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눈 피로가 최대한 안나오는 모니터 혹은 줄일수 있는 다른 방법 문의 드립니다.

[SSaWoo]

종일 모니터를 봐야하는 업무를 하고 있구요... 

눈이 너무 피로하고 시려서 조치가 필요합니다. 

직원들에게 양해 구하고 업무시간에 선글라스 끼고 일해봐도 소용없고,

병원가서 진료 받아봐도 쉬엄쉬엄 일하라는 말과 돼도 않는 안약 처방이 전부고...  

모니터 중에 눈 피로 예방에 최적화 되어있는 모니터 없을까요? 응답속도, 주파수, 색감, 크기 다 필요 없고 

눈만 안 피로하게끔 최적화 된 모니터면 됩니다. 

혹은 다른 좋은 방안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예전 어릴때 사용하던 보안기  괜찮은 거 추천도 부탁 드립니다.  

[달돌돌]

저는 부정난시가 있어서 정말 쉽게 눈이 피로해지는데요
개인적으로 쓰는 방법은 모니터 최대한 멀리두기 (현재 쓰는 모니터 거리도 80cm~90cm 정도)
모니터(책상) 위쪽의 조명을 약하게 하거나 모니터 밝기와 맞추거나 (집에서) 모니터 후드를 씌우기(제가 회사에서 쓰는 법)
정도가 있습니다..

[아즈라펠]

다른 몇 가지 방법
1. 60hz 말고 75hz 이상 사용
2. 현재 모니터가 블루라이트 옵션이 없다면 있는 것을 구비

1번 같은 경우엔 제가 CRT에서 LCD 넘어가면서 미치는 줄 알았던 이유입니다.
눈알 빠지는줄 알았어요.(나중엔 적응했지만...)
지금은 고 헤르츠 모니터가 많아서 저도 적당한 가격에 75헬쯔 주사율로 쓰고 있습니다.
주사율이 너무 낮아도 눈이 아픕니다. 60헤르츠가 괜찮다는 사람도 있는데...
헤르츠가 75만 가도 눈이 훨씬 편해요.
게이밍 모니터가 아니라도 헤르츠는 높아야 한다고 봅니다.

[LumaLumo]

전 밝기를 120니트로 맞추고, 색온도도 6500K 표준으로 맞추니 기존 모니터의 눈 시린 증상이 사라지더군요.
아울러 개인적으로 4K IPS 모니터를 구매하니 확실히 눈이 편안합니다.
사이즈도 커졌다 작아졌다 다 해봤는데 27인치가 제일 적당하다고 느끼고요.
거리도 수시로 멀리했다 가까이했다 해봤는데 지금은 앉아서 팔 뻗으면 화면이 닿는 약 65cm 정도에 두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네~~]

.27인치 이하 논글레어패널의 모니터
.블루라이트 모드 기능이 있는 모니터
.밝기도 너무 밝지않게 사용하기

이거 두개면 될거 같습니다.

[SSaWoo]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조언들 조합해서 시도해 봐야겠네요. 일단 모니터 부터 사야겠습니다.

[루리웹T]

1. 모니터 밝기를 최대한 낮춥니다. 저는 "0"에 맞춥니다.
2. 모니터 색감조정으로 들어가서 따뜻한 색으로 하시고, RGB의 B(blue)를 최대한 낮춥니다.
이렇게 하면 파랑색이 구현이 안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3. 제어판 개인설정으로 가서 "고대비검정"으로 셋팅합니다. 그러면 바탕색이 기본으로 검정에 흰글씨로 표시됩니다.
4."f.lux"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최대한 붉게 24시간 설정해 놓습니다.

그리고 "가디언렌즈 Y3"로 안경 맞추어 쓰고 모니터 봅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 쓰는데 눈이 덜 피로 합니다. 혹시 내가 잘못하고 있다면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