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판교역 일대에서 'GXG 2025' 축제가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오는데요.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음악과 예술, 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축제의 첫날에는 가수 에일리의 축하 무대가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이어서 게임 음악 경연 대회가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튿날에도 인디 아이돌 공연, 코스튬플레이,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누구나 무료로 이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좋아하거나 음악, 예술에 관심이 많은 분 모두 편하게 방문하셔서, 게임과 문화가 하나 되는 도심 속 축제를 마음껏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GXG 2025 판교 광장에서 만나는 게임 문화 축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게임 문화 축제인 2025년 판교 GXG가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판교역 광장과 테크윈타워에서 '더 스테이지', '더 플레이', '더 아트', '더 포커스', '더 페스타'까지 총 다섯 가지 테마로 꾸며집니다. 각 공간에는 공연, 경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누구나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더 페스타'에 포함된 인디크래프트입니다. '산나비', '마녀의 샘R'과 같은 유명 인디 게임을 탄생시킨 전통을 이어, 올해는 무려 29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인디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차세대 기대작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무료 입장이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높은 입장료를 받는 다른 행사와 달리, GXG 2025는 판교역 일대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죠. 다양한 인디 게임 체험, 시상식 관람, 풍성한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올해 꼭 방문해야 할 게임 문화 축제로 손꼽힐 만합니다.
인디크래프트, 퀄리티 높은 인디게임을 만날수 있어
GXG 2025의 핵심 섹션인 인디크래프트가 올해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7년 작은 공모전으로 시작해 이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디 게임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유망한 개발자를 발굴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관람객 3만 명을 모으며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했고, 올해 8월에는 독일 게임스컴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GXG 2025 현장에서는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인디 게임의 잠재력을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69개 개발사가 최종 선정되어 직접 작품을 선보입니다. 테크윈 1층과 지하 1층에서 인디 게임답지 않은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각 부문별 Top 3 시상식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의 열정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게임으로는 <포레스트 히어로즈>와 <리다이브 원더랜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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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히어로즈>: 숲을 지키는 요정이 되어 타락한 식물을 물리치는 전략 시뮬레이션 기반의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카드를 뽑아 유닛을 소환하고 스킬을 사용해 적을 처치하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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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이브 원더랜드>: 남녀 캐릭터 간의 연애 요소가 있는 여성향 추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직접 조작하는 도트 RPG와 다양한 미니게임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인상적입니다.
이 두 작품 외에도 인디크래프트에서는 다양한 고퀄리티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현장에서 여러 작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채로운 다섯가지 섹션
GXG 2025는 인디크래프트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먼저 '더 스테이지'에서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음악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개막일인 9월 19일 오후 5시, 작년 우승팀 '리프'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에일리의 무대가 이어지고,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을 선보이는 'GXG 사운드트랙 본선'이 열립니다. 둘째 날에는 코스플레이와 인기 인디 아이돌들의 신나는 무대, 그리고 갈라 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직장인 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더 플레이' 섹션은 직접 체험하고 쇼핑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젠레스 존 제로, 슈퍼셀,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명 게임사들의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과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는 'GXG 마켓'이 마련됩니다. 또한 '콘솔 라운지'에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최신 콘솔 게임을 즐기고, '캠퍼스 아케이드'에서 젊은 학생 개발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습니다.
'더 아트' 섹션에서는 게임 관련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한데 모은 아트북 라운지와 <붕괴: 스타레일>, <원신> 팬아트 프로그램을 상영하는 '씨어터'가 예술적 즐거움을 더합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더 포커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컨퍼런스가 열려,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게임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페스타'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입니다. 인디크래프트 전시, 52개 팀이 참여하는 일러스트 페스, 성남 청년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산나비> 아티스트 허유지 등 업계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도 마련되어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을 통해 GXG 2025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GXG 2025, 판교에서 만나요!
GXG 2025는 수도권 어디에서든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올 수 있는 판교역 일대에서 열려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 특히 올해 더욱 풍성해진 '더 플레이(The Play)' 브랜드 체험존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며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먼저, 슈퍼셀은 작년보다 규모를 키운 '슈퍼셀 타운'을 운영합니다. 이곳에서는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열 등 인기 게임을 주제로 퀴즈와 대형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와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요버스 역시 <젠레스 존 제로> 체험존을 마련해 게임 속 도시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직접 게임을 해보거나 사진을 찍는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판교역에서 열리는 GXG 2025 x 인디크래프트 게임 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참여 기업들 덕분에 가수 에일리의 축하 무대와 인디 아이돌 공연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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