는 버프형 소울해커...
사신 스테이지는 직접 조작해 살리고 버프와 힐 걸어주고 반복해서 클리어 가능했습니다.
다른 소울해커 타입과 달리 필요한 아츠만 획득하면 바로 운용 가능하기에 만들기도 어려운 편이 아닙니다.
특히 이노의 클래스는 회피탱으로 론 엑자일 아츠과 같이 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네요.
가장 큰 장점은 브레이크 아츠가 방향 제한 없이 오토 공격 5회 리캐스트로 전 클래스 최속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
이걸로 저항 낮춰주는 액세서리 달고 세나와 함께 브레이크 머신으로 활약했습니다.
마지막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되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았네요.
주얼 마이스터는 생명의 무녀와 비슷한 컨셉인데 케베스 소속이라 아그누스 클래스 아츠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전체적인 힐량은 생명의 무녀가 위지만 조합으로 유틸성은 더 앞설 수 있는...
아군 전체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는 패시브를 배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 필수 육성 캐입니다.
종결 악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은 덤이고요.
종결 엑세서리 노가다와 대마경의 선인 하드 모드도 남아있어서 제 값 이상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DLC라 봅니다.
뉴게임플은 아직 안했는데 나중에 시간 나면 즐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