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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독거 노총각 40대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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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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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인 공간에다가 나름 고민이라고 올리신 사연에다 이런 식으로 찌끄릴 바에는 그냥 지나가는 게 맞지 않나요? 인간과 야생동물이 그게 과연 단순 비교 대상이 된다고 봅니까? 참 대단한 오지라퍼네요. 그쵸?
25.12.09 07:45

(IP보기클릭)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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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글 보면 맨날 똑같은 고민에 별 피드백도 없고 그때는 다른 아이디로 나름 열심히 댓글 달아줬는데 대댓도 없이 또 똑같은 고민으로 똑같은 글 올리는게 답답시러워서 이번엔 한소리 해봤습니다~ 불편하면 걍 지나가세요
25.12.09 18:34

(IP보기클릭)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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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슴이 도태되는것과 인간이 도태되는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넓게보면 이미 국가적 문제에요
25.12.09 10:24

(IP보기클릭)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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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러가 대부분 20대, 많아도 20대 후반 정도예요. 글쓴분 43세라니까요... 워홀보다 스트라스필드 한인교회 다니면서 찾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거기 들어가면 한인동네 안주거리 되는건 각오해야죠..
25.12.09 07:55

(IP보기클릭)13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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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란데가 대체 어딘지나 갈쳐줘야 한국여자든 외국여자든 만나는 곳을 갈쳐 줄꺼 아니에요? 북미쪽인지 남미쪽인지 동남아 인지 아님 어디 아프리카 오지에 사시는지... 사는 나라와 도시정도는 밝히셔야죠..
25.12.09 01:13

(IP보기클릭)13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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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란데가 대체 어딘지나 갈쳐줘야 한국여자든 외국여자든 만나는 곳을 갈쳐 줄꺼 아니에요? 북미쪽인지 남미쪽인지 동남아 인지 아님 어디 아프리카 오지에 사시는지... 사는 나라와 도시정도는 밝히셔야죠..
25.12.09 01:13

(IP보기클릭)101.115.***.***

서부제로
호주요 | 25.12.09 01:16 | |

(IP보기클릭)139.138.***.***

개굴락지
시드니면 한인 커뮤니티 워홀 커뮤니티 많찮아요... 가입하셔서 아무 동아리에 들어가세요... | 25.12.09 02:45 | |

(IP보기클릭)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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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제로
호주 워홀러가 대부분 20대, 많아도 20대 후반 정도예요. 글쓴분 43세라니까요... 워홀보다 스트라스필드 한인교회 다니면서 찾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거기 들어가면 한인동네 안주거리 되는건 각오해야죠.. | 25.12.09 07:55 | |

(IP보기클릭)114.203.***.***

해외에서 한국인을 왜 찾아요 그럴거면 한인타운을 가세요..없는곳이면 포기하셈 그리고 해외에 나가있는건 일하고 있는거 아님?? 기본적인 언어는 될텐데요. 해외에 몇년차로 나가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본대화도 안된상태로 나가진 않을테니 그나라 언어를 좀더 배우셈.. 한인타운을 가도 해외에서 몇년을 산 사람들이라 한국어만 하지 않음.. 외국에서 만나고 싶으면 적어도 그나라 언어로 대화는 해야죠.. 대화에 못끼는 이유는 뭐임? 안끼는거임? 귀찮은거임? 할 얘기가 없는건 관심이 없는거나 다름없는거고 여자에게 관심이 없으니 할얘기가 없는거아님? 관심사가 서로 달라도 우리는 리엑션을 통해 공감할수 있음.. 그냥 듣고 맞장구만 쳐도 뻘줌할 일이 없어요..
25.12.09 01:37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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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21182901
공개적인 공간에다가 나름 고민이라고 올리신 사연에다 이런 식으로 찌끄릴 바에는 그냥 지나가는 게 맞지 않나요? 인간과 야생동물이 그게 과연 단순 비교 대상이 된다고 봅니까? 참 대단한 오지라퍼네요. 그쵸? | 25.12.09 07:45 | |

(IP보기클릭)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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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글 보면 맨날 똑같은 고민에 별 피드백도 없고 그때는 다른 아이디로 나름 열심히 댓글 달아줬는데 대댓도 없이 또 똑같은 고민으로 똑같은 글 올리는게 답답시러워서 이번엔 한소리 해봤습니다~ 불편하면 걍 지나가세요 | 25.12.09 18:34 | |

(IP보기클릭)101.115.***.***

루리웹-2121182901
대댓 잘 안다는 이유는 다른 분들 의견을 더 보고 싶어서요. 제 생각 말하다 보면 제 상황을 이해 받고 싶거나 동감 받으려고 하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걸 피하려구요 | 25.12.11 01:05 | |

(IP보기클릭)116.4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21182901
음 동물들도 아마 외로움을 느낄껍니다.표현을 못할뿐이지요. | 25.12.09 07:56 | |

(IP보기클릭)119.20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21182901
그런걸 보통 도태됐다고 함 | 25.12.09 08:18 | |

(IP보기클릭)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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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21182901
짐슴이 도태되는것과 인간이 도태되는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넓게보면 이미 국가적 문제에요 | 25.12.09 10:24 | |

(IP보기클릭)1.21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21182901
이딴 글도 댓글이라고.. | 25.12.09 17:24 | |

(IP보기클릭)183.1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21182901
이런 사람 말 듣지 마세요 유독 남녀관계에 있어서 해탈한 척 다 의미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대게 본인이 못하기 때문에 위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25.12.09 20:32 | |

(IP보기클릭)116.41.***.***

근데 참 사람이 살다보면 주위에 친했던 친구들 다떠나고 그러다보면 어느날부터 외로움이 사무치더군요.저는 제자신이 외로움이란걸 못느끼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나이먹을수록 친구 특히 이성친구를 만나는것도 힘들구요.저도 나이를 먹어서그런가 요즘들어 과거에 놓쳤던 인연들이 자꾸생각이 납니다.그때는 연애보다는 친구만나서 놀고 취미활동하는게 더좋아서 여자사귀는데 그렇게 신경을 안썻거든요.지금생각해보면 저한테 관심을 보여준 여자들이 몇명 있었는데 제가 관심을 안주다보니 멀어졌죠.그게 참 미안하고 고맙고 아쉽구 그렇더라구요.본문글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하네요. 저도 그냥 넋두리좀 늘어봤네요.그래도 살다보면 인연이 반드시 올겁니다.40대면 아직 젊으시니깐요.
25.12.09 07:53

(IP보기클릭)112.161.***.***

SNS 하면서 호주에 관련된 사진들이나 여행사진 올리면서 자기 가치관과 생각들을 올리면 성향 맞는 사람한테 DM 같은 게 오지 않을까요?
25.12.09 07:59

(IP보기클릭)125.244.***.***

외국인 사귀세요
25.12.09 08:25

(IP보기클릭)125.131.***.***

큰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만, 무릎을 칠만한 뾰족한 수가 있어서 그걸 깨우치고 문제가 해결될거라 기대하지 않으시겠죠. 결국 스스로 조금씩 바꾸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도 결국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스스로 자신감을 먼저 가지셔야할 것 같고, 그러려면 운동을 시작하거나 다이어트같은 걸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인간관계를 길게 가져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많이 하는 것보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내 생각과 의견은 최소한으로 내면 주변에 사람이 떠날 일이 많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중에 있으나 마나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구별만 하면 되고요. 여성의 경우 절대 조급하게 생각하면 될것도 안되고, 길게 보고 천천히 다가가면 대부분 잘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려면 절대 한번에 되지 않으니까..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기댈 수 있는 사람으로 포지션을 가져간다 생각하고 잠시라도 같이 이야기할 때, 항상 웃는 얼굴이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암튼 모든 관계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내가 되고싶은 상황이 안되는 것 같아요 ㅠ 고민글을 올리신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한 걸음 내딛은것이니 또 한걸음 나가고 천천히 나아가다보면 분명히 성과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외로움은 영원히 헤어질 수 없는 친구라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시다 ㅠ
25.12.09 09:09

(IP보기클릭)115.91.***.***

근데 연애란 것도 인간관계의 연장인 것 같아요. 인간관계가 넓고 활발한 사람이 역시 연애도 잘 하더라고요. 사람을 좋아하고 스스로 자존감이 있으면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어필되어 자연스럽게 남녀관계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인간관계가 궁핍' 하다는 표현을 쓰시는 거 보니 좀 내성적인 성격에 사람관계를 피곤해 하시는 스타일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사람관계를 피곤해하지만 또 외로움을 느끼는 스타일 같으신데... (스스로가 힘들어요) 스스로 자존감을 높히시는게 급선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25.12.09 09:48

(IP보기클릭)118.235.***.***

동호회 활동 6년정도 해서 겨우 제 반려자 찾아서 나이 41에 결혼합니다. 네이버 카페에 제 경험담을 올리니 가성비 떨어진다고 조롱하는 사람 있어서 헌평생 내 옆에 있을 사람 찾는건데 가성비 라는 걸 보냐 ㅁㅊㄴ아 라고 욕했네요 여튼 6년동안 제 주말 꿀잠자고 게임하고 배달시키고 노는 시간을 버리고 동호회 활동 하면서 사람 사귀고 제 존재 알리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동호회 사람 사귀러 가는 곳이냐 욕한다면 네 사람 사귀러 가는 곳 맞습니다. 여자들도 그 목적으로 갑니다 클럽 헌포에서 짧은 시간 잠깐 만나서 누굴 만나기에는 난이도가 높습니다 당장의 결과를 바라보고 쉽게 포기 마시고 움직이세요
25.12.09 10:05

(IP보기클릭)125.135.***.***

zaxpower
맞는 말씀입니다.하늘을봐야 별을딴다고 사람을 만나야지 인연이 이어지는것이죠.전 내성적이고 낯을 가려서리 예나 지금이나 동호회 이런건 생각도 못하네요 ㅎㅎ 머리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이 안움직이니, 이거야 원 | 25.12.09 10:21 | |

(IP보기클릭)1.234.***.***

언어가 안되신다는거 보니 회사에서 대화가 겉돈다는 얘기도 알거 같네요. 저도 호주에서 오래 살았고, 연애도 했었는데 깊이 있는 대화 못하면 힘들죠 영주권이나 시민권 있으시면 그거라도 밀어붙여서 나이 적당한 (30 중후반)분을 어떻게든 호주로 데리고 가보시던가 그게 아니라면 뭐... 저도 40 멀지 않았는데 이번에 연애 못했으면 혼자 살던가 하려고 했었습니다. 진짜 여러방법을 다 시도 해보시든가 아니면 포기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25.12.09 10:12

(IP보기클릭)118.235.***.***

40여년을 그렇게 사셨는데 조언 몇마디에 딸깍하고 생기긴 어렵죠. 애초에 본인 스타일이 남녀 불문 사람을 가까이 두지 않는 거같습니다. 제생각엔 뭔가 행동교정으로 극적인 변화는 전혀 없을것으로 생각되구요. 결정사같은곳을 통해서 반려자분을 만나시는게 가장 현실적인거 같습니다.
25.12.09 10:21

(IP보기클릭)210.178.***.***

40대에 새친구 사귀는게 쉽나요 한국에서도 어려워요.ㅎㅎㅎ 그나마 취미 친구가 제일 편합니다.
25.12.09 10:34

(IP보기클릭)116.33.***.***

대부분 인간관계의 힘든점은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하는 저항감 때문에 하기도 전에 지례 포기하기 때문이라던데.. 진짜 간절하다면 운동도 하고 언어연습도 하고 각종 모임같은데도 찾아서 참석하고 하는식으로 하게 되는가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실패도 많이하고 민망한 경우도 많이 겪겠지만 아직 덜급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하며 시간만 더 버린다고... 전 그냥 포기했기에 그런 고민도 안하지만 대부분 그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선을 넘어서야 한다함.
25.12.09 11:08

(IP보기클릭)115.21.***.***

나의 지식과 덕을 끝없이 갈고 닦으면 나의 품질이 점점 좋아지고, 나의 품질이 좋아지면 그에 상응하는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내가 좋아지면 내가 만나는 세상이 비례해서 좋아집니다. 나를 끝없이 갈고 닦아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하는 것, 만사를 더 좋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과 인연이 별로이거나 빈약하다면 아직 내가 준비가 안된 것이니, 좋은 대상을 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최대한 발전시켜야 합니다. 좋은 남자는 좋은 여자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없다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5.12.09 11:09

(IP보기클릭)49.163.***.***

지인 소개가 가장 좋죠.,..한국이었으면 또 다른걸 권했을텐데 외국이라 국제 결혼 센터에 이야기 해서 짝 찾는것도 방법
25.12.09 11:43

(IP보기클릭)58.227.***.***

어영부영 하나마나한 소리만 해선 이 사람은 평생 독거 신세임. 팩폭좀 하자면 외국에 살면서 그나라 언어도 습득하려고 안하고 자기관리 노력도 안하고. 이성적 매력도 없는 43세 아재를 어느 여자가 좋아하려 합니까? 님이 여자라면 좋아하겠음?? 나이를 커버할 정도로 자신이 매력적인 이성이 되려는 노력을 하는게 먼저 아닌지.
25.12.09 12:03

(IP보기클릭)218.147.***.***

저도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지만 누군가가 말하길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결국 남에게 인정 받기 힘들다라고 말하더군요 결혼도 사람관계도 노력과 발품
25.12.09 12:14

(IP보기클릭)218.233.***.***

자꾸 그런 생각 가지면 더 심해짐. 그냥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아야 없을 여자도 생김.
25.12.09 12:21

(IP보기클릭)182.212.***.***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게임 정보도 내가 찾아봐야 되는 것 처럼 내가 동호회든 어디든지 가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조급하고 급하면 뭐든지 인생에 안됩니다 1년이상의 연애를 못 하고 결혼까지 가지 못 했을까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을 해보셨나요? 사랑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자기관리를 하면서 인연이 안되더라도 고백하고 사람을 알아가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25.12.09 12:51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8.235.***.***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 과의 관계도 그렇다면 대화시 경청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심없는 이야기는 한귀로듣고 흘리거나 자기말할 차례를 기다리거나 하지 않는지 되돌아보세요
25.12.09 12:59

(IP보기클릭)118.40.***.***

운동 하시면서 일단 보기 좋게라도 만든 후에 틴더라도 해서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보는게 좋을 듯요
25.12.09 13:30

(IP보기클릭)180.80.***.***

말빨을 키워야죠. 똑같은 말을 해도 재미없게 길게 말하는 지루하는 스타일이면 아무리 잘 생겨도 금방 질려합니다. 똑같은 말을 해도 고급스럽고, 농담을 해도 짧고 굵게 강한 인상을 주게끔 하면 되는데 이렇게 하려면 책을 6개월만 읽어보세요. 6개월지나면 말빨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책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은 반드시 노트에 정리해놓구요. 노트에 정리된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언젠간 우연히 그 노트를 다른 사람이 볼 때가 있습니다. 그 때부터는 나를 보는 이미지가 확 바뀝니다.
25.12.09 14:25

(IP보기클릭)118.129.***.***

언어만 문제면 배우세요 외국나가 계시면서 그나라말 배우면 되지,,,,,,깝깝
25.12.09 15:37

(IP보기클릭)125.103.***.***

이런 감정을 어디다가 토로하고 싶은 기분은 이해하지만 외국에서 한국여자를 만날려고 하는 것 자체가...그럼 거긴 왜 갔나... 라는 생각 안드시나요? 아쉽게도 내가 변화하고 뭔가 할려고 안하면, 결국은 나는 (생각만) 할려고 했어. 로 인생끝나요. 그 후회가 미리 보이는데도 아무런 변화를 안줄려고 하면 그럼 뭐...
25.12.09 16:15

(IP보기클릭)1.214.***.***

다들 비슷하게 살아요 힘내세요.!
25.12.09 16:28

(IP보기클릭)49.167.***.***

애매한 거 말고 외국서 한인 만나는 건 한인타운의 교회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전 예수는 안믿지만 안믿는다고 밝히고 교회 다니고 있는데 부모님 효도 때문에요. 어쨌건 제가 가 본 해외라곤 말레이시아 밖에 없어서 다른 나라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특히 해외에선 교회가 그나마 쉽게 사람들 만날 수 있고 도움도 주고받고 하기 좋더라구요. 목사의 가스라이팅 설교에 너무 심취하게 될 수 있다는 위험은 있습니다만...
25.12.09 16:31

(IP보기클릭)211.36.***.***

행동 없이 걱정 고민만 하면 뭐함 40대면 한창 건강관리 해야할 시기니 걱정할 시간에 헬스장 가서 운동이라도 하는게 훨씬 건설적이라고 봄
25.12.09 17:30

(IP보기클릭)59.27.***.***

전 가정이 있다보니 오히려 영양가없거나 내가 돈이있어야만 만나게 되는 인연들 싹다 걸러보니 딱히 만날사람도 없거니와 딱히 필요성도 없네요 친구나, 직장동료, 지인들 정말이지 이상한 사람들 투성이라 만나면 기빨리다 지칩니다 저는 가족이 있고 아이들이 있으니 외로움이 없겠지만 연배가 저와 똑같으신분이시고 가족이 없으시면 당연히 외로움을 느끼실겁니다 성격좋고 같이있으면 행복한 그런 외국여자분을 사귀어보시는게 어떠실지 말씀드립니다.
25.12.09 18:16

(IP보기클릭)211.250.***.***

43이면 아직 젊지 않아요???
25.12.09 18:45

(IP보기클릭)59.8.***.***

이성이 문제가 아니고 대화하는 방법하고 사회성부터 기르시는게 우선같아 보이는데요. 지난번에 쓰신 글에서 좀 몇가지 알아봤는데 글쓴분은 인간관계를 문제집 풀듯이 문제 답, 문제 답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대화를 나누는 흐름이나 목적에 집중하며 '대화' 가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내가 생각하는 정답'을 찾아서 전달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은 뭔가 감정적으로 지지해주길 원하는데, 거기다 대고 팩트를 던지는거죠. 상대방> 나 오늘 너무 힘들어. 상사가 업무지시한게 있는데 조금 늦었다고 엄청 뭐라하는거야. 나> 네가 업무를 늦게 했으니까 그렇지. 상사가 답답해 할 만 하다. 그리고 나서 헤어지니 이제는 그냥 단답으로 바뀐거죠. 나> 아 그래.. 늦게 했네. 응. 그래.. 이러니까 대화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고, 답답한거죠. 제가 볼때는 이성을 찾고 계실게 아니라 대화하는 방법부터 다시 살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근처에 상담센터가 있으면 찾아가보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25.12.09 20:04

(IP보기클릭)1.243.***.***

만 42인데.. 저좋다는 여자 두명이 동시에 존재했지만, 혼자가 편해서 안사겼네요.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건강하고 나중에 나이먹어 아파지면 후회할지 어떨지.. 80먹기전에 인간과 비슷한 로봇이 빨리 나와줬으면..ㅎ;
25.12.09 20:16

(IP보기클릭)49.167.***.***

갑갑하지만 희망을 버리진 마시길. 저도 외쿡 오래 살다가 늦은 나이에 한쿡 기어들어와서 이대로 혼자 살 운명인가했지만 얼마 전 결혼했습니다. 조언 좀 드리자면 외쿡이든 한국이든 이성이 많은 곳에 일단 가야합니다. 취미생활 없나요? 저는 악기 하면서 결국 여기서 만나서 결혼을 했거든요~~
25.12.09 21:49

(IP보기클릭)210.178.***.***

제가 3년전 43무렵 외로움 밀어닥쳐 딱 님처럼 그랬었는데 지금 직장에서 10살연하 시비안걸고 덕질취향 적당히 맞고 가치관 맞는 여자와 만나 결혼전제로 사귀고 있습니다. 내년 5월 300일 남짓에 결혼예정... 인생 몰라요.
25.12.10 00:52

(IP보기클릭)14.236.***.***

운동하면서 자신감 (자존감) 키우세요 자신감 없이 인간관계 하기 힘들어요
25.12.10 01:26

(IP보기클릭)220.78.***.***

전 내년이면 46입니다. 집에서 결혼하라고 난리구요...일단 못한건 인연이 안맞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우리가 남들 결혼할때까지 그 부분에 있어서 노력이 부족한 거는 인정해야 합니다. 저도 그래서 국결도 잠깐 눈여겨보고 그랬었는데, 어차피 관리 안되고 거기서도 도태되면 여자들 도망갑니다.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인거 같고, 젊은 사람들이랑 어느 정도 듣고 받아치는 걸 하려면 요즘 사람들 유행하는 노래나 이런 거 기본적으로 한번씩 들어보는 노력이 있어야 하듯이 사람 관계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이제부터 노력 같이 하시자구요..ㅋㅋ
25.12.10 08:37

(IP보기클릭)182.212.***.***

전 결혼전으로 돌리고 싶습니다.(진심)
25.12.10 16:17

(IP보기클릭)39.120.***.***

국제결혼 하세요
25.12.10 23:20

(IP보기클릭)121.190.***.***

연애도 재능이며 노력이며 다 해야함 님같은경우 일단 본인이 왜 연애가 안된건지 주변에 친구가 왜 없는건지부터 고민해봐야함
25.12.11 04:27

(IP보기클릭)117.111.***.***

집착이 문제입니다 한국여자에대한 미련을 버리시고 시야를 넓게 보시죠 대화가 안통하면 노력하시고 대화란게 그냥 일상이야기만 공유해도 연애할수있습니다 뭐 토론할껀아니자나요 오히려 가벼운대화나누고 식사같이하고 여행다니고 하면되죠
25.12.11 19:23

(IP보기클릭)222.235.***.***

글을 자세히 읽어 봤는데요 여자친구도 여자친구인데 나이들면서 남자친구들과의 관계도 어렵고 어떻게해야 남자, 여자와 연결감 있는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나? 가 핵심인거 같아 보이시네요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조언이니 어느정도 참고만 해주신다면 나이들수록 여자들 만나는 기회나 요건이 어렵잖아요 특히 40대의 남성이라면 너무 가까워지려고하면 여자들이 부담가질수도있고 그래서 여자분들을 대할때는 여자친구가될 기회다~ 라고 보기보단 그냥 친구정도로의 느낌으로 가볍게 다가가시는게 좋을꺼같아요 그것도 어려우시면 그냥 정중하고 예의 있게 거래처 대하듯 대하면 오히려 가까워질 기회가 많아지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주변 친구들 소개해주기도 하고요 남자들은 그냥 취미로 대화 나눠보고 그러다 비슷한 취미인분들 계시면 그걸로 얘기들 하다보면 한두번씩 같은 취미로 놀다보면 친해지니 그중에 사람 괜찮다 싶으면 자주 같이 놀면서 친해지는것도 좋고요 중요한건 사람은 편하게 다가가야 상대도 편하게 느껴져서 어색함이 줄어드니까 억지로 대화하거나 끼려기보단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대해보세요
25.12.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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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슷한 또래좀 찾아봐요
25.12.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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