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이밍 노트북이 하나 갖고 싶어서 에일리언 13인치를 질렀습니다.
터치 스크린에 좀 고해상도 모델 입니다. 아쉽게도 씨피유는 끝에 U가 달린 저전력 모델입니다.
초기 부팅 하자마자 Alienware FX 설정하고 찍어봤습니다. 키보드의 부분마다 색깔을 설정할 수 있고(기본 색상이 제공되고 포토샵 기능처럼 커스터마이징 해서 새로 만들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부피와 두께를 비교하기 위해서 맥북프로 레티나 위에 얹어놓고 찍어봤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상당히 거대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두껍진 않습니다. 무게도 가볍고요.
옆간지. 이래보니 맥프로가 정말 얇긴 얇습니다.
13인치 이동성을 특화해서 만든 노트북이 보시다시피 왜 SD카드 기능은 빼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델 얘네들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뒷판입니다. 쿨링도 생각보다 놀랍습니다. 재질도 매끄러워서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뒷판입니다. HDMI 케이블 및 그래픽 증폭기 연결하는 잭도 있습니다.
원래 맥북프로는 로직9과 아포지원으로 기타 녹음도 하고 있고, 이동성이 워낙 좋다보니 아까워서 아직 처분을 못하고 있습니다. 맥미니를 하나 구입해서 데탑용으로 쓸까도 했는데 주말마다 도서관 다니다보니 좀 애매하네요.(어댑터 없어도 배터리 깡패) 번역 공부 하는 중인데 의외로 맥OS가 윈도우보다 편한면이 많아서 걍 냅둘까 싶습니다. 암튼 에일리언웨어는 뭐 게이밍 + 오덕용입니다. 월급 받아서 돈 좀 모이면 하나 사고 싶었던 꿈의 기기였기도 하고..
암튼 레티나 화질 못지않게 에일리언웨어 패널도 상당히 좋습니다. 레티나가 뜨뜻한 느낌이라면 에일리언은 쨍한 느낌이 납니다.
밝은 상태에서도 fx효과는 쩡하게 잘 나옵니다. 터치패드 상당히 반응도 좋고 키감 등도 훌륭합니다.
윗 판때기도 불이 들어오는데 맵시 있어보이네요.
같은 13인치 맥 노트북과 같이 비교해서 올려드렸는데 사진 찍고 올려보니 상당히 두꺼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에일리언웨어 라인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고 꽤 슬림(?)합니다. 한손 들기 가능해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게이밍은 무조껀 울트라옵션에 화면 빵빵해야한다! 하시면 이 제품은 무조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씨피유도 저전력을 쓰고 있어서 최신 게임은 풀옵션 힘듭니다.(유투브로 보니 그래픽 증폭기를 통해서 성능이 증가하긴 합니다..)
배터리를 맥프로와 비교해보니 거의 조루 수준이라 이동하실 때에는 어댑터를 챙겨 나가셔야 하는데 부피가 상당합니다.
약 10만원 가량의 에일리언웨어 전용파우치를 같이 주문했습니다만 딱 노트북만 들어갈 크기라 효율성이 떨어지네요. 무조껀 백팩 추천드립니다.
마감성은 아주 우수하고 사운드도 좋습니다. 영화볼때 따로 스피커 물리지 않아도 빵빵하더군요.
게임은 미들어스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돌려봤고(델 에일리언웨어 사이트 들어가니깐 같이 홍보하더군요) 이게 워낙 최적화가 잘 된 게임인지는 몰라도 상옵에서 플레이 가능했으며, 일반 모니터에 물려도 옵션타협 조금만 하면 끊김없이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이런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적당한 오덕질 + 데탑 선정리 귀찮으신 분들 + 적당한 옵션 타협으로 게이밍 하셔도 무방하신 분. + 간간히 이동을 하거나 자취하시는 분 + 똥같은 AS 때문에 노트북은 쓰고 싶으나 구입을 꺼리시는 분들(에일리언웨어 컴플릿캐어 있으면 서비스는 좋더군요)+ 아이 나도 몰라 보너스 좀 남았으니 노트북 좀 이쁜거 사볼까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는데.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노트북 구매 예정이시고 사용 목적에 맞으면 에일리언웨어도 한번 고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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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여자친구도 없는데.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눈물의 추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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