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은 여태까지 쭉 해오면서 게임성에서 호불호가 있었던적은 좀 있었지만
브금만큼은 실망시킨적이 한번도 없는 ip였읍니다.
8편도 그러했죠
뭐 저두 여타 팬분들처럼 8편 자체를 재밌게 하긴했는데
브금쪽에선 참 아쉬웠던 말이죠
정확히는 브금 자체는 여전히 좋았는데
바뀐 게임 특성상 좀 흥이 오를만하면 브금이 끊기거나 바뀌는 바람에 정말 아쉬웠어요
추후에 패치로 입맛대로 바꾸고 배치가능케 해줬지만
오픈월드가 되면서 전장의 현장감이나 연출력이 확 줄어버려서 이전작들 만큼의 몰입감이 살지가 않더라구요
특히 제일 아쉬웠던게
개인적으로 8편 브금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이 가정전투 브금인데
곡 자체도 엄청좋고
제목도 가정전투하면 따라오는 수식어 읍참마속을 내포하는 크라이 앤 슬래시 라고 지어서
기억에도 강렬하게 남는곡이라 지금도 간간히 듣는곡으로
게임 브금을 좋아하는게 음악이 좋은것도 있긴하지만
그 음악이 나오는 상황 , 순간의 제 플레이와 겹쳐질떄의 시너지가 합쳐지고
이걸 훗날 기억의 책갈피로 작용하는게 좋아서 더 덕질하는것도 있는지라
8편이 이래저래 음악들은 기깔나게 뽑아놓고
상황이 그걸 못 받쳐주니 개인적으론 정말 아쉬웠는데
이 한을 8엠파와서 풀었어요
8엠파가 일단 가장 맘에드는게 전장의 현장감 부활이라
8편 브금들의 막혀있던 혈이 뚫린거마냥
깔아놓고 공성, 수성뛰면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ㅋㅋ
8편에서 추가된 좋은곡들이 이래저래 상황상 묻혀버린게 좀 많았던거같은데
이 좋은 브금과 좋은 상황이 만나 드디어 맞는 옷을 입은거 같아서 참 흡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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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래저래 언급하신대로 이번 엠파는 현재의 풀 프라이스 받고 팔기에는 부실하거나 불편해진점이 분명 여럿 보이기는해요 그저 본문에서 언급한 것들은 개인적 로망의 충족 여부기도하고ㅋㅋ 우선은 산책같은건 솔직히 발매전 인터뷰도 그렇고 본편과의 차별성떄문인지 아예 의도적으로 작정하고 뺸거같아서 추후에 패치로도 뭘 해줄지에대한 기대감은 낮은편인데 말씀하신 전작들처럼 로딩창에서 브금 바로 변경이라던지 이런 건 솔직히 추후 패치로도 해줄 수 있는 영역일테니 일단은 느긋하게 기다리는중입니다 ㅋ.ㅋ | 22.01.13 17: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